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시는 6월 15일(월) 시장 집무실에서 제6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제주시민 사회보장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6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 시책을 발굴하기 위한 시민참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제주시는 지난 3월 23일부터 4월 30일까지 제주시민을 대상으로 사회보장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했으며, 접수된 다양한 제안들을 대상으로 소관부서의 1차 검토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쳤다. 심사에서는 제안의 부합성, 내용의 충실성,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1건, 장려 3건 등 총 4건의 우수 제안이 최종 선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 4명에게는 제주시장 상장과 함께 시상금(우수 50만 원, 장려 20만 원)을 탐나는전으로 수여했다. 제주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우수 제안들을 관련 부서 검토와 보완 과정을 거쳐 제6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혜정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현장에 있는 시민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제주시만의 특성이 반영된 맞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선거를 둘러싼 공정성 논란이 결국 법원의 직무집행정지 결정으로 이어지며 지역 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다.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12일,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 제26대 회장 선거와 관련해 제기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본안 판결 확정 시까지 당선인 A씨의 회장 직무 집행은 전면 정지된다. 이번 결정은 지난 2월 열린 협의회 정기총회 당시 투표권 자격 논란이 제기된 대의원의 의결권 행사 여부가 선거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당시 회장 선거에서는 당선인 A씨가 25표를 얻어 승리했다. 그러나 적십자봉사회 측 대의원 C씨가 정관상 위임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채 총회에 참석해 투표권을 행사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선거 무효 주장이 거세게 제기됐다. 법원은 결정문을 통해 "C씨의 의결권 행사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선거 절차상 명백한 하자가 존재함을 인정했다. 이번 가처분 결정으로 인해 협의회 내부에서 지속되어 온 선거 공정성 논란은 더욱 확산될 전망이다. 현재 일부 회원들은 선거 과정에서의 금품 제공 의혹과 공금 사용 문제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국제청소년연합(IYF, 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박옥수 설립자가 15일 오전 10시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IYF 한국본부에서 사모아독립국 국가원수 투이팔레알리파노 바알레토아 수알라우비 2세(Tuimalealiifano Va’aleto’a Sualauvi Ⅱ)와 면담하고,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과 청소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면담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성사됐다는 점에서 IYF와 사모아 정부 간 협력 관계가 한층 공고해졌음을 보여준다. 이 자리에서 수알라우비 2세는 IYF가 전 세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활동에 경의를 표했다. 아울러 사모아 청소년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일하는 IYF 활동 지원을 정부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옥수 설립자는 한국이 일제 식민 통치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짧은 시간에 세계적인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경험을 소개하며, 이러한 발전 경험을 사모아 청소년들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를 위해 사모아 청소년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양측은 한국과 사모아가 앞으로 더욱 긴밀한 교류를 이어가며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는 ‘2026년 하계 전략작물직불금’의 신청기간을 오는 30일까지 한 달간 연장한다. 전략작물직불금은 밥쌀용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해 지급 대상 논에 밥쌀용 벼 대신 수급조절용 벼, 옥수수 등 전략작물을 재배·관리하는 농업인(농업법인)에게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신청 대상 하계작물은 가루쌀, 조사료, 두류(백태·콩나물콩 제외), 옥수수, 참깨, 수급조절용 벼, 알팔파, 수수, 율무, 9개 품목이다. 다만 동계작물과 하계작물 중 백태, 콩나물콩은 당초 계획대로 지난 5월 29일 접수 마감했다. 하계작물 품목별 지급단가는 ha당 하계 조사료 550만 원, 수급조절용 벼 500만 원, 알팔파·율무 250만 원, 수수 240만 원, 두류·가루쌀 200만 원, 옥수수·깨 150만 원이다. 올해부터는 농업 외 소득 기준이 완화돼 수혜 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4월 ‘농업농촌공익직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지급 제외 요건인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기준이 3천700만 원에서 4천300만 원 이상으로 상향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가구 소득 통계 등을 고려해 구체적인 적용 금액을 5년마다 고시하며, 올해 고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도시공사(iH)가 오는 16일 근대건축문화자산 2호인 ‘백년이음’ 1층에 상설전시관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설전시관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인천 청년 예술가 7인(구은정·노찬균·박주연·원나래·이려진·허영지·희박)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던 기획전 「붉은 돌, 유리 바다」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iH는 이를 통해 근대건축문화자산(1호 이음 1977, 2호 백년이음, 3호 이음 1978)의 역사적·건축적 가치와 공사가 추진 중인 문화재생사업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상시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상설 전시공간으로 활용되는 ‘백년이음’은 1908년 이전에 건립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건축물이다. 서양식 외관과 중국식 가옥 구조가 공존하는 독특한 건축양식을 수반하고 있어 그 자체로도 높은 문화적 가치를 지닌다. 새롭게 조성되는 전시 공간은 단순한 관람형 전시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형 체험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근대건축문화자산의 건축적 특징을 활용한 키링·퍼즐 체험존과 ‘백년이음’의 높은 층고를 활용한 족자형 포토존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2층 공간은 강의, 포럼, 세미나 등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읍면동 행정의 공공 기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민 네트워크, 관내 종합사회복지관(4개소)의 현장 전문성을 연계한 ‘지역 맞춤형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올해 서귀포시 관내 17개 읍면동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하여 총 153개의 특화사업(총사업비 16억 1,700만 원)을 자율적으로 발굴·시행하며 현장 중심의 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등 공적 재원은 물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특화 사업비 매칭 지원 등 민간 재원까지 다양하게 확보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현재, 읍면동 관계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24명(5월말 기준)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 및 위기 가구 발생 예방을 위해 각 지역 종합사회복지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는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립가구의 종합적 자립을 돕기 위해 복지관의 전문 상담 및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연계한 ‘이웃 상생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국민연금공단 서인천지사(지사장 우홍택)가 직원들의 안정적인 휴식권을 보장하고 민원인들에게 고품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제도 개선에 나선다. 서인천지사는 오는 6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두 달간 민원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점심시간 휴무제'는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 시간 동안 민원실 운영을 일시 중단하는 제도다. 교대 근무로 인해 발생하는 업무 공백과 집중도 저하를 막고, 휴무 전후 시간대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민원 업무를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미 공공성을 중시하는 일부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서 업무 효율성 제고와 직원 휴식권 보장을 위해 도입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공단은 이번 22개소 시범운영 기간 동안 민원 응대의 집중도 변화,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 효과, 제도 도입의 적정성 등을 면밀히 분석할 예정이다. 특히 제도 변경으로 인한 초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완책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우홍택 서인천지사장은 “직원들이 온전한 휴식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상담에 더욱 집중할 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라남도는 최근 도내 수두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등 집단생활시설을 중심으로 감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전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이 발표한 ‘2026년 제23주차 감염병 주간소식’에 따르면 23주차(5월 31일~6월 6일) 전남지역 수두 신고 건수는 62명으로 전주 23명 대비 39명 증가해 약 2.7배 늘었다. 최근 4주간 수두 발생은 20주차 37명, 21주차 41명, 22주차 23명, 23주차 62명으로 증가세다. 시군별로는 여수시 12명, 광양시 11명, 구례군 8명 순으로 신고가 많았으며, 이들 지역이 전체 신고의 절반가량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전국 수두 환자는 1만 5천965명, 전남은 488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기간 대비 전국은 1천529명(10.6%) 증가한 반면, 전남은 70명(12.5%) 감소했다. 다만 최근 도내 수두 발생이 증가세를 보여 어린이집과 학교 등 집단생활 공간을 중심으로 감염 예방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령별로는 전국과 전남 모두 초등학생(7~12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전국은 6천634명(41.6%), 전남은 175명(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