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7년째 지속하며 지역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24일 인천 서구청에서 구성원 1% 행복나눔 기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금 3억10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서동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SK인천석유화학 김성태 노조위원장, 홍욱표 경영혁신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 행복나눔’ 기금은 SK인천석유화학 구성원들이 매달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조성된다. 기금은 협력사 동반 성장과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각각 절반씩 사용된다. 회사는 지난 9월 협력사 측에 상생기금을 전달한데 이어 이날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지원과 성인 중증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등 인천 서구지역의 사회적 안전망(Safety Net) 구축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 사업의 경우 대상을 노인에서 취약계층으로 넓혀 수혜대상을 확대할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서구가 지난 21일 인천아시아드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제17회 음식문화축제 ‘맛자랑 멋자랑’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서구 음식문화축제는 2019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5년만에 다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태권도시범단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구민이 하나되는 잡채퍼포먼스, ▲서구민 60만을 축하하는 대형케이크 퍼포먼스, ▲식품제조가공업체 생산품 홍보·판매관, ▲서구 맛집 홍보 및 시식코너 운영, ▲가족과 함께 케이크와 쿠키 만들기, ▲떡메치기 체험 등 다채로운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음식문화 홍보관에서는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포스터 전시와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주민 참여형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맛보고 즐기는 참여형 행사를 강화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관내 우수식품 홍보를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음식문화 사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검단신도시 마전동 및 당하동 일원에 준공된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2단계)’에 대한 지번, 지목, 면적, 좌표 등이 새롭게 작성된 지적공부(토지대장, 지적도, 경계점좌표등록부 등)가 확정 시행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검단지구 택지개발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내달 중 소유권 보전등기를 마무리하고, 토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구는 2023년 10월 23일 종전토지인 마전동 499-11 및 당하동 748-5번지 등 611필지 532,585㎡에 대한 지적공부를 폐쇄하고, 새로이 작성된 마전동 1217 및 당하동 1321번지 등 107필지 530,235.9㎡에 대한 지적공부를 확정 시행함을 공고했다. 또 지목별로는 ‘대’가 전체 면적의 60%(319,330.5㎡)를 차지했고, ‘공원’은 15%(79,342.5㎡), ‘도로 등 기타 지목’은 25%(131,562.9㎡)로 등록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적공부 발급으로 토지소유자 및 입주자들이 소유권이전 등기와 대지권 설정 등기가 가능하게 됐다”며 “그동안 대출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했던 사항들이 빠른 시일내에 해소되길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 서구가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관내 무량판구조 아파트 3개단지에 대해 전문기관과의 긴급점검을 완료했으며, 구조계산서와 구조도면 등 설계상태의 적정여부와 이에 따른 현장 시공상태를 확인한 결과 3개 단지 모두 “적정”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준공된 아파트 2개소에서는 구조계산서와 구조도면이 일치하고, 콘크리트 강도도 설계기준 강도보다 상회하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시공중인 현장 1개소에서는 설계하중 및 전단보강근에 대한 설계가 적정하고, 콘크리트 강도와 철근·배근의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장감리 및 감독 강화, 안전진단 업체의 주기적 점검, 수시 점검 등을 통해 현장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천시와의 공조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안전은 그 무엇에도 양보할 수 없는 철칙”을 강조하고, “62만 서구답게 튼튼하고 품격있는 아파트가 시공·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 지난 21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영유아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사랑더하기 감동 Happy Day’ 행사가 성황리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계양구어린이집연합회(김은영 민간회장, 최양숙 가정회장, 전태자 정부지원회장)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날씨 등으로 인해 5년 만에 열려 더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다. 식전 공연 팝페라 가수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날 윤환 구청장, 조양희 계양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 의원,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장은 전통체험 놀이, 대형 미끄럼틀 등 다양한 놀잇감 등으로 가득 채워 작은 놀이동산으로 꾸며졌으며 행사에 참여한 영유아들은 보호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계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은영 회장은 “가정분과, 정부지원분과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계양구의 재정 지원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으며,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화창한 가을 날 야외에서 마음껏 놀고, 웃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해서 너무 기쁘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전날 비가 와서 걱정이 됐는데 이렇게 화창한 날씨에 어린이들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계양구와 지역 금융계가 경제 위기로 시름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지키는 데 힘을 모은다. 계양구는 24일 신한은행, 인천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희망이룸 금융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희망이룸 금융지원사업”은 3자 간 협약 체결을 통하여 담보력이 약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이자 지원을 제공하여 자금난 완화,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식에는 윤환 계양구청장, 황재필 신한은행 인천기관본부장,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20억 원을 출연하여 대출상품을 마련하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5배인 300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4년간 발행하며 연체 시 대위변제한다. 계양구는 협약에 따른 대출 이자를 일반·저신용 소상공인, 청년기업에게 일정비율 지원한다. 신한은행의 특별출연금은 연차별로 출연되며 2023년 3억 원, 24년 5억 원, 25년 5억 원, 26년 7억 원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3자 간 상호 협조를 통해 관내 어려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폭넓은 금융지원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제위기 극복에 지역의 힘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생을 살다보면 여러 가지 경험을 하게 된다. 불쾌할 수 있는 경험 중 하나로 범죄피해도 포함될 것이다. 필자도 청소년 시절에 두 번이나 자전거 절도를 당한 적이 있었다. 첫 번째 범죄는 자물쇠를 채우지 않은 자전거를 가져갔고, 두 번째 범죄는 자물쇠를 채웠지만 외진 장소에 자전거를 세웠더니 그것을 기어코 끊고 자전거를 훔쳐갔다. 범죄예방진단팀 또는 CPO(Crime Prevention Officer)로 불리는 범죄예방담당 경찰관들이 사용하는 범죄위험도 예측 분석 시스템으로 지난 1년간 삼산경찰서에 절도로 접수된 112신고를 분석해보면 물건과 도난에 이어 ‘자전거’는 세 번째로 중요한 키워드로 나타났다. 자전거 피해는 우리 주위에서 이렇게 흔하게 발생하는 절도범죄다. 삼산경찰서 관내에서 최근 3년간 매년 2~3일에 한 번, 누군가는 소중한 자전거를 잃어버린다. 경찰에 접수된 사건이 이 정도이고 암수범죄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피해가 있었을 것이다. 2022년 기준으로 자전거 절도 발생 건수가 많은 요일은 화요일과 토요일로 나타났고, 시간대별로 살펴보면 8시~10시 59분과 16시~19시 59분에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통계적으로 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가좌청소년센터에서는 지난 21일, 국가보훈부 보훈테마 공모사업 ‘사(史)춘(春)기(記)’ 참가 청소년 15명과 함께 호국영웅을 기리기 위해 보훈회관, 서구도서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등 5개 기관을 찾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가보훈부 보훈테마활동 공모사업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역사교육을 넘어 우리지역 호국영웅들이 살아있는 생생한 이야기 탐구 및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자 국가보훈부에서 주최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국가유공자의 장수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에 담아 나라를 지키다 목숨을 잃고 부상을 입은 호국영령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호국영웅의 업적을 청소년들이 기억하고, 우리의 역사를 지켜내신 분들의 공훈에 보답하는 마음담아 그분들의 살아있는 이야기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집필, 제작한 ‘사춘기’ 책자를 보훈회관 및 서구도서관 등에 전달하였으며 그분들을 기억하고 감사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힘썼다. 공단 구 이사장은 “앞서가는 시대에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호국영웅들이 겪은 고통과 숭고한 희생의 역사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인천시 서구의회가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263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이 원안 채택됐고,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인천시 서구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홍순서 의원 대표발의) ▲인천시 서구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장례지원 조례안(박용갑 의원 대표발의) ▲인천시 서구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백슬기 의원 대표발의) ▲인천시 서구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정태완 의원 대표발의) ▲인천시 서구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이 의원 대표발의) ▲인천광역시 서구 명예환경감시원 운영에 관한 조례안(심우창 의원 대표 발의) ▲인천시 서구 음식판매자동차 영업장소 지정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송승환, 김동혁 의원 대표발의) 등 22건의 조례안과 규칙안 1건, 동의안 5건 등을 최종 의결했다.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진행된 의정자유발언에서는 3명의 의원이 구정에 대한 정책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박용갑 의원은 파크골프장 적극 조성을 위한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을 요청했으며, 김미연 의원은
【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백슬기 인천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이 대표 발의한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이 23일 열린 제26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조례안의 목적은 영케어러라고 불리는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의 돌봄과 생계 부담을 완화하고 진로 및 취업준비를 지원함으로써 사회로부터 고립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전문가의 거버넌스를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에 대한 실태조사와 전문가 연구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연도별 지원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 돌봄과 생계 부담 경감을 위한 용품 및 가사 돌봄 서비스 지원, ▲ 미래 취업 및 진로 준비를 위한 상담 및 직업훈련 비용 지원, ▲ 지원사업의 콘트롤타워로서 관련분야 전문가 및 주민대표, 사업담당자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축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조례를 발의한 백슬기 의원은, “2022년 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은 1주일 평균 21.6시간, 평균 돌봄 기간 46.1개월로 장시간, 장기간의 돌봄으로 삶의 만족도가 낮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어려움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면서,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