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26일 관내 미용업자 가운데 2020년도 공중위생교육 미수료자 50여 명을 동구 민방위교육장으로 초대해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6월 30일까지 연장된 2020년도 공중위생교육으로, 온라인 교육 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미용업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공중위생관리법 법령과 사례 해석, 전문 강사의 신기술 실습 및 소양 교육 등을 내용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장 사용 전후 방역 실시와 거리두기를 위한 좌석 배치,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미용업자들에게 자율적인 위생 관리 능력 향상과 신기술 습득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공중위생서비스의 향상과 이·미용 시설개선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관내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병무지청은 25일 옹진군 연평도 등 도서 지역에 복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과 ‘모바일 영상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병무청에서는 사회복무요원 및 복무기관 담당자와 소규모 비대면 소통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기반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하여 사회복무분야 교육 및 복무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옹진군 도서 지역인 연평·자월·북도에서 환경·보호 감시 지원 임무를 맡고 있는 사회복무요원과 관리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최 지청장은 공무수행자로서의 책무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가치를 생각하며 자긍심을 갖고 복무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따뜻한 격려와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정기적 교육을 통해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청이 영종도 선녀바위 부근에 종교행사로 파괴되고 있는 것을 방관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를 관할하는 중구청 제2청사 해당공무원의 직무유기 라는 것이 주민들의 소리다. 또한 종교행사를 하고나서 자연을 파괴하는 몰상식한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았다. 행당 중구청이 무관심속에 자연훼손이 멍들어가고 있어 중구청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인천 동구는 14일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옥상 쉼터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조형물 설치 완료'를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식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동구가 주관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기획된 문화예술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팀(잇다 스페이스)은 '人+木 [휴]'를 주제로 ▲삶의 근원 휴(休) ▲꿈의 달 휴(休) ▲희망의 나무 휴(休) ▲삶의 흔적 휴(休) 등 4가지 테마의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을 설치해 문화체험과 휴식공간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작품관람 이후 나무집 소품(목공), 스탠드 조명(스테인드글라스)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커팅식에 참석한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해 송현근린공원과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찾아주시는 지역주민과 외부 관광객들에게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품은 휴식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나은 문화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
SSG 랜더스와 국제바로병원(바로병원새이름)은 14일 SSG 랜더스필드 그라운드에서 홈런포유 캠페인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번 홈런 포유 캠페인은 SSG 로맥 선수와 국제바로병원 이정준 대표원장, 고영원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SSG 랜디도 함께 장내아나운서의 소개로 진행됐다. SSG 로맥 선수는 그라운드로 부인과 아들을 초대했으며, 국제바로병원 의료진과 락커룸에서 뜻 깊은 감사대화도 오고 갔다. SSG 로맥 선수는 “한국에서 와서 오늘이 가장 뜻 깊은 날이라며 SK와이번스에 이어 SSG유니폼을 입고 있는데 이 순간 너무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홈런이 국제바로병원 이정준병원장의 척추측만증 수술기부에 쓰여지기 위해 더 열심히 홈런을 치겠다. “ 라고 전했다. 국제바로병원 이정준병원장은 “척추측만증은 아직까지도 의학적 원인이 뚜렷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자녀를 부모가 가장 가슴 아파하는 질환이라며 청소년시기를 늦추면 큰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스튜어디스 지망생, 공무원이 꿈인 학생 등 미래 큰 꿈을 가지고 있는데 고도굴곡 척추측만증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의 수술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감정이다. SSG로맥선수와 가족이 함께 방문해 더욱
인천 연수구가 지난 13일 구민의 자발적인 미디어 참여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주민마을방송팀 운영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예비 교육을 했다. 주민마을방송팀은 주민이 직접 마을 이야기를 미디어를 통해 전달하는 활동으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연수구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가 지원에 나선다. 총 12팀, 90여 명으로 구성된 주민마을방송팀은 지난달 한 달간 운영, 콘텐츠 제작 방향을 협의하는 상담 과정을 마쳤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교육을 하고 제작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예비 교육 이후 지역 마을 관련 이야기를 영상 또는 팟캐스트로 제작하고 상담을 거쳐 동네 한 바퀴, 노포(오래된 가게), 마을 축제 등 다양한 내용의 마을 콘텐츠가 제작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연수구 마을 미디어 활성화를 위해 구축한 방송시스템인 스마트 이동 스튜디오를 통해 인터뷰, 실시간 중계 등 주민의 영상 제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개의 주민마을방송팀이 총 79편의 콘텐츠를 제작했고 우수활동 사례로는 옥련1동 아우름청소년봉사단의 어르신 영상자서전 제작사업, 미유당의 환경·기후,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 소개, 고려인문화원, 베델알미모의 고려인을 위한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항만안내선으로 건조해 2013년 운항을 시작한 아시아 최초 LNG 연료 추진 선박 ‘에코누리호’가 8주년을 맞았다. LNG 연료를 사용하는 ‘에코누리호’는 ‘eco-friendly(친환경적인)’의 에코(ECO)와 ‘세상’이라는 뜻의 순수 우리말 ‘누리’의 결합어로, 초록지구를 지키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 2012년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박명이 결정됐다. 디젤연료에 비해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92%, 분진 99%, 이산화탄소 23% 절감가능하며, 에코누리호의 탄소가스 저감량은 연간 약 100톤으로 이는 소나무 2만 그루의 탄소흡수량과 맞먹는 효과가 있다. 총 톤수 260톤, 전장 38m, 최대승선인원 57명으로, 2013년 4월 선박건조를 완료하고 같은 해 7월 첫 취항한 이래 누적 이용객 숫자는 15,533명에 달한다. 특히, 한국선급 등 국내·외 방문기업들에게 청정 LNG 연료 추진 선박인 ‘에코누리호’ 벤치마킹을 지원하여 친환경 LNG 선박의 실용화를 선도하고 정부의 친환경 선박 건조 의무화의 시초를 열었다. 인천항을 찾아온 국내외 방문객에게 인천항을 홍보하고 친환경 의지를 전파하는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는 운항 8주년을 맞아
인천 중구는 지난 11일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5층 대강당에서 동(洞) 마을 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중구는 올해 처음으로 주민주도의 마을 복지계획을 실시한다. 마을 복지계획은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파악해 해결 가능한 의제를 선정하고 계획을 수립해 실천해 가는 과정이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총 172명의 마을 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 마을 복지계획 수립·실행 과정의 리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발대식은 홍인성 구청장의 위촉장 수여와 이계윤 대표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의 마을 복지계획 추진단 역할에 대한 소양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소양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12개 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11일은 영종국제도시권역(영종동, 영종1동, 운서동, 용유동), 14일은 동인천권역(신포동, 동인천동, 북성동, 송월동)과 신흥권역(연안동, 신흥동, 도원동, 북성동) 순으로 실시한다. 각 동 추진단은 내달까지 동별 3회씩 마을 복지계획 교육을 이수하고 오는 8월까지 주민 욕구 조사 등을 통해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한 후 11월까지 실행 예정이다. 홍인성 구청장은 "이번 발대식은 주민 중심의 복지정책 구현을 위한 소중한
인천 동구의회는 11일, 동구의회의 전문적인 입법 자문과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위한 입법·법률고문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법고문으로 제윤의정 지방의정연구소장과 법제처 법제자문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민수 교수와, 법률고문으로 인천지방법원 민사 조정위원으로 활동하는 박현수 변호사를 위촉했다. 위촉된 입법·법률고문은 「인천광역시동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임기는 2023년 4월 30일까지인 2년으로, 자치법규의 제정 등에 관한 입법 사안 및 법규 해석에 관한 사항, 의사운영과 의안심사 등 운영사항의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정종연 의장은 “동구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위해 흔쾌히 위촉에 응해 주신 두 분에게 감사 드린다”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동구의회의 활발한 자문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영우 인천 동구의회 의원이 ‘2021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의정분야에 수상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공헌대상조직위원회의 주최·주관으로 의정·행정·봉사 등 각 분야에서 현저한 업적이 있거나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한 자를 선정했으며, 박 의원은 3선에 걸친 의정활동 기간 동안 활발한 조례입법 활동과 공약이행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8대의회에서 전반기 부의장과 후반기 복지환경도시위원장 직을 수행하며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 「교육 안전 지원 조례」 등 각계각층의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사회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박영우 의원은 “동구의원으로서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진심을 다해온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인정받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하며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21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은 5월 30일 오후 2시~5시에 광화문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