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한국교통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와 한마음산악회 발대식이 25일 인천 주안 소재 명태어장 주안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관계자와 지역 인사, 회원 등 다수가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사단법인 한국연합방송이 후원했다. 김오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발대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마음산악회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와 회원 간 화합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마음산악회는 지역 내 환경 정화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노인복지 증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한 산악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산과 바다 등 자연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회원 간 친목 도모와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각종 행사와 모임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경제적 여건 등으로 여행이나 문화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협회와 산악회 임원진 소개와 함께 축사 및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단체의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위한 의지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대금 명인 이생강과 그의 아들 이광훈이 새봄을 맞아 각각 연주회를 열고 깊은 대금 선율로 관객과 만난다.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보유자인 이생강 명인은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민속극장 풍류에서 ‘전통 관악기 연주 86주년’ 기념 공연을 개최한다. 이에 앞서 대금산조 전승교육사인 이광훈도 오는 20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제9회 이광훈 대금연주회’를 열어 대금 연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금산조는 남도소리의 시나위와 판소리 가락을 바탕으로 즉흥성과 기교를 살려 연주하는 전통 대금곡이다. 특히 이생강류 대금산조는 진양조,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엇모리, 동살푸리, 휘모리 등 다양한 장단 변화가 특징으로 우리 전통 관악기의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연주곡으로 평가된다. 이생강 명인은 “다섯 살 때부터 피리를 불기 시작해 지금까지 86년 동안 대금을 사랑하며 지켜왔다”며 “아들이 대를 이어 대금 연주자의 길을 걷고 있는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고 대견하다. 이번 부자 공연은 그런 의미에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오는 20일 열리는 이광훈 대금연주회에서는 대금산조 독주를 비롯해 예성 국악연주단과 함께하는 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서울 강남에서 활동하는 무속인 ‘화성도깨비’ 정현 김영심이 ‘202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전통신앙문화발전대상을 수상했다. 화성도깨비 무속인은 오랜 시간 전통 무속 신앙을 계승하며 특히 황해도 만수대탁굿을 전승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화성도깨비는 간단한 자기소개에서 “서울 강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성도깨비 정현 김영심”이라며 “전통신앙을 이어오며 제자들과 함께 무속의 맥을 지켜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에 대해 화성도깨비는 “황해도 만수대탁굿을 전승하며 제자들과 함께 전통을 지켜온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큰 공로를 세우고 전통신앙을 위해 더 열심히 정진하라는 의미로 이 상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화성도깨비가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황해도 만수대탁굿은 서해안 지역과 황해도 일대에서 전해 내려온 대표적인 무속 의식으로, 마을의 평안과 복을 기원하고 액운을 막기 위해 행해지는 대규모 굿이다. 만수대는 신령이 깃든 제단을 의미하며, 굿판에서는 다양한 무속 춤과 의례, 노래가 어우러져 공동체의 안녕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의식으로 자리해 왔다. 특히 전통 무속의 춤과 의식 절차,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대구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온 사단법인 한국연합불교조계종 송정암 김현주 주지가 ‘202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지역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김 주지는 오랜 기간 지역 단체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현주 주지는 현재 사단법인 한국연합불교조계종 산하 송정암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봉사와 불교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여러 단체와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김 주지는 수상 소감에서 “그동안 여러 단체와 함께 봉사활동을 해오면서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도 도움의 손길을 전하려고 노력해 왔다”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지금까지 해온 활동을 인정해 주신 것이라기보다 앞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더 많은 봉사를 이어가라는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봉사를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주지는 “앞으로도 더 많은 단체와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싶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남동구 장수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 제의인 만의골 도당제의 명맥을 지켜온 만의골도당제보존회 김혜경 회장이 ‘202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향토문화재발굴계승대상을 수상했다. 김 회장은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무속 신앙과 공동체 제의 문화를 계승하고 보존하는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혜경 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제가 특별히 한 일이 많지 않은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전통을 지켜가라는 뜻으로 알고 감사한 마음으로 받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이 이끌고 있는 만의골도당제는 인천 남동구 장수동에 자리한 ‘만의골’에서 오랜 세월 이어져 온 마을 제의다. 만의골에는 천년이 넘은 것으로 전해지는 은행나무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 나무는 오랜 세월 마을을 지켜주는 수호목으로 여겨져 왔다. 주민들은 예로부터 이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 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하는 도당제를 지내며 공동체 신앙을 이어왔다. 지역 구전 설화에 따르면 장수동 일대는 과거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깊은 골짜기였으며, 이곳에 신령이 깃든 은행나무가 마을을 보호해 준다는 믿음이 전해 내려왔다. 주민들은 마을의 큰일이나 어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주민들의 마음을 보듬어 온 자성암 윤미선 주지가 ‘2026 한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지역사회봉사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윤 주지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 상담과 공동체 돌봄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미선 주지는 “평소 주변 어르신들과 많은 분들의 마음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자 상담을 해왔다”며 “특별한 일을 했다기보다 삶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윤 주지는 구룡마을 내 작은 암자인 자성암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기도와 상담을 이어왔다. 구룡마을은 1980년대 초 강남 개발 과정에서 철거민과 저소득층이 모여 형성된 서울의 대표적인 판자촌으로, 오랜 시간 공동체가 유지돼 온 곳이다. 자성암은 주민들에게 기도처이자 마음을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해 왔다. 그러나 최근 자성암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암자 건물과 시설이 대부분 소실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윤 주지는 “자성암은 주민들이 상담을 하고 서로 어려운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공동체 생활을 이어가던 공간이었다”며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원로 여성운동가로 알려진 조순태 국제여성총연맹 회장이 첫 시집 '함께 걸어온 그대들이 꽃이오'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조 시인이 지난 2012년 문학과 현실을 통해 문단에 등단한 이후 약 13년 만에 선보이는 첫 작품집이다. 그동안 창작한 100여 편의 시 가운데 69편을 엄선해 엮었다. 시집은 출판사 ‘책만드는집’에서 출간됐으며 육아방송의 후원으로 발간됐다. 조순태 시인은 오랜 기간 여성운동과 사회활동에 헌신해 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협의회 회장, 한국여성단체협의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칠순의 나이에도 여러 현장을 누비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추천사를 쓴 시인 신달자는 조순태의 시 세계를 “인간성에서 출발한 시”라고 평가했다. 신 시인은 “부지런하고 인정 많으며 바르게 살아온 삶의 물결이 시로 흘러나와 한 편 한 편 시적 이야기를 만들어낸다”며 “그의 시는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고 다시 꿈꾸게 하는 따뜻한 손과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이어 “그에게는 현미경으로 들여다봐도 이기심이 없으며, 상처는 묻어두고 감사함을 오래 간직하는 마음이 그의 시 곳곳에 깃들어 있다”며 “조순태의 시는 선한 물줄기처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힘내라병원이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한 지난해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재보험 의료기관 평가는 산재 환자를 위한 치료 및 재활 서비스 제공 수준을 점검하고 의료 서비스 질 관리와 진료 환경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의료 서비스의 질, 환자 안전 관리, 의료 인력 및 시설 운영 등 주요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힘내라병원은 산재 환자 진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행정상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진료 흐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치료 이후 재활 단계까지 연계한 통합 진료 운영을 강화해 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또한 산재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진료 안내와 지원 체계를 마련해 치료 과정 전반의 만족도를 높이고, 진료과 간 협력 시스템을 통해 환자 상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해 온 점도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병원 측은 진료 환경 전반에서 안전 관리와 이용 편의 개선을 병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다만 의료 현장에서는 산재 환자 진료의 질이 단순한 평가 통과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진료 정보 전달의 공백, 부서 간 연계 지연, 재활 단계 전환 과정에서의 안내 부족 등은 지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은 4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함께 협력사 경영진 및 관리자 31개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안전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남양연구소와 협력사가 한마음으로 결속해 ‘현장 기반의 자율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연구소 내 모든 작업 현장의 무재해 달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정부의 안전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연구소 내 주요 안전수칙 위반 사례를 점검하는 한편 안전활동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노하우를 나눴다.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참석자 전원은 안전결의문을 낭독하고 서명식을 진행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 개선 활동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도형 경기지방고용노동청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구축된 안전 파트너십이 연구소의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노동과 생명이 존중받는 활기찬 일터 조성을 위해 전방위적 지원과 현장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봄을 맞아 상설전시를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테마해설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박물관은 올 3월부터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전시품을 심층 설명하는 테마해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테마해설은 상설 전시품 가운데 선정된 주제를 중심으로 관련 유물과 자료를 연계해 밀도 있는 해설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상설해설과 달리 하나의 주제를 축으로 전시를 재구성해 설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테마는 ‘해양도시 인천’이다. 박물관 상설 전시품 가운데 인천과 관련된 자료는 전체의 47%에 해당하는 94건 317점에 이른다. 박물관은 이를 토대로 인천과 바다의 역사적 연결고리를 체계적으로 조명하는 해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해설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시청각 자료 기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관람객은 관련 사진과 지도, 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함께 확인하며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기존 전시 관람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테마해설은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오는 10일부터 박물관 개관일 오후 3시에 시작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회차당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