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오후 5시경 서일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행정실장을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가 있는 대구 달성군 유가읍으로 보내 윤 당선인 명의의 퇴원 축하 난을 전달했다. 윤 당선인은 ‘박근혜 전 대통령님의 건강이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퇴원하시고 사저에 오시길 기다리며 대구 경북 방문을 연기해 왔는데, 건강이 허락하신다면 다음주라도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라는 뜻을 서일준 실장을 통해 전달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대신해 축하 난을 수령한 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도 윤석열 당선인에게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해왔다.
24일 안철수 위원장은 경제1분과, 경제2분과, 외교안보분과, 과학기술교육분과에 이어서 5번째로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인 임이자 간사, 김도식 위원 백경란 위원, 안상훈 위원, 신용현 대변인과 오찬 겸 업무회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 대응에는 과학 방역과 전문가 중심의 의사결정구조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전문가에게는 책임만 전가되는 지금의 시스템을 개선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권한을 갖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풍토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논의가 있었으며 공공의료 시스템 강화와 감염병 대응 전담병원 설치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 연금개혁은 국민 공감대를 형성해나가는 숙의과정이 매우 중요하며, 연금개혁은 물론 다층적 노후 소득보장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모두가 공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 임명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지역균형발전특위는 김병준 위원장을 비롯해 호남 출신의 현역 의원인 정운천 부위원장, 엄태영(충북), 하영제(경남), 배준영(인천), 홍석준(대구) 의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대표성을 가진 인사와 학계 인사 등 다양한 외부인사로 구성된다. 특위는 ‘특히 지역균형발전의 전문성을 실제 입법으로 완성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인사’를 인선 원칙으로 밝혔다. ▲오정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특위 간사를 맡았고, ▲김범수 전 미래한국 발행인 ▲류제화 변호사 ▲변정섭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육동일 전 대전발전연구원장 ▲이인선 전 경북도청 경제부지사 ▲하형주 전 동아대 스포츠과학대학장(LA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현을생 전 제주 서귀포시장 ▲박기관 전 한국지방자치학회장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차기회장 ▲원숙연, 한국행정학회장 ▲이기우 인하대 교수가 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강영환 대전대 행정학과 겸임교수는 기획운영실장 ▲장능인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은 대변인을 맡아 특위를 지원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윤 당선인은 “윤석열 정부는 (
【포토뉴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4일 오전 '프레스라운지' 방문 기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2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7개 분과 간사로부터 업무계획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제일 먼저 주문한 것은 ‘격의없는 소통’이었다. "저는 제 말을 하기 보다 여러분들 이야기를 듣기 위해 참석했다. 오늘 보니까 여러분들 사무실도 협소하고 고생하시는데 제가 편한 것보다 여러분들 일 하실 공간이 확보되는 게 더 맞다. 제 접견실을 회의실로 터서 필요한 책상 넣고 부처 업무보고 받으실때 넉넉하게 쓰십시오."라고 했다. 언론인들의 어려운 취재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주문도 이어졌다. “제가 오가다보니 밖에 기자분들이 노트북 친다고 길에 앉아있는 것을 보았다. 비도 오고 추운 날이 많았는데 통의동 건물 앞마당에 차 한잔 따뜻하게 마시고 일하실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공간제약 상 통의동에 세워지지 못했으나 당선인의 요청으로 만들어질 '프레스 다방'은 이르면 내일 단장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오늘 회의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두번쨰로 강조한 것은 '코로나 소상공인 손실보상'이다. 추경 50조원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실질적 노력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 논의를 이끌어갔다. 윤석열 당선인은 "코로나로 실의에 빠진 자영업자 소상공인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8일 오후 2시30분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면담을 가지고 있다.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자가 새 정부의 밑그림을 구상 중인 가운데,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16일 간호협회에 따르면, 간호법 제정과 불법진료·불법의료기관 퇴출을 위한 수요 집회를 국회 앞에서 열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약속한 간호법을 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수요 집회에 참석한 전국 200여명의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가 국민의힘 대선후보 시절 간호협회를 방문해 “간호사의 헌신과 희생에 국민과 정부가 합당한 처우를 해주는 것이 공정과 상식”이라고 밝혔던 것을 강조하고 간호법 제정 약속 이행해 달라고 말했다.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께 드리는 호소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께선 지난 1월 11일 간호협회를 직접 방문해 간호법은 여야 3당 모두가 발의한 법으로 간호법 제정을 약속했다”면서 “하루빨리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해 간호법을 제정해 달라”고 공식 요구했다. 이어 “새 정부가 시작되면 수많은 국정과제가 논의될 것이지만 국민 생명과 안전, 그리고 돌봄에 관한 사항은 어떤 국정과제보다 시급하다”며 “대통령 당선자께서 약속하신 간호법이 제정될 수 있게 지지와 독려를 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경북 울진군 북면 검성리 화재현장에 도착해 송진과 빗물로 범벅이 된 나무 밑둥의 재를 손으로 직접 확인했다. 나무가 겉보기에는 멀쩡해 보여도 흙들이 잘 씻겨나가지 않을 만큼 뿌리까지 썩어들어가고 있음을 직접 점검하는 순간이었다. 민가까지 덮친 당시 울진 화재현장의 실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윤 당선인이 이재민께 다시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그대로 실천한 것처럼, 새 정부는 주민분들이 다시 서실 수 있는 복구와 지원, 잊지 않고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3월14일 저녁 5시 30분 전화통화를 하고 양국간 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존슨 총리는 윤 당선인에게 대통령 당선 축하의 뜻을 전했으며, 당선인 또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즉위 70주년(플래티넘 주빌리)의 이정표를 세운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핵심 우방국 영국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취임이후 양국의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어 작년 6월 존슨 총리가 제안한 ‘한영 양자 프레임워크’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며 양국의 포괄적이고 창조적인 동반자 관계를 배터리와 희귀 광물,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등의 다양한 분야로 확대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과 존슨 총리는 또한 북한의 연속적인 미사일 시험발사로 한반도 정세가 엄중해지고 있는 만큼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미국, 유엔 안보리와의 공조 필요성에 공감했다. 윤 당선인은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영국과 한국이 공유하는 가치에 대한 위협이며 전 세계적인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는 점에 동의했다. 존슨 총리는 마지막으로 윤 당선
국민의 최대관심사인 코로나19,오미크론 방역이라고 말들을 한다. 현 정부와 지자체가 방역한다고 하는 것이 바이러스와는 무관한 박테리아 방역이라는 것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는 정부와 지자체의 코로나19와 오미크론 방역이 잘못되고 있다고 밝힌바 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자가 30만명을 넘어섰다. 치명률이 낮아서 다행이지만 만약 높았다면 어쩔까? 하는 아찔한 우려가 든다. 정부에서는 개학하는 시기에 각 학교에 모든 결정과 책임을 맡기는 등 방역에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인데, 과연 일상으로 돌아갈 방법은 없을까? 시청, 구청등 지자체를 비롯해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간에 방역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바이러스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이 드물다보니,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번 전문 방역업체에서 살포하는 것으로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문제는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 전세계적으로 마스크쓰기와 함께 엄청난 “분무방역”을 실시했었는데 수개월안에 전면 중지되었다. 그 이유는 많은 세금을 들여 분무(방역)를 해도 바이러스가 효과적으로 사멸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류가 지금까지 세균과의 전쟁을 해 오다가 최근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준비가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