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는 올해 청년 창업 인프라 조성, 신중년 일자리 확대, 여성 친화 일자리 발굴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여 총 15,862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규모로 구민 행복을 20% 증진시키겠다는 포부를 담은 서구‘2020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서구는‘일하고 싶고 기업 하기 좋은 일자리 행복도시, 더불어 잘 사는 경제도시 서구!’라는 비전하에 5대 핵심전략과 15개 실천과제, 52개 세부사업 등을 포함한 2020년 일자리 대책을 수립하고 공시했다. 구체적으로 5대 핵심전략은 ▲청년 행복 일자리 확대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및 발굴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질 개선을 통한 좋은 일자리 창출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제조업 일자리 창출 ▲고용 거버넌스 활성화 및 상생·협력 일자리 창출이다. 우선 올해 서구는 청년의 기(氣)를 팍팍 살리기 위해 나선다. ▲청년 창업공간 조성사업 ▲청년 창업 아카데미 운영 ▲로봇·드론 산업 육성 프로젝트 ▲청년층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 등을 통해 청년층 취업 연계에서 창업 지원까지 종합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계층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미래통합당 인천서구(갑) 이학재 후보는 31일 초·중·고교 개학 연기로 인해 청소년 출입이 급증한 PC방과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서구청을 찾았다. 서구청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PC방과 노래방, 키즈까페, 실내 체육시설 등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용하는 시설에는 3월 22일부터 4월 5일까지 15일간 운영중단이 권고된 상황이다. 다만 구청은 생계로 인해 불가피하게 운영 중인 업장에 대해서는 이용객 간 일정거리를 두도록 하고 체온을 측정하도록 조치하고 있는데, 민원이나 업장의 요청이 들어오면 동사무소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학재 후보는 “개학이 한 달 째 미뤄지면서 갈 곳 없는 학생들이 PC방 등에 몰리고 있다”며, “각 동사무소가 관내 PC방이나 노래방 등 청소년 다중이용시설을 파악해 선제적으로 방역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4일부터 시내권의 고위험, 고비난 교통법규위반에 대한 집중 단속을 위해 투입한 암행순찰차*를,개정 도로교통법(민식이법)이 시행되는 오는 25일부터 시내권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도 확대 운영한다. 일명 민식이법이란 크게 두 가지의 개정법률을 지칭하는 것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구역에 신호등과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도로교통법 제12조 제4항, 제5항 신설>에 대한 사항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켜 피해자인 어린이가 사망하였을 경우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한다는 내용이다.(상해의 경우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의 벌금)<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5조의13 신설> 인천지방경찰청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시설개선과 처벌 강화에 맞추어 관내 736개소의 어린이 보호구역에 암행순찰차를 투입,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위반 ▲어린이 통학버스 승하차시 일시정지위반 등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암행순찰차를 투입하여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보호의무 불이행, 어린이 통학버스 특별보
ⓒ서구청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서구’의 도약점이 돼줄 스마트에코시티 종합계획이 본격 착수에 들어간다. 인천 서구는 지난달 서구 스마트에코시티 조성과 관련, 공간별 핵심 전략을 깊이 있게 녹여낼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했다. 스마트에코시티 종합계획은 '인천 서구 스마트에코시티 구현을 위한 기본조례'에 따라 추진된다. 서구의 현재 모습을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도시로 탈바꿈시켜 환경과 도시가 공존하는 사례 중심의 공간계획을 수립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수행 기간 동안 스마트에코시티위원회 자문 및 실무 워크숍을 병행해 내년 2월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서구는 전국 기준으로 인구가 계속 늘어나면서 대규모 개발사업 또한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도시다. 이러한 기회적 요인에 세어도와 경인아라뱃길 등 자원 부문의 강점을 접목시켜 자연 속에서 첨단 도시의 삶을 누리는 스마트에코시티를 조성해나가고자 한다. 스마트에코시티 조성을 위한 노력은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됐다. 첫 단계로 기본구상 용역을 거쳐 54개에 달하는 연계사업을 발굴했고, 후속 조치로 최근 스마트에코 건축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올해 1월에는 대만 타이중과 싱가포르 해외 비교시찰에서 발견한 스마트에코시티 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 소재 4개 공공기관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및 복지시설 방역을 지원한다. 공사 등 4개 기관은 자체 조성한 인천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I-SEIF)을 활용해, I-SEIF 지원기업(사회적경제기업) 7개소, 복지시설 34개소 등 총 41개 시설(약 4만㎡)의 방역을 19일부터 25일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4개 기관은 23일부터 각 기관 홈페이지에서 추가 방역대상을 공모한다. 방역을 희망하는 인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및 복지시설 관계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방역대상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안상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경영본부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 폐기물 운반기사 방역용품 지원에 이어 이번 방역지원까지 실시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위기가 종식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금(I-SEIF)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4개 기관이 2018년 12월 조성한 것으로, 기금액은 18억 5천만원이며, 13개 사회적경제기업에 약 3억 3천만원 금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3월 23일자로 강동진 매립본부장을 임명했다. 신임 강 본부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화학연구원 비상임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임기는 2022년 3월 22일까지 2년이다.
서구는 청년들의 취업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하고 구직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청년 진로·심리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진로·심리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 및 스트레스 관리법 특강이 진행되며, 5월까지 개별 심리검사와 심층상담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들은 스트레스 대처 방법 및 해소법에 대해 배우고 스트레스 자가진단, 우울증 척도 검사 등을 통해 심리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또한 개별 심리검사에서는 홀랜드 흥미적성검사, 직업흥미검사 등 진로적성을 찾기 위한 검사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심층상담에서는 보다 깊게 고민과 걱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개인에게 알맞은 진로 선택의 방향을 제시하고 청년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청년 구직자들의 자존감 고취와 구직의욕 향상이 중요하다”며 “청년들이 건강하게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지난 17일부터 관내 중증 신장장애인 총 694명에게 방역마스크 등 개인 감염예방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외출을 삼가고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는 시기이지만, 중증 신장장애인의 경우 혈액투석을 위해 주 2회 이상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상황이다. 서구는 병원을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중증 신장장애인이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인해 건강권을 위협받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감염예방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급하는 개인 감염예방물품은 ▲휴대용 손세정제 ▲KF94 방역마스크 ▲수제 면 마스크 3종으로 구성된다. 특히 손세정제와 면 마스크는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단체 및 구민들이 기부한 물품이어서 따뜻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손세정제의 경우 인천 서구 미래포럼에서 기부한 물품이며, 수제 면 마스크는 불로 대곡동 주민자치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손수 제작해 기부한 물품이다. 서구 관계자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취약계층에게는 여전히 접근하기 어려운 사각지대가 있다”며 “다방면으로 시야를 넓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서구는 올해를‘교통안전도시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함으로써 교통안전도시를 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서구는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 목표를 교통문화지수 향상(50위⇨15위), 자동차 1만 대당 사망률 감소(0.76명⇨0.67명)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다. 교통안전시행계획은 4대 중점과제와 19개의 전략사업을 담고 있다. 중점과제는 ▲교통 안전문화 의식개선 및 확산 ▲교통권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주민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 ▲운수업체 교통안전성 확보로 정했다. 먼저 ‘교통 안전문화 의식개선 및 확산’ 분야는 ▲교통안전 사업추진 협력체계 강화 ▲교통문화 의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 ▲교통사고 원인조사 등 예방적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권 확보를 위한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횡단보도 투광등 설치 ▲어린이보호구역 정비사업 등 교통안전 시설물 확충으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교통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주민 중심의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 분야는 공영주차장 6개소 신설 및 공유주
서구는 가정LH3단지아파트 내에 설치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시설인‘인천광역시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이용할 아동을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의 이용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으로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구 등 소득과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방과 후 기본돌봄 및 숙제, 독서 지도, 놀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학기 중 운영 시간은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료는 월 7만5천 원으로 급·간식비는 별도다. 또한 서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재학 중인 아동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인천광역시 서구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032-567-2123)’으로 신청서 및 우선순위 증빙자료 등을 준비해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올해 2곳에 이어 2022년까지 모두 9개의 돌봄센터를 확충해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를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