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6월 24일과 6월 26일, 각각 서울과 인천에서 ‘송도컨벤시아 찾아가는 설명회 및 초청 팸투어’를 연이어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소재 학술‧협회 및 전문회의기획자(PCO)를 대상으로 송도컨벤시아와 인천 MICE 인프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중대형 학술회의 유치를 위한 전략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6월 24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대한기계학회, 대한화학회 등 주요 공학 분야 학‧협회 관계자와 송도지역 호텔 및 서비스업계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송도컨벤시아와 주변 인프라, 인천 MICE 지원제도 소개와 함께 주최자 대상 1:1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 조사도 병행됐다. 이 행사는 송도컨벤시아, 쉐라톤 인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등 인근 호텔이 공동마케팅에 참여하며 지역 관광‧서비스 업계와의 협력 강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6월 26일에는 (사)한국PCO협회 소속 PCO 관계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초청 팸투어’가 진행된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4월 체결된 업무협약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송도컨벤시아와 송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 세계봉사단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예우하고 기억하는 의미 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구재규 단장과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인천시재향경우회 원로회와 함께 삼계탕 대접과 선물 전달을 통해 그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열 원로회 경우회장, 김광석 사무처장, 최병구 원로장로, 박봉배 감신대 총장, 경찰 제복을 입고 묵묵히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화합과 단합을 다지며, 국민 안전과 평화 유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구재규 단장은 “세상을 아름답게, 마음을 따뜻하게”라는 신념 아래 활동하는 세계봉사단은 앞으로도 낮은 곳에서 사랑과 섬김의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협조한 인현삼계탕 식당과 회원들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박봉배 총장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 더 많은 사랑과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6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발표하며,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경기 둔화와 대외 불확실성, 통상환경 악화 등으로 인천 경제에 누적된 하방 압력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는 이번 대책이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심각하다는 점을 고려해, 소비심리 회복과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4개 분야 13개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확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강화 ▲지역상품 구매 확대 ▲인천형 천원정책 확대 등이다. 먼저,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지원율을 단계적으로 상향하여 시민 혜택을 늘리고, 연매출 3억 원 이상 30억 원 이하 가맹점의 캐시백 비율을 7월부터 7%로, 9월부터 10%로 확대하며, 인구감소 지역인 강화·옹진에는 최대 15%까지 지원한다. 이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한다. 두 번째로, 4,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추진되며, NH농협은행,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인천신용보증재단 등과 협력해 자금 지원과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을 지원한다. 특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가 6월23일 제2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용갑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 서구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는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지역 내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폐기물 발생 최소화와 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 따라 서구는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경제적·자연적·사회적 여건을 고려한 시책을 수립·시행하며, 순환자원사용제품의 우선 구매를 적극 추진한다. 또한, 교육·홍보와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도 명시되어 있어, 실질적인 정책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박용갑 의원은 “매립지 사용 종료가 임박한 지금,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은 반드시 이뤄져야 할 과제”라며, “이번 조례는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통해 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재사용되는 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가 23일 제274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시 서구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서구 내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대상에 은둔 청년을 새롭게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지원 대상이던 사회적 고립 청년에 더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은둔 청년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됨에 따라, 물리적 제약 등으로 발굴이 어려운 은둔 청년들을 위해 발견 시 즉시 신고할 수 있는 조항도 신설됐다. 이영철 의원이 2023년 발의한 ‘고립 청년 지원 조례’는 서구 내 고립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의 근거로 활용돼 왔으며, 지난 2월에는 관련 사전 간담회에 서지영 위원장과 백슬기 의원이 참석해, 사회적 연결 회복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으로,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적 참여와 자립을 돕기 위한 보완책으로 마련됐다. 서지영 위원장은 “구조적·심리적 요인으로 고립된 청년들이 다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며, “구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희망박스’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25 유공자회 인천시지부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 6.25참전 유공자회 인천지부 강용희 지부장, 인천지역 참전용사와 전몰군경유족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생활필수품과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구성된 희망박스 총 2,300개를 제작했으며, 이중 30개는 행사에 참석한 대표 참전용사 분들께 현장에서 전달했다. 행사 이후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은 인천지역 약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희망박스를 배송했으며, 참전용사들과 소통하면서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나머지 희망박스는 택배를 통해 인천지역 거주 참전용사 가정에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올해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참전용사 분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국가유공자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여 사회적 책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의회가 23일 열린 제274회 본회의에서, 가좌동에 건설 중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데이터센터와 관련하여 ‘고압송전선로 전자파 정보공개 및 주민소통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미연․한승일 의원이 공동 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원창변전소에서 데이터센터까지 연결되는 154kV(15만4천 볼트) 고압송전선로가 신석초등학교와 서구 청소년수련관 인근을 통과함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 등 지역주민의 전자파 노출에 대한 건강 우려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특히, 사업자인 아마존 측이 송전선로 경과 구간, 송전 전력량, 전자파 노출량, 지중화 깊이, 차폐판 설치 계획 등 기본적인 정보를 주민에게 제공하지 않고, 소통 또한 부족해 주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커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데이터센터와 고압송전선로가 기피시설로 분류되는 만큼, 지역주민의 건강권과 재산권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사업 전 과정에 대한 객관적인 설명과 주민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고압송전선로 경과 지역 주민조차 사업 내용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을 우려했다. 또한, 데이터센터 완공 이후에도 전자파 노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난해 3월 출간된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의 영어·몽골어 번역본 출간을 기념해, 공사는 네이밍과 독후감 부문에서 국민 참여를 유도하는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7월 31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총 38건의 수상작에 대해 6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시상되며, 결과는 9월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nn이번 번역본은 글로벌 탄소중립 이슈와 다양한 국적의 등장인물을 고려하여 기획됐으며, 오는 10월 출간 후 몽골 울란바트로시 소재 초등학교와 다문화 가정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이슈를 각 문화와 국민들이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내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다양한 감수성과 상상력이 담긴 작품들이 메시지를 넓게 전달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은 하절기 혈액수급 부족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관내 생명사고 환자에게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6월 20일에 임직원 14명이 단체헌혈에 동참했다. 재단은 2022년에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헌혈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4년째 단체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본점 직원 뿐만 아니라 8개 지점 직원들까지 한 날, 한 장소에 단체헌혈에 참여하면서 생명나눔에 대한 실천의지를 이어가고 있다. 이 날 재단 임직원 단체헌혈으로 수급된 혈액 5.6L는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을 통해 생명이 위태로운 관내 생명사고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무수 이사장은 “재단은 생명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4년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단체헌혈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관내 생명사고 환자들이 건강한 새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생명나눔 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가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실적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각종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최종 의결했다. 지난 14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남동구 민원업무담당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일부 조항의 문구를 정비한 상임위원회 수정안대로 가결됐으며, 나머지 19건의 조례안과 1건의 의견청취안은 원안가결됐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에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건을 심사하여 2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종합 심사하고, 23일 3차 본회의에서 원안가결했다. 한편 3차 본회의에서는 육은아 의원과 이연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김재남 의원이 구정 질의에 나섰다. 육은아 의원은 송천초 부설 주차장 개방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 편의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 개방을 조속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이연주 의원은 닥터헬기 계류장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 부족과 사회적 합의 부재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인천시는 소통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