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국민의힘 서지영 국회의원(부산 동래구)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
서 의원은 13일, 이번 예산이 지역 현안과 재난안전 인프라 확충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지역현안사업인 수민어울공원 조성 2억원, 재난안전사업인 온천천 재난안내 전광판 설치 4억원 등 총 6억원 규모다.
낙민동에 위치한 수민어울공원은 지난 2021년 일부 구간만 조성된 채 나머지 구간이 단절돼 주민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번 예산 투입으로 연말까지 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중앙광장과 산책로, 다목적구장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마련돼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온천천 재난안내 전광판 설치사업은 재난 발생 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 의원은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안내는 인명 피해를 줄이는 핵심”이라며 “온천천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주민 생활과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게 돼 다행”이라며 “해당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