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지난 26일~27일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린 올해 첫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이 양일간 총 5만여 명의 관람객을 맞이하며 수도권 대표 명품축제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2023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인천시 중구(청장 김정헌)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이 주최하고,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후원하며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주관하는 야간 체험형 축제 행사다. 올해는 개항장을 중심으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였다. 근대건축전시관(구 인천일본제18은행지점), 인천개항박물관(구 인천일본제1은행지점) 등 개항장의 근대문화재를 특별 야간 개방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개항장의 역사와 문화재의 내재적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6일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특별한 퍼포먼스로 야행의 시작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인천항 개항 140주년과 8월 광복절을 기념하고자 시민참가자 140인과 유정복 인천시장,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 미추홀구 관교동 마을공동체인 전통수작이 28일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만든 깨강정 50박스를 미추홀소방서에 전달하며 격려했다. 이번 활동은 전통수작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인 ‘나만의 추억의 레시피북 만들기’ 세 번째 활동으로 관교동 의용소방대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영우 대표는 “우리 공동체가 나눔과 소통이 필요한 곳에 도움 되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쳤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교동 주민이면 누구나 전통수작 프로그램인 ‘나만의 추억의 레시피북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으며, 요리에 대한 사연을 책과 영상으로 만들어 준다. 자세한 문의는 관교동 행정복지센터(☎ 728-6483)로 전화하면 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재경 전주여고 총동창회(회장 나선미)와 주니어위원회(위원장 국선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빵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서초강남 봉사나눔터에서 진행된 제빵 봉사활동에는 재경 전주여고 총동창회 동문 25명이 참여했다. 이날 재경 전주여고 총동창회 회원들은 깨찰빵, 밤식빵 등 240개의 제과를 직접 굽고 포장했으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이웃 46세대에 전달했다. 재경 전주여고 총동창회는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고자 동문들과 마음을 모아 2018년부터 적십자 제빵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빵 만들기 나눔 활동은 연중 상시 진행되며 서울시 내 11개의 적십자사 빵 나눔터를 통해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재경 전주여고 주니어위원회(위원장 국선희)는 “작은 정성으로 함께한 오늘 활동이 우리 곁에 있지만 가려진 이웃들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위 이웃들에게 감사와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나눔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지방변호사회(회장 안관주)는 2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이서영)와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위기가정 아동에게 희망을 선물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 인천시 교육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요 언론사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 특별 모금 캠페인이다. 후원금은 인천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들이 십시일반 모아 참여했으며 인천지역 위기가정 아동에게 긴급 생계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지방변호사회 안관주 회장은 “인천지역 아이들을 위해 뜻깊은 캠페인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인천지역 발전을 위해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서영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지역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특별한 산타가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에게 후원자분들의 따스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수행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연간 100만원 이상 후원하면 그린산타로 선정되며 참여 방법은 365산타(정기후원)와 산타 선물(일시후원)이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 지역의 정치 일번지로 일컬어지는 남동구에 내년 총선을 준비중인 지역 출신 정치인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은 지리적인 입장으로 인해 중앙정치의 바로미터로 평가되고 있는 지역으로 현재 국민의 힘 인천 남동갑, 서구갑·을 당협위원장의 인선이 사실상 보류가 되면서 이들 지역의 당협위원장 공백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인천지역 보수진영은 “장기적인 인선 보류로 인한 당내 수도권 위기론이 현실화 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한 기운이 감지되고 있다”면서 “일명 전략공천이라고 불리는 낙하산 인사가 오는 것에 더 무게감을 두는 이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의 힘은 지난달 26일부터 당협위원장 면접을 통해 모든 인선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확정을 짓지 못하고 인재난에 봉착했다는 해석이 난무하고 있으며 이미 남동갑과 서구갑·을 당협위원장 지원자들도 정치적 선점을 갖지 못하고 후보별 무한 경쟁으로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현역 의원 수가 절대 열세인 국민의 힘은 무엇보다 당선 확률에 올인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은 기존 조직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성 의지를 강력하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5일 학교 숲을 조성한 관내 43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생태체험 교육프로그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생태체험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한 시각적 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수목과 초화에 대해 이해할 수 있게 실내 이론 수업뿐만 아니라 학교 숲 현장에서 직접 보고 만지는 경험을 할 수 있게 구성했다. 구는 교육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산림‧조경‧식물 분야 자격증을 소지한 학교 숲 코디네이터를 파견하여 생태체험 수업 외에도 학교 숲 관리를 위한 관리 요령 자문 등 컨설팅 지원을 한다. 교육프로그램은 12월까지 진행 예정이며, 현재 문학초, 경원초 등 7개 초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들이 자연에 관한 호기심을 가지고, 친환경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24일 운서동 소재 세계평화의 숲(유수지공원) 생태학습 프로그램 현장을 격려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인천 중구에서 민간위탁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태학습 프로그램 현장을 점검하고 직접 참여해보며,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확인하고 운영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주민들의 숲 관련 다양한 체험과 참여 요구에 부응하고자 시작된 세계평화의 숲 생태학습 프로그램은 두드림생태학습, 유아숲, 숲해설 등 현재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중장년부터 유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동참하고 있으며, 매년 2만5,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프로그램 운영 근무자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으로 생태학습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고 있다”라며 “무더위와 궂은 날씨에도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노고가 많은 강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020년 갑룡공원을 시작으로 4개의 도시공원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군민들은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가족, 친구, 연인 또는 혼자 공원을 찾아 여유를 즐기고 있다. 강화군에는 어린이공원인 갑룡공원과 근린공원인 관청·남산공원, 역사공원인 북산공원이 있으며 공원마다 주제와 색깔을 갖고 있다. 갑룡공원은 강화읍 갑곳리에 1만 8605㎡(5628평)의 규모로 강화군에 탄생한 첫 도시공원이다. 다양한 계층이 함께 하는 복합체험 힐링공간을 주제로 물놀이시설, 운동시설, 석가산 등을 조성해 많은 주민들이 찾으며 휴식과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여름철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시설과 헬스장 버금가는 운동기구는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공원을 확장해 지난 6월 개장했다. 1단계 조성 시 다소 부족했던 놀이시설을 추가해 유아부터 청소년까지도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 가득하다. 장기미집행공원으로 방치돼왔던 남산근린공원은 지난해 3월 개장했다. 많은 주민들이 등산하고 있는 남산과 이어진 남산근린공원은 10만 3240㎡ 규모로 일과 삶이 공존하는 ‘워라밸 숲 향유공원’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있다. 산책로를 걸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 수안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양병운)와 수안보면 향기누리봉사회(회장 나영혜)는 지난 23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지역 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홀몸노인, 장애인 등 22명에게 지사협 김영규 위원이 기탁한 미숫가루와 반찬을 직접 배달하며 폭염으로 더욱 힘든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도 돼주었다. 그동안 수안보 지사협과 향기누리봉사회는 반찬 전달 봉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반찬서비스를 받는 시각장애인의 집에 TV 고장을 확인하고 위원들이 TV를 구입해 주었고 고지대에 사는 홀몸노인의 집에 적십자봉사회와 연계를 해 난간을 설치해 주기도 했다. 양병운 위원장은 “매월 반찬을 전달할 때 반가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좀 더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것이 죄송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폭염을 이겨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영혜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배달하며 어르신들 옆에 늘 함께하는 이웃이 있다는 위안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이 생활 속에서의 목재 제품 이용 활성화를 위해 산림청이 주관하는 대국민 에코라이프 캠페인‘아이러브우드(I LOVE WOOD)챌린지’에 동참했다. 강원랜드 이삼걸 대표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된 김성이 회장은 ‘목재는 생활 속의 숲입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식 유튜브‘나눔채널 공감’등 기관 SNS 계정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할 것을 약속했다. 김성이 회장은“나무는 살아서는 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배출하며, 다양한 생물들에게 서식처를 제공한다. 그리고 목재 제품이 돼서는 사람들에게 정서 안정, 건강증진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며“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전국의 시도 및 시군구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사무공간을 포함해 다양한 용품에 대해 친환경 목재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이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