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지난 18일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요가와 필라테스, 가을 음악회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가치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비가 내린 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천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경기신문이 주최·주관하고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을지대학교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연령과 성별을 불문한 참여가 눈에 띄었다. 유아부터 장년층까지 남녀노소가 함께하며 ‘건강한 일상’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
개회식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연수구을)이 무대에 설치된 대북을 울리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정 의원은 “전날까지 비가 많이 내려 우려했으나, 행사 당일 비가 그쳐 다행”이라며 “송도가 건강 도시 인천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성 경기신문 인천본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속된 비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위해 이 자리에 모인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