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인천 최초로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관용차에 작업 지시등을 전부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용차를 이용해 도로나 골목에서 폐기물 등을 수집·운반·취급 등의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량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현업업무 종사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구는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월 2회, 동 행정복지센터 등 현업 근로자의 작업공간에 방문해 순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미추홀구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안전관리 전문 기관이 함께 점검에 참여해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감소 대책을 수립 및 시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작업 지시등 설치와 정기적인 순회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미추홀구지회가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4월을 맞이해 회원 50여명과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참석해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청장은 “깨끗하고 맑은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주말에도 열심히 뛰어주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여러분이 이렇게 발로 뛰어주시는 만큼 저도 부족함이 없도록 미추홀구의 일꾼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캠페인에서는 정천용 회장, 손명숙 총무, 윤순일, 모지강, 주조화, 임천우, 최숭 등 회원 및 임직원들이 협회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표창 수상식에서 주조화 회원이 미추홀구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표창을, 윤순일 회원은 사)한국산재장애인 인천시미추홀구지회장 표창을 받았고, 지난 4월 18일 제 45회 장애인의 날 행사 장기자랑에서 3위를 입상해 부상으로 에어프라이어기를 받았다. 그리고 이후 이어진 캠페인에서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300장을 회원들이 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전달했고 또한 산재예방 포스터를 통해 도로를 지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매주 성경 시험을 시행하며 전 성도가 계시록을 통달하는 교회가 있다. 바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다. 이곳은 입교 때부터 시온기독교선교센터에서 초・중・고를 다 배우고 수료 시험(약 100문제)에 합격한 사람만이 입교가 가능한 곳으로, 10만명 이상 수료를 연이어 네 번 실시한 교회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최근 전국 신천지예수교회를 순회하며 단에 올라 설교 때마다 계 22장 18~19절을 들어 “계시록을 가감해선 안된다, 가감하는 자는 천국에 갈 수 없다”며 요한계시록을 생각과 마음에 기록해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신천지 총회 교육부는 전 성도들을 인쳐 천국 입성 자격자가 되게 하려는 이만희 총회장의 의중에 따라 ‘인 맞음 확인 시험’을 전 세계 신천지 성도를 대상으로 시행 중이다.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울 때 온라인으로 시작했던 이 시험은 현재 성전에서 대면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전 세계 신천지예수교회 성도들이 걸어 다니는 성경이 될 수 있도록 매주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계시록의 참뜻과 실체를 아는 유일한
【우리일보 김은기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오용환 의원(논현1·2, 논현고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24일 열린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북 의성 대형 산불 재난을 반면교사 삼아 남동구의 산불 예방 및 대응 체계를 점검, 강화하고 경각심을 갖자는 취지의 5분 발언을 했다. 오 의원은 지난 10년간 남동구에 총 18건의 산불이 있었으며, 평균적으로 매년 1회 이상의 산불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며, 인근 주택가가 밀집되어 있는 남동구의 특성상 더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오 의원은 산불 감시를 위해 위치관리시스템, CCTV,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대부분의 예방 및 감시 활동을 인력에 의존하는 구조임을 지적하며, 산불 감시, 화재 발생 초기 대응, 잔불 정리 및 뒷불 감시 등의 중요한 임무를 하고 있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언급했다. 이어서, 남동구에도 총 11명의 진화대원이 있으나 이들은 봄가을철 한시적으로 채용되는 비정규직으로서 최저시급 등 열악한 근무조건에 놓여있다며, 반복적인 단기채용의 고리를 끊고 고용안정과 적정한 보수체계를 갖춘 후 상시적이고 전문적인 조직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우리일보 김은기기자】 |산림청에서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한 가운데 지난달 22일부터 일주일간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을 덮친 산불로 큰 피해가 있었던 가운데 인천시 전역에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인천지역연합회(회장 이석구 이하·인천지역연합회)는 산불 피해를 막고자 4월 한 달간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지역연합회 회원들은 ▲수봉산 수봉공원 ▲계양산 임학공원 등 일대를 다니며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낙엽과 쓰레기를 주웠다. 또한, ▲부평 문화의 거리 ▲인천광역시 서구청 앞 등 시민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산불 원인 및 회복 기간 안내, 소화기 사용 방법 안내 등 캠페인을 실시했다. 서구청 인근에서 캠페인에 참여한 인천 시민은 “애써 키운 산림이 순식간에 불타 없어진다는 것은 있으면 안 되는 일”이라며 “다시 회복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니 경각심을 가지고 개인이 알아서 조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 조순영(77가명여인천 검단동) 씨는 “5개 시군을 덮친 이번 산불이 서울시 면적의 반을 태웠다”며 “이렇게 나와서 홍보하면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 숭의평화창작공간은 오는 6월까지 관내 학교와 지역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창작공간’ 문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숭의평화창작공간 입주 작가들이 직접 시설을 찾아가 ‘나도 아티스트’, ‘철사 공예 소품 만들기’, ‘검정 드로잉을 해봐요’, ‘흑백 포토레이트 촬영 및 현상 체험’, ‘철사진 프로그램’, ‘픽셀아트 비즈발 만들기’, ‘포토레이트 촬영 실습’ 등 다양한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입주 작가들은 오는 21일 인천청인학교를 시작으로 22일 인천연학초등학교, 28일 예향꿈터 지역아동센터, 인천청인학교, 29일 인천학익초등학교, 30일 문학정보고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을 찾아가며, 이어 5월 13일에는 인천청년미래센터, 16일 인천남중학교, 17일 소금꽃어린이도서관, 학나래도서관, 19일 선화여자중학교, 6월 14일에는 어울림공간 양지탕 등 총 12곳을 방문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입주 작가들이 주민을 직접 찾아가 문화 예술교육, 전시회 등을 통해 소통하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23일 안전 보안관 ‘신규 위촉식’과 함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9명을 포함해 총 50명의 안전 보안관과 청소년 및 어린이로 구성된 안전 히어로즈 22명이 미추홀구에서 활동 중이며, 이들은 불법행위 안전 점검, 안전신문고 앱 신고, 안전 예방 캠페인 등 7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위촉식과 함께 인천국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 보안관 20명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 체험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이론교육 중심에서 나아가 ▲화재 대피, ▲완강기 이용 탈출 훈련, ▲전기·가스 안전교육, ▲항공기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 선박사고 시 탈출 체험 등 실제 상황을 기반으로 구성돼 안전 보안관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안전 보안관은 “이론 중심의 교육도 중요하지만, 직접 몸으로 체험을 해보니 실습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겨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구민의 불편 해소와 안전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서광한의원으로부터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미추홀구 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광한의원 김태희 경영원장은 “작은 도움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고 믿는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추홀구청 이영훈 구청장은 “지역 의료기관에서 보내주신 의미 있는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광한의원은 1989년 개원해 현재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시에 위치한 한 교회가 예배를 드리는 날이면 교회 인근 상인들이 바빠지기 시작한다. 인천시 내 총 7개소에 위치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마태지파(지파장 이석구‧이하 신천지 마태지파) 각 교회는 교회 주변 상권을 살리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배 날인 수요일과 일요일이 되면 성도들이 교회 주변 음식점과 카페를 이용하는 것. 현재 인천시는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사업’과 ‘우리마을 상인회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신천지 마태지파는 7개 교회의 인근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근처 음식점, 카페, 편의점 등을 소개하는 사이트까지 직접 운영하고 있다. 사이트를 통해 가게의 분위기, 대표 메뉴 등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평소 교회 인근 상권을 자주 이용하는 강연옥(61‧여‧인천시 연수동) 성도는 “교회에서 주변 맛집을 소개해 줘서 따로 찾아볼 필요 없이 편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평소 커피를 좋아해 예배 날 외에도 주변 지인들 만날 때 방문한다”고 전했다. 특히, 교회 인근 상인들은 “신천지예수교회의 이용으로 매출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미추홀구의회가 4월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4월 22일부터 4월 2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는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자문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7개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이 안건들은 4월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거쳐 24일 열릴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전경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봄철을 맞아 야외활동과 각종 공사가 활발해지는 시기에 공공시설물과 공사장 등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