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교육청이 1회 추경예산보다 2,230억원을 증액한 총 3조 9,052억원을 추경 편성했다. 시교육청은 17일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추경 예산안에 대해 ▲ 학부모가 안심하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여건개선 ▲ 도성훈 교육감 공약 실천 시작 ▲ 교육재정 건전화에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주요 내역을 살펴보면 미세먼지 대응 체육활동을 위한 다목적강당 증축 212억원, 급식실현대화 103억원, 석면교체 24억원, 병설유치원 스프링클러 27억원, 화장실 개선 35억원, 강화·옹진 교직원 관사시설개선 32억원 등 549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한편, 신도심 학교의 과밀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학교 신축에 70억원을 편성했다. 도성훈 교육감의 공약을 단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저소득층 학생 졸업앨범비 지원 5억원,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공기정화장치 확대 설치 9억원, 비정규직 처우개선 14억원, 노동인권 교육지원에 2억원 등 무상교육, 미래교육, 안심교육, 평등교육, 소통교육, 혁신교육 분야에 총 108억원을 편성해서 공약 실천의 첫발을 내딛었다. 또한 시교육청은 재정 건전화
[인천] 2017년 인천관광공사가 소유권 이전 받은 하버파크호텔이 세계적인 호텔 베스트웨스턴과 손잡고 '베스트웨스턴 인천하버파크호텔'로 새롭게 태어났다.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인천 중구 항동3가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에서 미디어초청 간담회 및 시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공사는 기존 하버파크호텔의 운영과 영업 침체를 리모델링과 새로운 영업방침으로 전환해 외국 관광객 유치 및 인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획홍보팀장은 "올 1월부터 7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이달 1일 개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팀장은 "호텔에서 발생한 수익은 인천 관광산업 육성에 투입하고 청년 창업 지원 및 지역 명소 발굴 등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 호텔 조학영 총지배인은 "올해 객실 213개을 리모델링하면서 카페트 및 침구류 등을 모두 교체했으며, 인천의 기업들을 위해 세미나 및 숙박, 외국인 단체 매출, 병원과 연개해서 의료관광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서 인천관광 활성화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객실 55%, 연회·식음 45%인 매출을 새로 오픈하면서 객실 70%, 연회·식음 30%로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