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9월 13일 토요일 오전 9시 남동근린공원 운동장에서 ‘2025년 남동구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5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하는 이번 체육대회는 구민 모두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하나로 어울리는 화합과 소통의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1부 입장식과 2부 종목별 경기 및 시상, 폐회식으로 진행된다. 1부 행사는 풍물단 공연과 함께하는 화려한 입장식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선수대표 선서 등이 이어진다. 2부 경기에서는 건강탑쌓기, 에어봉릴레이 등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 체육 종목이 펼쳐지고, 각 동 응원단이 다양한 응원 도구와 퍼포먼스로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한마음체육대회는 구민 모두가 함께 웃고 어울리는 소중한 날로, ‘남동구민’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행사 당일 주차장이 협소해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또한, 현장 취사와 음주는 금지되며, 우천 시에는 행사가 9월 14일 일요일로 연기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홍순서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용갑 부의장, 장문정 복지도시위원장, 이한종 의원, 김미연 의원, 김학엽 의원, 유은희 의원은 최근 2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의원들은 “주민들께서 겪으신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의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예상치 못한 피해로 힘들어하는 주민들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21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의 새로운 명칭으로 ‘서해구(西海區)’를 최종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강범석 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서해구’는 명칭공모, 주민 여론조사, 온·오프라인 주민의견수렴, 설명회 등 구민의 제안과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든 이름임을 강조하며 서해구를 대한민국 서해안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해구’는 지난 7일 최종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58.45%의 지지를 얻어 ‘청라구’를 제치고 선정됐다. 구는 여론조사 결과 발표 후 지난 14일 서구의회 의견청취를 마쳤으며, 시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인천시 서구 명칭 변경에 관한 법률’ 제정 등 입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2026년 7월 1일 ‘서해구’가 공식 출범된다. 구는 공식 출범에 앞서 ‘서해구 미래 비전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통일된 슬로건과 메시지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정체성을 쌓고 도시 인지도를 높일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강 청장은 “서해구는 단순한 지명 변경이 아니라, 지역 정체성과 미래발전 전략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주민 여러분과 함께 지역 정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학기 진로AI리포트 인증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학생들이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https://cyberjinro.ice.go.kr)에서 진로AI적성검사를 수행한 후, 생성된 진로AI리포트를 저장하고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검사 결과를 개인별 진로 설계 자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참여 실적은 학교생활기록부에도 반영 가능하다.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은 자체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진로심리검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개원 이후 꾸준히 진로AI적성검사와 리포트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탐색을 돕고 있다. 이번 2학기 챌린지에서는 학급 단위 참여도에 따른 다양한 혜택도 마련되어 있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쌓도록 하고, 진로AI리포트가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인천 지역의 숨은 매력을 알릴 '인천청춘여행단 4기'를 모집합니다. 만 19세에서 39세 이하의 인천 거주 또는 활동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60명의 청춘여행단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원도심 로컬 체험, 웰니스 관광, 섬 여행, 야간관광 등 다양한 테마로 인천 곳곳을 여행하며 콘텐츠를 제작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올해는 일반 청년뿐만 아니라 영향력자까지 확대하여 서류심사를 거쳐 총 60명을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며 원도심 로컬 체험 및 웰니스 관광, 섬 여행, 야간관광 등 다양한 테마로 인천 전 지역을 여행하게 된다. 선발기준은 참여동기, 참신성, 콘텐츠 제작 능력 및 보유채널 영향력 등 5개 항목을 전문가 심사를 통해 종합평가 후 선발되며 혜택은 활동비 지급, 콘텐츠 제작 교육, 공사 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8월 31일까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하고 이메일(incheon-traveler@naver.com)로 제출하면 됩니다. 참여 동기, 참신성, 콘텐츠 제작 능력, 보유 채널 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국립대 인천대 RISE사업단이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4박 5일간 진행한 '글로벌 대학과의 교류 및 해외 국제 물류시스템 견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물류 및 해양산업 분야의 국제 교류 활성화와 현장형 고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과 동북아국제통상물류학부(스마트물류공학전공)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국제 해운 물류 세미나 개최,' 인천대, 대만해양대, 베트남 해양대, 태국 부라파대 등 4개 대학 연구자들이 모여 'International Shipping Logistics Academic Seminar'를 열었다.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석·박사과정 학생 4명이 발표자로 참여해 국제 학술 교류의 기회를 가졌다.,▲해외 물류 시스템 현장 견학학,'해운 물류 강국인 대만의 물류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학생들은 기륭(Keelung) 컨테이너 터미널과 크루즈 여객 터미널을 견학하며 해운 운송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대만 최대 규모의 물류 창고인 APL을 방문해 스마트 물류 시스템의 기술적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0일 인천시교육청 을지상황실을 찾아 '2025 을지연습' 3일 차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훈련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이날 오전 9시 일일연습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전시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방안' 토의, 강화 지역 학교 재배치 훈련, 서해5도 주민 출도 훈련, 민방공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위기 대응 훈련 과정을 참관했다. 의원들은 위기 상황 속에서 교육 현장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창 교육위원장은 "오늘 현장 방문을 통해 교육청과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위기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모습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중소형 숙박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 간담회가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열렸다. 시의회 문세종 의원(민·계양구4)과 중소형호텔협회는 지난 19일 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시 중소형숙박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형호텔협회 김지웅 회장, 인천관광협의회 김혜경 회장, 인천중소경영인연합회 이명재 회장 등 관련 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해 업계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또한 시의회 측에서는 문세종 의원 외에 박창호 의원(국·비례), 장성숙 의원(민·비례) 등이 함께 자리하며 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이날 간담회는 '인천 중소호텔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호텔 전환 지원 필요성과 정책 제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재 인천 지역 중소형 숙박업소의 현황과 운영상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업계에 따르면, 인천에는 약 1,400여 곳의 중소형 호텔이 운영되고 있으나, 지자체 행사나 사업 등에서 대형 호텔에 밀려 소외되고 있다. 또한 높은 온라인 여행사(OTA) 수수료, 심각한 인력난과 과도한 인건비 문제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실정이다. 더 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은 노인 계층의 디지털 소외 문제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며,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디지털 나눔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8월18일, 유 의원은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채드윅국제학교 송도캠퍼스(12학년) 김지안·변규리 양과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주희 평생교육부장, 김명랑 정책연구실장 등과 함께 ‘세대를 잇는 디지털 나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유승분 의원은 포용 사회 실현을 위한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니어 디지털 리터러시 활성화를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제안했다. 또한, 채드윅국제송도학교 학생들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5~6월 총 10차례에 걸쳐 노인복지관에서 디지털 활용 교육을 실시했으며,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노인들의 디지털 이해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특히, 교육 내용은 키오스크 주문법, 온라인 쇼핑과 라이브커머스 활용법, 유튜브 시청, 카카오맵 길 찾기,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 사용법, 해외 유심 이용법 등 실생활에 밀접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1대1 실습 방식으로 진행되어 노인들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지속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가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2025 인천시의회 정책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의 발굴 및 제안의 장으로 기능할 것이다. 본 ‘정책토론 한마당’은 인천시의회의 정책 역량 강화라는 목표 아래, 지난 2019년 ‘정책 페스티벌’이라는 명칭으로 시작됐다. 이후 2023년부터는 ‘정책토론 한마당’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다. 금년 행사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인천시정연구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되는바, 이는 인천시의 정책 수립 및 시행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15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공동 정책연구 협의체이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반영하기 위해 각 상임위원회별 토론회는 인천시의회 의정발전자문위원회 분과회의와 연석회의로 진행된다. 이는 담론의 깊이와 폭을 확장하고, 정책 개발 과정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5일 오후 2시 인천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의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 3주년 주요 성과 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시의원, 입법·법률 고문,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