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국민의힘 부산광역시장 경선후보인 주진우 의원은 10일 전재수 의원의 비리 의혹을 ‘선거 일정에 짜맞춘 협작’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대처를 예고했다. 주 후보는 특히 검찰이 핵심 증거와 정황을 외면한 채 수사를 종결 지었다고 성토했다. 주 후보 측은 전 의원이 천정궁 방문과 시계 수수 사실을 부인한 것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죄’로 이미 고발을 마친 상태다. 허위사실 공표는 여전히 공소시효가 남아 있어, 즉시 기소가 가능하다는 것이 법조계의 중론이다. 설상가상으로 현금 4,000만 원 수수 의혹과 통일교 측이 전 의원의 저서 1,000만 원어치를 구입한 행위 역시 ‘불법 로비’의 범주에 포함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 후보는 검찰이 금액을 축소해 공소시효를 억지로 맞췄다며 수사 결과에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특히 전 의원의 보좌진들이 서울과 부산에서 동시에 증거인멸을 시도했다는 정황은 사안의 심각성을 더한다. 주 후보는 "의원이 모를 리 없는 일"이라며, 몸통인 전 의원은 빠진 채 보좌진들만 재판을 받는 현 상황을 비판했다. 사건이 사실상 사법의 영역으로 국면 전환되면서, 정치권에서는 야당이 추천하는 특검 도입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주 후보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국민의힘 부산 사상구청장 공천을 둘러싸고 '사천(私薦)'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서복현 예비후보가 특정 후보를 위한 단수공천 움직임에 강력 반발하며 공정한 경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당 지도부가 단수공천을 강행할 경우 사상구 내 민감한 사안들을 전면 폭로하겠다고 벼르고 있어, 지역 정가에 초대형 파장이 일 것으로 보인다. 서복현 사상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오전 11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과정의 불공정 의혹을 강하게 제기했다. 서 예비후보는 "현재 사상구에서는 특정 후보를 위한 단수공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당원과 구민의 선택을 무시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날을 세웠다. 경쟁력 있는 후보를 배제하는 '밀실 공천'은 결국 본선 패배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서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그는 자신이 장제원 전 국회의원을 가장 오랜 기간 보좌했고, 김대식 국회의원의 초대 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내 탄탄한 정치적 입지를 다져왔음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교수직까지 사퇴하며 배수진을 친 그는 "사상구 최대 조직인 여원산악회를 비롯해 청년, 장애인, 여성 등 핵심 조직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동구청장 후보를 기습적으로 단수 공천하자, 컷오프된 예비후보가 "공관위가 불법·부당 제보를 묵살하고 밀실 공천을 단행했다"며 직접 의혹을 제기하고 나서면서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9일 국민의힘 부산공관위의 6.3 지방선거 동구청장 기습 단수공천 발표 이후 후폭풍이 거세다. 경선 기회조차 박탈당한 여성 예비후보 측은 즉각 긴급성명서를 내고 "참담한 심정이다. 한 마디로 민주주의는 죽었다"며 공관위의 결정을 직격했다. 유순희 예비후보는 이번 단수공천이 철저한 '사전 기획'이자 '밀실 야합'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단수 공천된 후보는 공관위가 꾸려지기도 전인 지난 3월 초부터 자신이 단수공천을 받는다고 확언하고 다녔다"며 "항간의 헛소문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폭로했다. 특히 예비후보 측은 공관위의 부실 검증과 직무유기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해당 단수 후보의 불공정 행위와 위법 소지가 담긴 '노트 한 권 분량'의 제보 문건과 진정서를 공관위에 직접 접수했음에도, 철저히 묵살당했다는 것이다. 그는 "클린공천위와 공관위는 법률적 검토조차 없이 단수로 내리꽂은 처사에 답해야 한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선거 때만 반짝 나타나는 사람이 아닙니다. 주민 곁에서 17년을 함께 살아온, 끝까지 책임질 사람입니다." "정치는 거창한 담론이 아니라, 주민의 고단한 삶을 닦아주는 쓸모 있는 도구가 되는 과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영숙 시의원 예비후보(기장군 제2선거구)의 목소리에는 확신이 실려 있었다. 그는 정관과 장안의 골목을 누비며 다져온 17년의 세월을 바탕으로, 이제는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 17년 정관의 길 위에서 찾은 '민심' 정관읍의 한 카페에서 만난 그의 손등에는 지난 세월의 흔적이 역력했다. 지역 곳곳에 벽화를 그리고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켜온 시간의 기록이었다. 닳은 운동화 굽만큼이나 현장을 누빈 흔적이 뚜렷했다. 그는 부드러운 미소 속에서도 정치적 소신을 밝힐 때만큼은 단호한 눈빛을 잃지 않았다. 인터뷰 내내 펼쳐 보인 수첩에는 정관과 장안의 현안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이 후보는 이른바 '아스팔트 후보'를 자처한다. 박근혜 탄핵부터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치는 현장까지, 민주당이 가장 힘들 때도 그는 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목 놓아 외쳤던 것은 단순히 정권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역 식음료(F&B) 분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비욘드 비-스타(Beyond B-Star): 노포와 힙포」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비욘드 비-스타(Beyond B-Star)’는 부산 로컬 브랜드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성장 프로그램으로, 올해(2026년) 실행 타이틀은 「노포와 힙포」 협업이다. ‘노포’ 5개 팀과 ‘힙포’ 10개 팀, 총 15개의 브랜드가 프로젝트에 합류했으며, 전통성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부산 대표 식음료(F&B) 브랜드 간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30년 이상 운영된 식당 또는 지역의 맛과 문화를 대표하는 '노포(老鋪)' 5개 팀과 ▲트렌디한 콘셉트의 '힙포(힙한 F&B 점포)' 10개 팀이 참여하며 참여팀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노포에는 ▲대한민국 최초 밀면의 발원지 ‘내호냉면’ ▲3대째 화교의 손기술을 이어온 만두 전문점 ‘신발원’ ▲명란 산업의 현대화를 이끈 ‘덕화명란’ ▲40년 전통을 이어온 ‘옥숙팔복통닭’ ▲호텔식 중식을 선보이는 ‘아미산’이 참여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는 7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열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 의료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보건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단체와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보건 향상에 기여한 의료인과 공무원 등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시는 올해 ‘나의 건강, 나의 권리’라는 주제 아래 취약계층 의료 지원 확대와 감염병 대응 체계 고도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공공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박형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격무에 시달리는 보건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부산을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글로벌 건강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 육성과 지역 완결적 의료 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황진수 예비후보가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국민의힘의 수영구청장 단수공천 결정에 정면으로 반발하며 공정한 경선 실시를 촉구했다. 황 후보는 최근 수영구청장 후보 선정 과정에서 당원과 구민의 뜻을 묻는 경선 절차를 생략한 채 현직 구청장을 확정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그는 정치는 과정이 곧 결과라며, 투명한 경쟁을 통한 후보 선출이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임을 강조했다. 황 후보는 특히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하는 현시점에서 인사비리와 해외출장비리 의혹에 연루된 강성태 현 구청장을 단수공천한 것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구민들이 더 공정한 기회와 책임 있는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이 일방적으로 결론을 내린 것은 민심을 외면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검증된 후보만이 야당과의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논리도 덧붙였다. 수영구 정치의 건강성과 미래를 위해 이번 결정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정치는 특정 개인의 자리가 아닌 구민의 삶을 책임지는 공적 책무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끝까지 투쟁해 공정과 상식이 바로 서는 수영구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황 후보는 구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어떠한 어려움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이 당내 경선 마지막 날인 오늘(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수 진영의 총결집을 강력히 호소했다. 박 시장은 이번 선거를 단순한 지방선거가 아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부산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마지막 전선'으로 규정하며 지지층의 결속을 다졌다. 박 시장은 현재의 정치 상황을 향해 '합법의 탈을 쓴 독재'라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입법부와 행정부에 이어 사법부까지 장악하려는 거대 권력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만약 지방 권력마저 넘어간다면 국가 전체가 일당 지배 체제로 전락할 수 있다며, 부산이 그 독주를 막아내는 최후의 보루이자 '낙동강 전선'이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당을 향한 지지자들의 실망과 분노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히면서도, 지금은 주저앉을 때가 아니라 그 분노를 나라를 지키는 원동력으로 승화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내부 갈등을 뛰어넘는 '보수 대통합'을 이루어,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균형을 바로잡고 부산을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구청장 예비후보자 ( 4월 7일 기준 ) ※vs는 당내경선 권역 지역구 민주당 국민의힘 비고 낙동강 북구 정명희 오태원 낙동강 강서구 박상준 김형찬 낙동강 사상구 서태경 vs김부민 이대훈 vs서복현 조병길 (개혁신당) 낙동강 사하구 김태석 노재갑 vs이복조vs김척수vs조정화vs최민호 원도심 중구 강희은 최진봉 원도심 동구 김종우 강철호 원도심 서구 황정 vs황정제 공한수vs최도석. 원도심 영도구 김철훈 vs박성윤 안성민 vs김기재 중부산 부산진구 서은숙 김영욱 vs김승주 중부산 연제구 이정식 주석수 vs안재권 노정현 (진보당) 중부산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의 6.3 지방선거 공천 작업이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가운데, 공천 심사 기준을 놓고 심각한 잡음이 터져 나오고 있다. 낙동강 벨트의 핵심 요충지인 사상구 지역의 구청장 공천 파열음이 지역 정가의 태풍급 소용돌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 모양새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전 민주당 부산시당 수석부위원장 A씨는 사상구청장 예비후보인 김부민 전 시의원과의 통화에서 “이번에는 경선을 포기”하라며, “전재수 후보의 부산시장 캠프에 들어오라”고 예비후보 사퇴를 종용한 녹취 정황이 드러나면서 사태가 일파만파 확장되고 있다. 또 전 시당 사무처장 B씨까지 최근 일련의 공천과정에 개입한 사실이 폭로되면서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B씨는 최근 당직자 관련사건으로 중앙당으로부터 징계를 받고 현재 직무정지 중으로 알려졌다. 반면 김부민 후보와 경쟁 중인 유력 후보자 C씨는 이같은 상황에 대해 "전혀 아는 바 없다"며 선을 그었다. 파문이 확산되자 중앙당 지도부까지 사태 수습에 나섰다. 중앙당에서는 지난 3월 말 경 직접 부산으로 내려와 관련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마치는 등 현재 진상을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변성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