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기업퇴직자들이 은퇴 후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활용해 사회적 가치로 바꾸는 일에 사회서비스 기업(관)들이 함께 힘을 더하기로 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 사회공헌센터와 ㈜이음기에이치알(대표 김기완)는 10일 서울 강남구 강남파이낸스프라자에서 10개 사회서비스 기업(관)과 함께‘기업퇴직자 사회공헌 뉴스타트 일자리 기업(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기업퇴직자 사회공헌 뉴스타트 사업은 기업퇴직자들의 은퇴 후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발휘해 제2의 인생을 사회서비스 분야 일자리를 준비해 진출할 수 있도록 연계해 주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4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이음길에이치알이 함께하고 있고 맞춤형 교육과 생생한 현장 참여 인턴쉽 진행으로 사회서비스분야 일자리에 신중년의 퇴직 후 보람되고 안정적인 삶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현장실습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관)으로 사회적 협동조합 문화플랫폼 위드(이사장 고신애, 문화 교육·기획 컨설팅), 두두 협동조합(이사장 김명희, 중장년 일 문화 공작소), 따뜻한 사진가 협동조합(이사장 조병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공항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인천공항 인근 운북동 소재 물류센터에 최초의 복합물류 보세창고 신규 특허하고 11일부터 본격적인 물류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복합물류 보세창고에 보관할 물품은 보세공장에서 생산한 반도체 완제품이다. 최근 주요한 무역형태는 해외구매자가 재고 최소화를 위해 자사 제조 공정에 맞춰 최소 물량만 발주(JIT)하고 판매자는 구매요청 즉시 해당 물량을 재포장해 수출하는 형태로 재고관리를 판매자에게 전가시켜서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반도체 업계 재고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A社는 수출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창고에 보세공장에서 생산된 반도체 완제품을 보관중이나 현재 재고가 증가해 보관장소가 부족했다. 공항 인근 보세창고를 확보해 위기를 극복하려고 했으나 자유무역지역과는 달리 수입화물을 주로 취급하는 일반 보세창고는 B/L 단위로 화물을 관리하면서 화물 분할‧재포장‧라벨링 등 수출 물류작업을 할 때마다 세관의 보수작업 승인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복합물류 보세창고 특허는 보세화물을 품목‧수량 단위로 관리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수출 물류작업에 필요한 보수작업도 한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1일까지 바이오기업의 기술 애로 해소를 위한 '패키지 지원 서비스'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술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연구 장비와 전문인력을 갖춘 연구기반센터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기술 애로를 해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인천TP는 올해 60개 안팎의 바이오기업을 선정해 연구·개발(R&D), 시험·분석,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포항TP·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천연물 기반 건강식품),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순천향대학교(기능성화장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경북대학교(바이오의약품), 계명대학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동산의료원(의료기기) 등 바이오업종 분야별 연구기반센터가 패키지 지원 서비스를 위해 힘을 보탠다. 지원 신청은 인천TP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바이오산업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바이오 제품 상용화와 수익성 개선에 큰 보탬이 되는 지원사업"이라며 "바이오기업이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파검의 피니셔 무고사가 친정 팀 인천으로 돌아왔다. 인천 구단은 2022시즌 여름 일본 J1리그 비셀 고베로 떠났던 스트라이커 무고사가 친정 팀 인천유나이티드로 복귀하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5시즌까지다. 2018시즌 인천에 입단한 무고사는 5시즌 동안 129경기에 출전, 68득점 10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고 2020시즌 9월, 2022시즌 2~3월과 4월에 각각 K리그 1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면서 팀을 넘어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9~2021시즌 3년 연속 K리그 시즌 베스트11 공격수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인천과 몬테네그로 국가대표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8년 몬테네그로 올해의 선수상 2위, 2019년 몬테네그로 올해의 선수상 1위를 각각 차지하며 자국에서도 스타 반열에 올랐다. 주가가 오르던 2022시즌 6월, 무고사는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면서 일본의 비셀 고베로 이적했다. 그러나 그의 새로운 도전은 녹록지 않았다. 전력 외로 분류되는 고된 시간이 이어지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 무고사는 2023시즌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스스로 고베 측과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학장 김두경, 이하 남인천폴리텍)는 최근 항공 특성화 학과로써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기항공고등학교 1학년 12명을 대상으로 꿈드림공작소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꿈드림공작소는 남인천폴리텍의 교내 시설과 장비를 대한민국 국민 누구에게나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인프라 서비스로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까지 신청하면 언제나 진로 체험,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날 경기항공고등학교 재학생은 항공기 기체 구조 학습을 위한 항공기 프라모델 제작 체험, B737 항공기 정비 시뮬레이터(MTD, Maintenance Training Device) 활용을 통해 항공정비사라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 활동을 통해 항공고등학교 재학생은 “교내에 없던 항공 정비 전문 교육 장비와 시설을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올가을에 있을 항공 기술 전문 교육에도 큰 기대를 보였다. 현재 남인천폴리텍은 항공기 정비 시뮬레이션 교육 이외에도 파이썬프로그래밍, CO2 용접을 이용한 캠핑용품 제작하기, 귀금속 표면처리 체험하기와 같이 로봇시스템과 등 8개 학과에서 57개의 프로그램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충주시가 주민과 화합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숨은 이웃들을 알리는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숨어있는 충주시의 설화를 발굴해 재창작하고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평생학습동아리 ‘설화창작소 예성글패’(회장 구금화)를 소개했다. 설화창작소 예성글패는 지난해 4월 평생학습관에서 개설된 충주 설화동화작가 양성 과정 수강생 8명이 결성한 동아리로 그동안의 성과를 모아 올해 설화집‘안녕 설화야’를 출간했다. 구금화 회장은 “설화의 가장 큰 매력은 이야기에‘현장’이 있고 특히 그현장이 바로 가까이 있다는 점”이라며 “특히 충주는 장미산성, 장자늪, 부채고개, 꼬꼬바위 등 무궁무진한 소재들이 캐면 캘수록 나오는 진기한 보물 같다”고 말했다. 또한 구 회장은 “많은 시민들에게 설화를 들려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설화창작소 예성글패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 7월호 또는‘충주시청 홈페이지 / 더 가까이, 충주 / 미디어 충주’메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34)이 2023 IFSC 프랑스 샤모니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리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은 한국시간 10일, 오전 4시 30분쯤에 열린 9차 월드컵 대회 여자 리드 부문에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가 리드 여자 결승전에서 43+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9일에 펼쳐졌던 예선전에서는 첫 번째 루트를 완등했고 두 번째 루트에서는 35+를 기록해 6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39+를 기록해 4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9차 월드컵 대회를 포함해 김자인 선수는 총 159번의 월드컵 참가, 97번 리드 경기에 참여했으며 30번째 우승을 했다. 이번 프랑스 샤모니 월드컵에서 한 번의 금메달을 추가로 획득해 지난 2019년 일본 인자이 월드컵 이후 4년 만에 월드컵에서 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김자인 선수의 올해 파리올림픽 티켓이 걸려있는 스위스 베른 세계선수권과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메달 전망을 더욱 밝혔다. 또한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프랑스 뷔앙송에서 개최되는 IFSC 10차 월드컵 리드 부문에 출전한다.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비영리민간단체 굿월드인터내셔널은 지난 8일 다문화 여성들의 사회 참여와 역량 강화 프로젝트인 모국문화의 날 행사를 20여 명과 함께 텀에즈 몽골식당 연회장에서 개최했다. 모국문화의 날은 한국에서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여성들이 동일 국가의 사람들과 모여 세계시민의식을 기르고 한국 생활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8일 몽골편에서는 김밥만들기, 천연약초비누 만들기, 마인드 강연이 진행됐으며 특히 이남희 강사의 ‘교류를 통해 얻어지는 행복’에 대한 강연은 참석자들 마음에 깊이 새겨졌다. 설렁거 씨는 “한국에 온 지 몇 년 됐는데 이런 체험음 처음김밥과 비누를 직접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교류의 힘에 대한 강연은 너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9일에는 미얀마 이주여성과 인천시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굿월드인터내셔널 센터에서 ‘모국문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보석 십자수 체험을 하며 자유롭게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특별히 미얀마 얀나이툰 특사가 참여해 “한국과 미얀마의 문화 교류를 통해 더욱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된 것 같아 너무 좋다”는 소감을 남겼다. 한편 굿월드인터내셔널은 해외이주여성 및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교류하는 글로벌 리더의 산실, IYF 월드캠프가 16일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일주일간 개최된다. 국제 비정부기구(NGO) 국제청소년연합(IYF)의 대표 프로그램, ‘IYF 월드캠프’는 매년 여름 전 세계 대학생들이 교류하며 인성을 키우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익히는 문화교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행사로 열리며 65개국 3500여 명의 대학생과 각국 청소년부‧교육부 장관, 대학 총장 및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The World Connected(연결된 세계)를 모토로 개최되는 이번 IYF 월드캠프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 문화 공연과 클래식 음악 콘서트, 세계 문화 박람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며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과 명사 초청강연, 해외 대학생들의 한국 문화체험과 민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25개국 130명의 대학 총장 및 교육관계자들이 함께하는 제9회 IYF 교육포럼(IYF Education Forum), 30개국 청소년부‧교육부 장관이 참석하는 2023 세계장관포럼(World Minister Forum)이 각각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세계 거장들과 함께하는 그라시아스합창단 특별 콘서트 ‘스바보드나’가 지난 7일 인천그라시아스아트센터에서 만석을 이루며 성황리 개최됐다. 새소리 어린이 합창단의 ‘Edelweiss, Twinkle Twinkle little star’를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Pavel Raikerus의 Mozart Piano Concerto No.23 2nd, 3rd mov 협주곡이 홀에 가득 울려 퍼졌다. 이어 그라시아스합창단 바리톤 신지혁의 ‘Der Lindembaum’, 소프라노 이수연의 ‘An der schonen blaunen Donau’등의 무대에 청중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이번 공연 지휘는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 합창대회 최우수 지휘자상을 받은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이 맡았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국제 콩쿠르와 폴란드 ‘카롤 스지마노프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1등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파벨 라이케루스(Pavel Raykerus)와 ‘야샤 하이페츠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최고 연주자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Chingiz Osmanov), 2010 베이징 국제 음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