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100일을 맞아 경기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51명 전원에게 서한을 보내 지방재정 구조 개편을 위한 입법 협조를 요청했다. 지방소비세율 인상과 법인세 일부의 광역지방정부 배분 등을 통해 지방정부의 재정 자립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경기도는 추 지사가 8일 경기지역 민주당 국회의원 51명에게 ‘지방세제 구조개편 3대 과제’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의 친전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서한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도정을 들여다보며 가장 무겁게 다가온 문제가 재정”이라며 “세입 구조와 지방재정 제도 자체를 근본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세제 개편을 단순한 세입 확충 차원이 아닌 지방재정 구조 전반을 바꾸는 과제로 규정했다. 그는 “결국 지방재정의 구조를 바꾸기 위해서는 국회의 입법이 필요하고 실제 제도개선으로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추 지사가 제시한 3대 과제는 ▲지방소비세율 인상 ▲법인세 국세분의 일부를 광역지방정부에 배분 ▲담배소비분 지방교육세 일부를 소방재원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우선 현재 25.3%인 지방소비세율을 40.3%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이다. 지방정부의 세입 기반을
추미애 경기지사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연구와 현장 대응에 나서고 있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원을 찾아 연구진을 격려했다. 추 지사는 7일 페이스북을 통해 “소나무 재선충병이 번지고 있다”며 “방제 연구와 방제를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원을 찾아 격려했다”고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에 피해를 주는 산림병해로, 추 지사는 북방하늘소 등 매개충에 의해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후위기로 하늘소의 활동 기간이 길어지면서 재선충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꿀벌 등 유익곤충 피해 우려로 공중 약제 살포를 중단한 이후 피해 산림이 급격히 늘었다는 점도 언급했다. 추 지사는 현장에서 경기도 내 고사목 조각을 수집해 현미경으로 감염 여부를 판정하는 연구진의 활동도 살펴보고 격려했다.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소나무재선충병의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방제 기술을 연구하는 등 산림병해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추 지사는 “재선충 방제 연구 분야에서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세계적으로 선두에 있다”며 “과학방제 역량을 더 키울 수 있는 지원과 관심이 지속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실력도 경기도”라고 강조하며 산림병해충 대응을 위한 연구 역량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폐수와 관련해 방류량뿐 아니라 수질 관리도 필요하다며 정부 차원의 배출 기준 마련을 요청하기로 했다. 추 지사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용인에 입주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해 공정수 재이용률을 높이고 폐수 방류량을 줄이도록 행정지도를 한 바 있다”며 “이번에는 수질 문제를 제기한다”고 밝혔다. 추 지사에 따르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이천 SK하이닉스 팹에서 죽당천으로 흘러드는 방류수를 검사한 결과, 염소이온 745㎎/L, 황산이온 1606㎎/L가 검출됐다. 추 지사는 이를 FAO의 농업용수 관련 기준과 비교하며 장기간 높은 농도의 염류가 유입될 경우 토양과 수생태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황산염 농도가 지속될 경우 인의 용출량 증가에 따른 녹조 발생 가능성도 제기했다. 추 지사는 향후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폐수 관리 문제가 더욱 중요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용인 산단에서 발생하는 폐수가 농업용 담수호인 고삼저수지로 유입될 예정이며, 예상 유입량은 하루 64만 톤 규모라는 설명이다. 추 지사는 “장기간 대량의 폐수가 유입될 경우 녹조 발생과 농작물에 대한 영향이 우려된다”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일 오후 서울에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나 정부 주택공급 정책과 관련한 경기도 주요 현안과 중앙정부-경기도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홍지선 장관은 경기도에서 건설국장, 철도국장, 철도항만물류국장, 도시주택실장 등을 역임해 경기도의 주택·도시·교통 현안에 대한 이해가 깊다. 홍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 일정으로 9월 22일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지구를 찾아 주택공급 추진상황과 교통 등 기반시설 조성 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추 지사는 이번 면담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주택공급 정책이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경기도 간 협력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추 지사는 수도권 산업의 무게중심이 경기도로 이동하는 흐름에 맞춰, 산업과 주거를 함께 설계하는 ‘경기도형 주택공급 전략’을 제안한다. 최근 10년간 수도권에서 늘어난 주요 산업 종사자의 절반 이상이 경기도에서 증가했고, 반도체 등 첨단제조업이 이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일자리와 주거가 공간적으로 어긋나면서 매일 대규모 장거리 통근이 발생하고 있어, 산업거점에 맞는 주거 공급이 시급하다는 것이 도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도는 ▲반도체 산업거점과 배후
추미애 지사가 정부가 추진하는 162조 규모의 미래대응기금과 관련해 국가 성장에 기여한 지역에 대한 재투자와 국가 차원의 청년기본소득 시범사업 등을 제안했다. 추 지사는 29일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구상에 대한 경기도의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가 미래세대를 지원하고 국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162조 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은 매우 뜻깊은 정책”이라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국가 성장에 기여해 온 지역의 역할과 새로운 재정수요까지 함께 살피는 세심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미래대응기금과 관련해 크게 세 가지 보완 방향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국가의 추가 세수 창출에 기여한 산업 거점에 대한 재투자 확대다. 추 지사는 미래대응기금의 주요 재원 기반 가운데 하나로 반도체 산업의 성장을 들며 “그 중심에는 용인·평택·이천 등 경기도 산업현장에서 밤낮없이 쌓아온 노력과 성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도가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대응해 전력과 용수, 교통망, 정주여건 등 필수 기반시설을 확충해야 하는 막대한 재정수요를 안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고양창릉지구 첫마을 건설 현장을 찾아 3기 신도시 추진 상황과 광역교통대책 등을 점검했다. 추 지사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날 현장 점검 내용을 공개했다. 추 지사는 현장에서 주택 공급뿐 아니라 교통과 교육, 생활 인프라가 함께 갖춰져야 신도시가 제대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교통대책과 관련해 정부가 약속한 ‘선 교통, 후 입주’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며 광역교통대책의 적기 추진을 주문했다. 철도와 버스 등 대중교통뿐 아니라 도로사업도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창릉지구 입주가 본격화할 경우 자유로를 비롯한 주변 도로의 교통 부담이 커질 수 있는 만큼 교통량을 분산하고 정체를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첫마을에 입주할 예정인 신혼부부들의 보육 여건도 점검했다. 추 지사는 맞벌이 가정 등이 입주 초기부터 보육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유치원 개원 시기를 입주 일정에 맞출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3기 신도시가 주택 공급 중심으로 추진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입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함께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다. 추 지사는 경기도가 3기
추미애 경기지사가 지난 7월 인천 대형 물류센터 화재 직후 지시한 도내 대형 물류창고 전수점검에서 236곳의 시설에서 260건의 위법사항을 확인했다. 경기도는 적발된 사항에 대해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하는 한편, 점검 결과 공개와 후속 관리, 제도 개선까지 병행하며 물류창고 화재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추 지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7월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직후, 경기도 내 대형 물류창고를 전수 점검하라고 지시했다”며 점검 결과와 후속 대책을 밝혔다. 이어 "경기 소방이 473곳을 점검한 결과, 260곳에서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절반이 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추 지사는 위반사항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하고, 지적된 문제가 실제로 개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일회성 단속에 그치지 않고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소방 관련 법령과 안전기준이 강화되더라도 기존 시설에는 새로운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오래된 시설의 소방안전 설비가 노후화된 상황에서도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기 어려운 제도적 한계가 있다는 것이 추 지사의 설명이다. 이에 경기도는 강화된 소방안전기준을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22일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를 찾아 ‘신선한 그냥드림’ 업무협약 현장을 둘러보고 이용자들에게 먹거리를 직접 전달했다. 추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에서 ‘신선한 그냥드림’ 협약을 맺었다고 전하며 현장 방문 소식을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에 올해부터 매년 2억원씩 3년간 총 6억원을 후원한다. 후원금은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는 데 활용되며, 도내 17개 시·군 21개 ‘그냥드림’ 사업장을 통해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전달된다. 기존 ‘그냥드림’에서 제공하던 먹거리에 친환경 농산물이 추가되면서 이용자들은 고구마와 배 등 신선한 농산물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즉석밥과 국, 반찬 등 식료품 지원에 신선식품을 더하는 방식이다. 추 지사는 현장에서 이용자들에게 멜론과 고구마를 직접 담아주며 이야기를 나눴다. 추 지사는 SNS 글에서 한 이용자가 가족의 항암치료 과정에서 친환경 과일을 줄 수 있게 됐다며 기뻐했다고 전하며, “이번 추석은 든든하게 보낼 수 있겠다”는 말을 기억에 남는 이야기로 소개했다. 이어 박승원 광명시장과 사회복지협의회,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봉사자 및 관계자
대한민국상이군경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국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상이자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회장 유을상)는 22일 오전 11시 서울중앙보훈병원을 방문해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국가유공상이자들을 위문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장기 치료로 병원에서 명절을 보내는 상이군경 회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을상 회장은 서울중앙보훈병원을 직접 찾아 병상에 누워 치료를 받고 있는 국가유공상이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빌었으며, 아울러 서울중앙보훈병원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전국 주요 권역별 6개 보훈병원에 입원 가료 중인 상이군경 회원들에게도 정성 어린 위문품을 동시에 전달했다. 유을상 회장은 환우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번영과 자유는 여기 계신 국가유공상이자 선배님들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용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명절을 병원에서 쓸쓸하게 보내실 유공상이자분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지만, 국가를 위한 그 거룩한 헌신을 우리 후세들과 상이군경회가 결코 잊지 않고 늘 기억할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운영과 예산 구조를 두고 “고비용 운영구조와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추 지사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선 9기 경기도정을 인계받은 뒤 재정 상황을 점검한 결과 “허술하고 방만한 살림살이가 여러 곳에서 눈에 띄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지사는 “석 달간 예산도 짜놓지 않고 관행적으로 낭비한 행태와 방만한 예산 운용을 해도 도민이 잘 알 수 없는 점을 이용하며 누적된 재정 위기를 초래해 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저는 그저 인심 잃지 않겠다고 묵인하며 편승하지 않겠다”며 “도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철저하게 바로잡겠다. 그것이 공정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추 지사가 구체적인 사례로 언급한 것은 경기도가 지원하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다. 추 지사는 2026년 본예산 기준 영화제 예산이 40억원이며, 이 가운데 도비가 31억원으로 전체의 77.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반면 티켓 판매와 후원·협찬 등 자체 수입은 1억1천만원으로 전체의 2.8%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관람객과 예산 투입 규모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추 지사는 지난해 관람객을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