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20일 도청에서 전북대학교, 현대자동차와 지역 성장엔진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인재 육성 체계 마련에 본격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와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신승규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성장엔진 산업과 교육·연구를 잇는 협력체계를 갖추고 인재를 선제적으로 길러내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로 약속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피지컬 AI·로봇, 에너지 등 첨단산업 분야 교육·연구 협력 기반 조성 ▲현대차 수요 기반 계약학과 설치·운영 ▲기술협력 포럼을 중심으로 한 공동연구과제 발굴·수행 ▲도내 대학 연계형 공유대학 등 공동교육과정 개설·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계약학과 이수 학생의 채용 연계는 향후 사업 전개 상황 등을 고려해 별도로 정할 예정이다. 도는 이날 도내 13개 대학과 5극3특 초광역 공유대학 운영 및 유학생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이원택 도지사와 13개 대학 총장이 자리를 같이했다. 도와 대학들은 교육과정과 유·무형 인프라를 서로 개방해 대학 간 협력의 폭을 넓히고, 유학생 유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전남과 광주 간 '기능적 균형발전'을 이끌 ‘신산업 컨트롤타워’ 구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3)은 14일 열린 2026년도 인공지능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통합특별시의 성공 여부는 행정통합뿐만 아니라 지역균형발전에 달려 있다”며 동부권의 생존 대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광주에 반도체 팹과 AI 국가 데이터센터 등 첨단 인프라가 집중된 반면 전남 동부권에는 뚜렷한 미래산업 청사진이 부재한 현실을 꼬집었다. 특히 1970년대 이후 국가 경제를 견인해 온 여천 화학단지 등 동부권 국가 산단의 노후화 문제를 짚으며 “이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신산업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통합특별시가 존재하는 근본적인 이유”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생존 전략으로는 동부권이 지닌 기존 인프라의 적극적인 활용을 제안했다. 항만과 철강, 이차전지 기반은 물론 풍부한 용수와 재생에너지 전력망을 갖춘 만큼 AI 및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에 있어 타 지자체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미래 산업의 성패를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16일 전주 조촌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민·관·경 합동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이원택 도지사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덕진경찰서, 조촌초등학교,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여해 등굣길 어린이 안전 확보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등교하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도하고 교통안전 용품을 배부하며 횡단보도 이용 방법과 보행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 운전과 횡단보도 일시정지,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스쿨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교통안전송과 마스코트 '안전이·행복이'를 활용한 홍보활동을 펼쳐 어린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였다. 또 조촌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시설을 함께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이원택 전북자치도지사는 "어린이들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민·관·경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여순사건지원단은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사실조사를 법정기한에 완료하기 위해 진상규명신고 점검회의를 열어 주요 6개 시군에 조사 인력을 집중 지원하는 등 조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점검회의에선 전체 신고 2천610건 중 63%를 차지하는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구례의 사실조사 상황을 점검하고 조사를 마무리하기 위한 인력 지원 등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 진상규명 신고는 여순사건에 대한 특별한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진상을 밝혀달라는 신고 절차다. 사실조사 결과는 2027년 4월 완료되는 국가차원의 여순사건진상조사보고서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법정 조사 기한이 2026년 10월 4일로 정해져 그 기간 안에 마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1월부터 여순사건지원단과 시군에선 전담 공무원, 조사관, 조사원 등으로 구성된 여순사건 사실조사단을 활용해 희생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제적등본 확인, 유족 찾기, 마을 탐문, 참고인 면담 등 과정을 거쳐 사실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6개 시군을 제외한 13개 시군과 광주지역 5개구, 통합시 외 등 지역 총 268건은 사실조사를 완료해 여순사건 실무위원회 소위원회 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민형배 통합특별시장의 제1호 결재사항인 통합 100일 실행계획의 일환으로 유사기능을 가진 전남·광주 공공기관 25개의 통합이 추진되는 가운데, 1년 이내에 통합·재편한다는 원칙에 곳곳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1)은 지난 7월 14일 열린 2026년 전략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 통합 및 기능 재편이 원칙도 없이 속도전으로 전개된다면, 향후 10년 이상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전남개발공사의 에너지공사 전환과 개발 기능의 광주도시공사 이관이 검토되는 현 상황을 강력히 비판했다. 2025년 기준 전남개발공사는 부채비율 27.6%로 전국 개발공사 중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유지하며 11년 연속 흑자 경영을 실현한 우량 공기업인 반면, 광주도시공사는 동년 기준 부채비율이 257%에 달한다. 최 의원은 “전남개발공사의 개발기능과 수익성 높은 사업을 떼어 부채비율이 높은 광주도시공사에 넘기는 구조는 우량기업을 망가뜨리고 부실기업에 특혜를 주는 것이며 전남 지역 개발 역량을 약화시키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최 의원은 6개월 내에 주요 쟁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북 응급의료전용헬기, 이른바 닥터헬기 도입 10주년을 맞아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 의지를 다졌다. 도는 15일 원광대학교병원 닥터헬기장에서 전북 닥터헬기 도입 10주년 기념식 행사에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최정호 익산시장,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전북 닥터헬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응급의료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와 협력기관의 공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도입된 신규 중형 닥터헬기를 계기로 항공 응급의료 서비스의 안전성과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기념식에는 이원택 도지사, 최정호 익산시장, 최대해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비롯해 전북도의사회, 소방본부,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닥터헬기 10년 성과보고 ▲신규 중형헬기(AW-169) 소개 ▲유공자 표창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 닥터헬기는 2016년 원광대학교병원에 배치돼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전북 전역과 충남 서천·보령 등 인접 지역을 누비며 중증응급환자 1,630여 명을 신속하게 이송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산구3)은 14일 전략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시민주권정부를 표방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시민체감 100일 실행계획’ 추진을 통해 소통 모델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필순 의원은 “최근 첫 특별시 간부회의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것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며 “새롭게 출범한 특별시는 민감정보를 제외한 모든 회의와 행정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 소통 못지않게 대의기관인 의회와의 소통도 중요하다”면서 “중요한 의사결정 과정에서 사전에 공유하고 협의해야만 행정과 의회가 힘을 합쳐 통합특별시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초대 통합특별시는 ‘시민주권정부’를 슬로건으로 내세웠지만, 정작 시민들은 자치 주권을 어떻게 확보되는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해당사자와 시민, 의회에 설명하고 동의를 얻는 진정한 시민주권 모델을 이번 100일 실행계획 추진 과정에서 증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필순 의원은 100일 실행계획에 △특별법 개정 보완 △20조 인센티브 제도화 △싱크탱크 연구원 통합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서귀포시는 세계 청소년들의 음악으로 교류하는 국제 문화예술 행사인‘제8회 세계 청소년 합창축제&경연대회 in jeju’가 오는 7월 15일(수)부터 18일(토)까지 4일간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세계청소년합창축제&경연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재)천송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2018년 첫 개최 이후 매년 7월 서귀포시에서 열리며, 국제 청소년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수백 명의 국·내외 청소년 합창단이 방문하면서 참가자들의 지역 내 숙박시설과 음식점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에는 미국, 홍콩, 중국, 베트남 등 해외 4개국 6개팀·272명과 국내 합창단 7개팀·261명을 포함해 총 13개 합창단, 533명의 청소년이 참가해 수준 높은 화음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외 주요 참가팀으로는 미국의 뉴오렌지카운티 어린이합창단을 비롯해 중국 선양시방송국 어린이합창단, 사오싱 레티안 합창단, 보이스 오브 쑤저우, 홍콩 홀로패밀리 카노시안 합창단, 베트남 빈스쿨원 등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코리아엔젤스어린이합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고의숙)은 14일 오후 4시 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수식은 정년퇴직자와 명예퇴직자를 포함한 일반직 퇴직공무원의 노고를 기리고 모범공무원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수상자와 가족, 동료 공직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전수식에서는 제주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일반직 퇴직공무원 6명에 대한 정부포상(훈·포장 등) 수여와 함께 교육 현장에서 모범적인 직무 수행을 보인 교원 5명과 일반직 공무원 5명 등 총 10명이 모범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전수식에는 고의숙 교육감이 참석해 포상을 수여했으며, 평생을 제주교육에 헌신하고 퇴임하는 선생님들과 모범공무원 표창 대상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2026년 상반기 정부포상 수상 대상자 명단 및 프로필 (정보공개 미희망자 제외) ▲ 홍조근정훈장 (1명) ▲ 녹조근정훈장 (1명) ▲ 옥조근정훈장 (2명) - 박기종(해안초등학교, 지방시설관리주사, 정년퇴직, 2026.6.30.) ▲ 대통령표창 (1명) - 임근형(한림공업고등학교, 지방기계운영주사, 명예퇴직, 2025.12.31.) ▲ 장관표창 (1명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고창군 운곡람사르습지가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생태관광지 시군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으며 전북도 내 유일 ‘9년 연속 최우수(S등급)’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생태관광지들을 대상으로 매년 환경 보전 노력, 주민 참여도, 프로그램 운영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고창군이 운영 중인 생태관광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매우 우수하다”며 찬사를 보냈다. 고창군이 주민협의체인 ‘고창군생태관광주민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추진한 ‘주민 구술 기록화 사업’이 단연 돋보였다는 평이다. 군은 지난 2025년, 1980년대 운곡저수지 조성으로 정든 고향 마을을 떠나야 했던 이주민들의 생생한 삶과 기억을 담은 구술집 ‘운곡을 기억하다, 기록하다’를 발간한 바 있다. 심사위원단은 ‘문화인류학적으로나 학술적으로 가치가 매우 높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함께 운곡습지마을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습지 모니터링과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에 앞장서는 한편,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오베이골 마을장터, 반딧불이 생태관광, 운곡습지학교 운영 및 습지 생태도감 발간 등 다채로운 주민 주도형 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