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인 도시재생 기록화사업을 통해 ‘함께라서 빛이 나는 효성마을 이야기’를 30일 발간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된 계양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쪽 하늘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사업과 관련하여 효성마을이 변화하는 과정과 효성마을 주민들의 모습을 기록하고 그 자료를 보존, 유지, 관리,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책자는,기록화 사업의 의미,효성마을 소개,효성마을 주민협의체 ,효성마을 주민 소통 공간 ,효성마을 주민들 ,효성마을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효성마을 어제와 오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전자책(e-book)도 함께 제작되어 계양구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이 가능하다. 한편, 계양구에서 추진 중인 ‘서쪽 하늘아래 반짝이는 효성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2022년 종료될 예정으로,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적인 지역재생을 위해 지난 14일 별난 효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기다리고 있다.
인천 부평구가 지난 28일 행정안전부의 ‘2021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지방세와 세외수입 관련 업무를 혁신해 지방세입을 증대시킨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세입증대 기법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는 총 203건의 세출 절감, 세입증대, 기타 재정 등 분야별 사례를 심사해 35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부평구는 ‘자체 기획·제작을 통해 저예산 고효율 최다 혜택의 프로그램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장관상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로 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구는 국정평가 항목인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재이용’ 관련 인천나비공원에서 자체적으로 기획·제작한 체험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비대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폐자재 및 구입목재를 활용해 나비의자와 캐릭터의자를 설치하는 등 총 1억1천400만 원의 예산 절감효과를 거뒀다. 부평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방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서로 협력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방재정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많은 구민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인천 계양구가 이번 달부터 '2021년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활동' 을 추진한다. 주민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하고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관내 승강기에 손 끼임 주의, 비상 통화 장치 등 안내 스티커를 부착하고, 안전사고 예방 동영상을 승강기 관리주체에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승강기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 승강기 안전 관리자 선임과 교육이수, 자체점검 실시 등 관리주체가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사항도 함께 홍보한다. 구 관계자는 “주민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연말까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유지관리업체와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관내 승강기 관리주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5일 민간 전문가들과 국가안전대진단 전통시장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시설물 관리주체가 함께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재난 예비활동으로, 구는 지난 달 11일부터 오는 9일까지 30일간 재난취약시설 12곳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차준택 구청장은 소방·전기·가스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한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부평깡시장과 진흥종합시장을 대상으로 시장 전반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를 면밀히 점검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을 계기로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각종 사고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구민들도 자율점검을 실천하고, 생활 주변의 안전 위험요소에 대한 신고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지적사항에 대해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인천 부평구가 3일 일신동 274-2번지 부개산 정상에서 ‘부개산 숲길 정비사업 준공 및 정상석 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개산 이용객과 부평구민 60여 명이 참석해 ‘숲길 정비사업’ 준공식과 정상석 제막식을 거행했으며, 이후 참가자들은 숲길을 걸어보고 육각정자가 설치된 쉼터를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는 부개산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산림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난 8~10월에 부개산 밤골근린공원에서 백조약수터 입구까지 ‘숲길 정비사업’을 진행해, 안전로프펜스, 종합안내판, 방향안내판과 육각정자를 설치했으며, 특히 부개산 대표성과 역사성을 되새기고 구민으로서의 정주의식 향상에 기여하고자 부개산에 정상석을 설치했다. 부개산은 부평구 남측에 위치해 일신동ㆍ부개1동ㆍ부평6동ㆍ부평2동 4개동에 걸쳐 남동구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인천가족공원과 17사단이 자리 잡고 있으며, 부평구 전체 산림 면적 839ha의 약 42%인 350ha를 차지하는 가장 큰 산으로 도심 내에서 보기 드물게 산림 지대의 보전 상태가 양호한 산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개산은 2005년 만월산 터널 개통 이후 만월산으로 불려왔으나, 2021년 7월 ‘부개산 배
인천 부평구의회가 3일, 부평구의회 본회의장에서 2021년도 역량 강화를 위한 의정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제247회 정례회를 대비하고, 구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의 상황임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한국범죄학연구소 민수진 선임연구위원의 ‘4대폭력의 이해와 대응’ ▲지방의정연구소 주영진 소장의 ‘지방자치법 개정내용과 준비’ ▲반부패청렴 이지문 강사의 ‘부패방지 청렴교육’ 강의로 진행됐다. 홍순옥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전문성을 강화하고, 청렴의식 제고 등 기본소양을 넓혀 구민들을 위한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평구의회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26일간 제247회 정례회를 진행한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2일 인천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건강 동영상 콘텐츠 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자체 제작한 ▲건강 및 의료 정보 동영상은 물론 ▲신생아 육아 조언 ▲집에서 하는 재활 치료 ▲진정재활운동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제공된 콘텐츠는 인천시 부평구 갈산주공2단지아파트 등 단지 내 TV에 표출될 예정이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요즘은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는 시대다”며 “건강 이슈에 대한 정확하고 올바른 정보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진희 갈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관내 영구임대주택 주민들은 대부분 고령 또는 장애, 시설환경 등의 이유로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적은 편이다”며 “디지털 정보 소외와 격차 해소를 위해 선뜻 함께해준 인천성모병원 모든 교직원들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인천 부평구가 2일 ‘2050 탄소중립, 자원순환에서 답을 찾다!’를 주제로 온라인 정책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부평구 현안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구민이 직접 주제를 선정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인터넷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인 신경철 부평구 자원순환과장은 ‘플라스틱 없는 부평 만들기’를 주제로 부평구의 현재 자원순환 정책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김태희 자원순환사회연대 정책국장은 ‘자원순환과 실천방향’을 주제로 실생활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관련 분야 전문가인 김진한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명예교수와 김연식 인천시 환경교육센터 팀장은 토론자로 참여해 환경파괴로 인한 기후변화의 대응방안으로 폐기물을 줄이는 자원순환의 실천방안과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토론회에 참여한 구민들과 실시간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신경철 부평구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부평구의 자원순환 정책을 널리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이 지난 30일 폐막한 제5차 유네스코 평생학습 국제회의(이하 ICLC)를 성공적으로 치른 공로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로부터 공로패를 전달 받았다. 지난 2013년 중국 베이징을 시작으로 2년마다 대륙을 돌며 모두 다섯 차례의 ICLC를 개최했으나 개최도시에 공로패의 형식으로 전달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 이번 ICLC에서 채택된 연수선언문의 내용을 UIL의 정책 방향에 반영하고 국제적 평생학습 책임도시로 자리매김한 연수구와 관련정책의 실천을 위해 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가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데이비드 아초아레나(David Atchoarena) UIL 원장은 2일 연수구청을 방문해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간담회를 열고 이번 ICLC에 대한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연수구와 함께 세계시민교육의 발전과 지속적 실행을 위한 협력을 모색해 나자고 약속했다. 데이비드 아초아레나 부부는 ICLC 공식 일정이 마무리 된 지난 30일 경남 해인사의 템플스테이에 참석해 비공식 일정으로 한국 사찰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2일 연수구를 방문해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연수구는 이날 인천이씨 사당이 모셔진 원인
인천 계양구가 음식물쓰레기 배출감소를 위해 일반가정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구매 비용의 50%인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총 300대를 지원하며, 현재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140대를 보급했다. 신청대상은 계양구 관내 모든 세대 누구나 가능하며 1세대당 1대만 가능하다. 보조금 지원가능 감량기는 7종류로 한정되며,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방식의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지원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보급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의 실질적 감량과 생활환경 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하며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