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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연수원, ‘연수원 개방의 날’ 맞아 다문화 아동 초청 프로그램 운영

문화체험 제공, 지역사회 연대·사회적 가치 실천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3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연수원 개방의 날’을 맞아 다문화 가정 아동들을 초청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연수원이 보유한 공공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다문화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소통 인형극이 진행됐다.


인형극은 서로를 배려하고 공감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아이들이 친구 간의 우정과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아동들은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친구들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수원 직원들은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새 학기를 앞둔 아동들에게 학용품 세트를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단순한 문화체험을 넘어 정서적 교류와 실질적인 지원이 함께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연수원이 위치한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은 지역”이라며 “이 같은 프로그램이 다문화 가정이 편견 없이 어우러지는 건강한 지역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자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연수원 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물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