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일보 김선근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4일 지역 내 “간석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시공사 금호건설 주식회사)”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상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1일부터 고용노동부가 폭염에 따른 상황대응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한 단계 격상함에 따라 지역 내 폭염 취약 건설현장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점검이다.
민길수 청장은 “옥외작업이 많은 건설현장의 경우 폭염 시 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우려돼 물, 그늘, 휴식 기초적인 3대 안전수칙을 준수해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8월 한 달간 폭염에 대비해 지역 내 취약 건설현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