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대 운동건강학부 고주필 교수는 최근 『Journal of Sport Rehabilitation (JSR)』의 부편집장(Associate Editor)으로 재선임됐다. 이번 재임은 2025년부터 시작되는 3년 임기로, 고 교수의 국제학술지 편집 역량과 연구 신뢰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이다. 고 교수는 2022년부터 JSR의 부편집장으로 활동하며, 스포츠재활 및 운동과학 분야의 핵심 주제에 대한 논문 심사와 편집 업무를 담당해왔다. 『Journal of Sport Rehabilitation』은 1992년부터 Human Kinetics에서 발행되어 온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로, 스포츠의학 이론과 현장 적용 기술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다. 현재 SCI 등재 학술지로서 영향력 지수(IF)는 1.5에 이른다. 인천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재선임은 고 교수 개인의 연구 역량뿐만 아니라, 국내 스포츠과학과 재활 연구의 국제적 수준이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우리 연구자들이 글로벌 학술 생태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주필 교수는 스포츠 손상 예방과 재활 분야에서 활발한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대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9월 8일 오전 10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5일간 진행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1,813명(정원 외 포함)으로, 학생부교과 전형 804명, 학생부종합전형 858명, 실기/실적전형 15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과 성적우수자 전형(456명), 수능 최저학력기준(수능 최저)을 적용하며, 인문·자연계열 및 디자인학부는 수능 2개 영역 등급합 7 이내, 동북아국제통상전공은 등급합 6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지역균형 전형(293명),학교장추천 전형으로 추천인원 제한이 없으며, 추천 대상자는 출신 고교의 추천기간 내 신청이 필요하다. 사회통합 전형(55명),올해부터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변경댔으며, 지원 자격이 일부 완화됐다. 부모 재직기간, 부모의 외국국적 포기 시점, 이혼 여부 등의 제한이 폐지됐으며, 지원 가능 조건이 확대됐다. 자기추천(694명), 기회균형(110명), 서해5도출신자(6명), 특수교육대상자(48명) 전형이 있으며,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통해 선발한다. 서류평가에서는 학업역량, 진로역량, 발전역량, 공동체역량이 평가된다. 운동건강학부(20명)의 경우, 사회/과학 교과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전국 7대 특별·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시립미술관이 없는 인천시에 복합문화공간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술관, 박물관, 예술공원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플랫폼을 조성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2단계 통과 후, 인천시는 일상감사와 계약 심의 등 주요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며, 연내 시공사 선정 및 공사 착수 계획을 수립하였다. 건설은 대지면적 41,170㎡, 연면적 38,889㎡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2층의 복합시설로 이루어지며, 다양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윤도영 국장은 “인천뮤지엄파크는 인천시의 문화 역량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누리고, 인천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오는 10월부터 ‘시민의 날’과 ‘문화의 날’을 연계한 ‘대시민 문화의 달’을 지정하고, ‘천원 문화티켓’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연, 스포츠, 관광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시민 누구나 천원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히 유아, 청소년, 북한이탈주민, 지역아동센터 및 양육시설 아동 등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별도로 마련되어 문화 향유의 문턱을 낮췄다. 인천시는 이번 ‘천원 문화티켓’ 사업을 통해 10월 한 달간 총 5,400여 명의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예술공연, 스포츠 관람, 관광 체험 세 분야로 나뉘며, 구체적으로는 ▲시립합창단 연주회, 어린이 명작무대, 시민의 날 음악회, 한국무용 등 예술공연 ▲K리그 축구 경기 관람 ▲시티투어버스 및 월미바다열차 탑승이 포함된다. 예술공연 분야는 온라인 예매를 통해 1,800여 명의 인천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800여 명은 단체 관람 형태로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공연 티켓 정가는 최대 2만원이지만, ‘천원 문화티켓’을 통해 단돈 천원에 관람할 수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9월 3일, 인천지역 청년들의 산업단지 취업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인천고용센터를 비롯해 인하대, 인천대, 재능대, 인하공업전문대학, 경인여대 등 5개 대학과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서부산업단지관리공단, 뷰티풀파크관리공단, 인천강화산업단지관리공단 등 4개 산업단지공단이 참여한다. 이 협약은 인천지역 청년들의 산업단지 취업연계를 촉진하기 위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졸업생 포함)와 산업단지 관리공단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용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청년 취업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인천지역의 남동·부평·주안국가산업단지 및 서구, 강화군의 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의 비중이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역 청년들의 산업단지 취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식 인천고용센터 소장은 “지역 산업단지의 특성을 감안하여 청년들의 산업단지 취업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같은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청년들의 안정적 취업과 지역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기대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인천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글로벌 음악축제‘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러브칩스 페스티벌 2025’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대표 글로벌 음악축제로, 지난해 상상플랫폼에서 처음 개최돼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이 축제는 음악을 통한 교류와 지역 상생을 목표로 하며, 글로벌 문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해 함께하는 한걸음”이라는 구호 아래 전세계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꾸민다. 9월 6일에는 이적, FT아일랜드, Crystal Lake(크리스탈 레이크) , 로맨틱펀치, 터치드, SHANK(샹크), 솔루션스, PROMPTS(프롬츠), 소닉스톤즈 등이 9월 7일에는 Dragon Ash(드래곤 애쉬), Nothing’s Carved In Stone(낫씽 카브드 인 스톤), GUMX(검엑스), ENTH(엔스), SABASISTER (사바시스터), HIKAGE(히카게), 라이엇키즈, 하이파이유니콘, 더 사운드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뿐 아니라 일본을 비롯한 해외 유명 밴드들이 대거 참여해 록, 펑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특화사업들이 올해 하반기 준공과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머무르고, 돌아오고 싶은 인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 특히 강화군, 옹진군, 동구 등 인구감소가 심각한 지역을 중심으로 문화, 관광, 농업,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들은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인천시의 자체 투자를 통해 추진되고 있다. 총 272억 원 규모의 사업비와 10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청년 인구 유입, 정주여건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전략이 펼쳐지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연계 복합건축물 조성사업(사업비 133억 원)이 있으며, 이 건물은 주차장과 카페, 해양역사 전시관, 루프탑 전망시설을 갖추어 원도심의 활력 회복과 도시 브랜드 제고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옹진군 임대형 청년 스마트팜 조성사업(사업비 31억 원)은 첨단 농업기술을 도입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층의 농촌 정착을 지원한다. 더불어, 자월도에 조성되는 천문과학 체험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이정희 후원회장)는 지난 26일, 인화회(유정복 인화회장)와 저소득 긴급생계비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은 인천시와 함께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으로 혹서기 소외된 아동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는 ‘초능력 I Dream’의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 겸 인화회장은 "최근 기후환경 변화로 어려운 가정일수록 여름나기에 어려움이 많다. 시와 인화회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는 아이가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동에게 꿈을 선물하였다. 이정희 초록우산 인천후원회장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나눔을 약속하였다.” 또한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 발굴에도 힘쓸 것이다. 초록우산 인천지역본부는 8월 26일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 종료를 알리며 올해는 총 8억6,000여만원이 모금됐다고 알렸다.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9월 1일 송도 오크우드호텔에서 중국 8개 자매·우호도시 대표단을 초청해 '인천-중국 자매우호도시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톈진, 선양, 창춘, 산둥성, 윈난성, 칭다오, 다롄, 웨이하이 등 중국 주요 도시들이 참가해 인천과의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류회는 9월 2일 열리는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와 연계해 진행된다. '인차이나포럼'은 민·관·산·학이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중화권 교류 플랫폼으로,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대표단은 교류회 참석 후,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와 인천 시정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포럼 현장에는 '자매우호도시교류관'이 마련돼 8개 참가 도시의 홍보 영상이 상영됩니다. 현재 인천시는 국내 지자체 중 가장 많은 15개 중국 도시와 자매·우호 협약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올해는 칭다오시와의 우호결연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칭다오 국제마라톤대회에 인천시 대표단을 파견했으며, 8월에는 양 도시 청년 예술가 교류 워크숍이 현지에서 열렸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가 2025년 이후 출생한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내집마련 1.0 대출이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합니다. 이는 출산율 저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주거 비용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인천시의 새로운 주거 정책입니다. 이 사업은 ‘아이플러스(i+) 집 드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상반기 큰 호응을 얻었던 '천원주택 사업'에 이어 하반기에 추진됩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부터 8월 사이에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로, 연간 총 3,000가구를 선정하여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8월 출생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로, 연간 3,000가구를 선정해 지원한다. 신청은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인천주거포털(www.incheon.go.kr/housing)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지원 신청이 3,000가구를 초과할 경우 배점표에 따른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된다. 지원 요건은 ▲부부합산 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인천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실거래가 6억 원 이하 주택 ▲1가구 1주택 실거주 ▲부부와 자녀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