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수산업의 심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이 낡은 옷을 벗고 첨단 스마트 어시장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부산 서구 공동어시장 현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및 수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
▲박 시장은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부산공동어시장을 위생적이고 스마트한 유통 구조를 갖춘 글로벌 수산식품 허브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미래 비전 제시하는 박형준 시장 박형준 부산시장이 19일 열린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부산시
▲ 축사하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착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있다. 강 장관은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부산공동어시장이 대한민국 수산 유통의 혁신 거점이 되기를 기원했다.
▲ "부산 수산의 새로운 도약"… 환하게 웃는 내빈들 착공식에 참석한 박형준 시장(오른쪽 두번째)과 강도형 장관(오른쪽) 등 내빈들이 행사를 지켜보며 박수를 치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공동어시장의 변화가 가져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 을 나타냈다.
▲ "수산 유통의 혁신 허브로!" 착공 퍼포먼스 주요 내빈들이 무대에 올라 착공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자 화려한 특수효과와 함께 '수산유통의 혁신 허브 도약'이라는 슬로건이 떠오르고 있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사업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하고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도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