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윤석열,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등 4명으로 결정됐다. 국민의힘은 8일 오전 국회에서 대선후보 경선 2차 컷오프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정홍원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2차 컷오프 경선은 이달 6일과 7일 양일 동안 4개 기관에 의뢰해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표본집단 3000명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당원 선거인단 투표를 30% 일반 국민여론조사 결과를 70% 반영해 결과를 집계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발표는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12항에 의거 예비경선 여론조사 지지율과 순위 등은 공표할 수가 없기 때문에 2차 컷오프 경선 진출 후보자를 발표했다. 정 위원장은 "마지막 경선에 나가지 못하는 4분 후보에 대해 그동안 보여주신 우국충정에 경의를 표하며 계속해 성원 격려가 있으시길 바란다"고 했다. 국민의힘 1차 컷오프를 통과한 8명 중 최종 경선에 진출하지 못하게 된 후보들은 최재형 전 감사원장, 하태경 의원, 황교안 전 대표, 안상수 전 의원 등이다.
장기표 국민의힘 전 대선 경선후보(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는 7일 남북한 양 정상을 동시 겨냥, ‘친북정권 수립’의 딜(거래) 가능성을 강력 경고하고 나섰다. 장 전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북한의 이재명 지지’언동에 부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대한민국이 내년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여야 간, 대선 후보 간 충돌로 혼돈이 격화되는 현시점에 북한의 언동이 예사롭지 않다”며 “친북한정권 수립을 목표로 남한의 대선에 개입, 이른바 ‘북풍(北風)’몰이에 나서는 신호들이 다각도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장 전 후보는 이어 전날 북한의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가 ‘누리꾼 민심이 전한다. 화천대유는 국힘당 것’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린 것을 적시, “북한의 의도를 뚜렷하게 드러내는 증거”라며 “화천대유는 남한의 집권여당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장동 게이트’ 비리의혹 거점이다. 때문에 이 화천대유를 역으로 제 1야당인 국민의힘의 것으로 규정한 북한의 메시지는 ‘이재명 지지’를 노골화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장 전 후보는 곧바로 “이재명은 누구인가?”라고 물은 뒤 “한마디로 정리하면 최소한 ‘친북(親北)
안녕하세요, 최재형 후보 큰 딸입니다. 아버지가 정치의 길에 발을 내딛은 지 3개월이 지났습니다. 꽃 길 일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 길은 칼날이 몸을 찌르는 길이었습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의 모습을, 아버지의 생각을 보여드리기에는 3개월이라는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제가 아버지에게 써드린 편지가 몇몇 매체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대한민국 정치가 부끄럽지 않을 수 있다는 희망이 되어달라.” 저희 아버지에게는 5명의 열성 지지자가 있습니다. 두 아들과 두 딸, 그리고 아내입니다. 평생을 아버지를 보았습니다. 아버지는 정치를 오래하지 않으셨기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아버지 같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해요.” 라고 온 국민을 향해 자신있게 외칠 수 있는 그런 삶을 사셨습니다. 저는 30대고, 평범한 직장인이고,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입니다. 정직한 것, 깨끗한 것. 이런 당연한 것이 당연하지 않게 되어버린 이 곳에서 저의 아들이 살기 원하지 않습니다. 부정부패가 관행처럼 굳어진 나라에서 저의 아들이 살기 원하지 않습니다. 아버지는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난 펜앤드
정희용 의원은 10월 5일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를 통해 공영방송인 KBS와 MBC가 최근 3년간 국정감사 의원실 자료 인용에서 편향성을 드러냈다라고 지적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정희용 의원(국민의힘, 경북 고령·성주·칠곡)이 ‘KBS뉴스9’와 ‘MBC뉴스데스크’의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전수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2019년, 2020년도 국정감사 기간 해당 뉴스에서 의원실 자료를 인용한 횟수는 총 210회이며, 국민의힘 41회(20%), 더불어민주당 169회(80%)로 약 4.1배 차이를 보였다. 연도별로는 18년도(10.10 ~ 29.) 총 79회 중 국민의힘 19회(24%), 더불어민주당 60회(76%)로 약 3.1배 차이를 보였으며, 19년도(10.2. ~ 21.) 총 63회 중 국민의힘 8회(13%), 더불어민주당 55회(87%)로 약 6.8배 차이를 보였으며, 20년도(10.7 ~ 26.) 총 68회 중 국민의힘 14회(21%), 더불어민주당 54회(79%)로 약 3.9배 차이를 보였다. 최근 3년간 뉴스별로는 ‘KBS뉴스9’가 총 118회 중 국민의힘 23회(19%), 더불어민주당 95회(81%)로 약 4.1배 차이를
허은아 국회의원 (국민의힘)은 10월 5일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성착취물 유포 범죄가 급증해 대책 마련이 시급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불법 성영상물, 아동성착취물, 불법 촬영물 등을 유포하는 사이버성폭력 범죄가 5000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9월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사이버성폭력 발생·검거 건수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 성영상물 1366건, 아동성착취물 2623건, 불법 촬영물 842건 등 4831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동성착취물이 2017년 603건에서 지난해 2623건으로 4배 이상 급증했다. 검거율은 불법 성영상물 72%, 아동성착취물 91%, 불법 촬영물 81%, 전체 84%다. 사이버성폭력은 이런 영상과 사진 등을 정보통신망을 통해 유포하는 범죄를 말한다. 불법 성영상물은 2018년 정점을 찍고 감소했으나 아동성착취물과 불법 촬영물 유포 범죄는 늘어나는 추세다. 불법 성영상물은 2017년 2043건, 2018년 2661건, 2019년 1769건, 2020년 1366건 발생했다. 같은 기간 아동성착취물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 노선(GTX-A) 사업부지에서 문화재 조사를 실시해야 하는 곳이 모두 12곳, 면적으로는 총 58,522㎡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 중 47,057㎡는 ‘시굴조사’를 해야 하며, ‘표본조사’를 해야 하는 곳이 9,449㎡, ‘입회조사’는 2,016㎡에서 이뤄져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현재까지 조사가 완료된 곳은 543㎡에 불과하다. 본 의원실이 문화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GTX-A 노선에 대한 4차례의 문화재 지표조사 보고서 등을 확인한 결과, 문화재청은 이 조사 결과에 따라 2019년 5월 해당 지자체와 사업시행자에게 문화재 조사 및 보존대책을 통보했고, 2019년 7월 3일부터 현재까지 (재)한국고고환경연구소에서 조사를 진행 중이다. 그리고 이 12곳의 조사 대상 지역 중 지금까지 문화재가 발굴된 지역은 서울시 당주동 108번지 일원의 본선 환기구 18 부지이다. (표 연번 7) 이곳의 조사 면적이 완료된 543㎡이고, 조사 기간은 2020년 11월 2일부터 2021년 4월 19일까지, 실조사일수는 45일이었다. 그런데 이곳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문화재에 대해서는 ‘이전 보존’ 결정이 내려졌지만, 아직도 유적의 보존
이재명 지사는 정치적으로는 물론이고 법률적으로도 경기도지사직과 대선후보를 유지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지사직과 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 지사직과 후보에서 사퇴해야 할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첫째, 이재명 지사는 공직선거법상의 허위사실공표죄로 벌금 300만원의 유죄판결을 받고 있다가 2020년 7월 대법원 판결에서 무죄판결을 받아 경기도지사직을 유지하고 대선후보로 나설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이 대법원 판결이 무죄로 되게 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권순일 대법관이 이재명 지사 쪽 사람인 김만배 씨로부터 뇌물(사후뇌물)을 받고 그렇게 한 것이 사실상 확인된 이상 경기도지사직과 후보로서의 자격을 이미 상실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도지사직과 대선후보에서 사퇴해야 한다. 설사 지금은 막무가내로 지사직과 후보의 자리를 유지한다고 하더라도 권순일 전 대법관이 사후뇌물죄로 유죄판결을 받게 되면 이재명 지사는 이 사건에 대한 재심과 관계없이 지사직과 후보를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도 지금 지사직과 후보를 사퇴하는 것이 국가적 낭비를 줄이는 것이다. ◈ 둘째, 이재명 지사는 자기가 설계했다고 말한 대장동 택지개발사업(대장동 게이트)에서 사업실적이 전혀 없는 김만배 씨 같
‘정권교체를 위한 비상시국국민회의(비상시국국민회의)’ 박춘희 전 송파구청장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화천대유" 특검하라며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 관련 국정감사 등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가졌다.
지금 대한민국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절망을 떨치고 미래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지난 4년 반 동안 무능 무책임 정권을 뼈저리게 경험해오고 있습니다. 정치는 실종됐고 국가 공동체는 붕괴되었으며 국기 상실이 눈앞에서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자살률 OECD 1위 그중에서도 청연 사살률이 너무나 심각합니다.정치방역,방역독제로 사실상 타살된 자영업자도 20여명을 넘어섰습니다. 주거불안과 일자리 위기에 놓인 젊은이들의 암울한 모습이 현재 대한민국의 자화상 입니다. 지금 교육은 무너졌고,외교는 국제적 고립에 빠졌으며, 안보는 벼랑끝에서 한 치앞을 내다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 사ㅚ는 갈갈이 찢겨서 서로가 서로에 대한 분노와 원망을 뿜어내는데 몰두하고 있는 실정 입니다. 여기에 더해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 할 수 있는 법조, 언론 분야까지도 타락, 부패한 그들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총체적 불안, 총체적 절망입니다. 이 모두가 시대착오적인 종북 운동권 집단인 문재인 정권의 지난 4년 반의 참담한 실적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장동 게이트, 이재명 게이트의 주범으로 무능하고 무책임한 문재인보다도 더 지독한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전국에서 공급되는 공공 임대주택 3채 중 2채가 10평대 소형 주택인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에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LH가 공급하는 건설형 공공임대주택 22만4000가구 중 14만9000가구(66%)가 전용면적 40㎡ 이하다. 반면, 3~4인 가구가 살기에 적합한 국민 선호도가 높은 전용 61~85㎡ 임대주택 물량은 향후 4년간 1만9,000가구로 전체의 9%에 그친다. 준공기간 및 입주자 선정까지의 시간을 고려하면 그마저도 2024년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더 큰 문제는 LH는 이미 수차례 대국민 인식조사 및 희망 주택규모 조사 등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부정평가 요인 중 좁은 평수를 주요원인으로 진단하고 입주자 선호평형 확대를 대책으로 수립했지만, 25년까지 공급계획 상 중대형 평수 대폭 확대는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결국 국민 선호도를 무시하고 공공임대 물량 채우기 급급한 현 정부가 공공임대 소형면적의 공가율 증가를 견인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국민임대, 영구임대, 행복주택 모두 소형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