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대한민국 방위산업 수출의 핵심 거점인 경상남도가 대기업과 협력사가 동반 성장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3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3사업장에서 열린 ‘2026 상생협력 선포식’에 참석해 방산 분야 민·관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혁신성과 공유제 도입, 상생협력펀드 확대, 협력사 R&D 및 수출 지원 강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이 발표됐다. 경남도는 이미 지난해 대기업 14곳과 동반성장 협약을 맺고, 조선산업 등 주력산업 분야에서 대형 기업의 자금 매칭을 통해 협력사를 돕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모델을 방위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도는 대·중소기업 네트워킹을 정례화하고 기술 혁신을 지원해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방산 생태계를 견고히 할 방침이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방위산업의 미래는 상생에 달려 있다”며, “경남은 대기업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 글로벌 방산 수출의 전초기지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