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전라북도 군산시 일대를 방문해 의회 운영 사례와 지역 활성화 방안을 벤치마킹하는 비교시찰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시찰에는 황규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과 직원 10명이 참여했으며, 도시재생과 관광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찰단은 군산시의회 방문을 통해 전자회의 시스템과 시민청원 처리 절차를 배우고, 새만금 방조제와 경암동 철길마을 등 지역 문화자원을 체험했다. 새만금 개발 사례를 통해 해안선 활용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고, 철길마을 방문을 통해 역사와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도시 재생 사례를 직접 보고 경험했다. 황규진 위원장은 “이번 시찰은 남동구의 역사·문화 자원 발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였다”며,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적 대안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남동구의회는 이번 시찰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 발전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와 (주)형지글로벌이 6월 30일, 해양 기반 친환경 섬유 개발 및 신재생에너지 리파이너리 구축 협력 사업을 위한 해조류 바이오섬유 공동개발연구소를 설립했다. 겐트대 글로벌캠퍼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태준 총장, 최준호 부회장, 브루노 얀스(Bruno Jans) 주한 벨기에 대사, 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그리고 최병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 등 핵심 관계자와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축사를 통해 이번 공동개발연구소 설립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 행사는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과 공동개발연구소 설립을 기념하는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내용은 ▲해양 기반 친환경 섬유 개발, ▲신재생에너지 리파이너리 구축, ▲친환경 섬유의 상업적 패션 소재화, 그리고 ▲인천 지역 일자리 창출 등으로 구성됐다. 양측은 공동개발연구소를 거점으로 해조류를 활용한 바이오 섬유 소재 개발, 친환경 공정 시스템, 그리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섬유 브랜드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소 운영 총괄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은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라는 목표 아래 3년간 군민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며,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정신으로 군정을 이끌어왔다. 인구 증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상악화와 교통문제 해결, 관광·복지·농수산업 발전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주민과의 ‘리별속속 간담회’와 ‘주민건의사항 관리시스템’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했고, 군민 전용 쉼터 ‘군민의 집’ 조성, 고향사랑 기부금, 안전망 구축, 섬 지역 교육·의료·교통 인프라 확충 등 군민 안전과 복지 향상에 집중했다. 또한, 백령공항, 연도교, 도로개선, 해양관광 인프라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농수산물 브랜드화와 어업인 지원 정책도 확대했다. 존경하는 군민과 언론인에게 약속하며, 앞으로 남은 1년 동안도 군민의 행복과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민선 8기 3년, 옹진군은 군민과 함께 희망찬 내일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30일 ㈜인천로봇랜드, 신한은행과 함께 건설현장 대금 체불 문제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클린페이(Clean pay)’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현장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도시공사 임재욱 도시개발본부장, 신한은행 남창신 인천기관본부장, ㈜인천로봇랜드 조명조 대표 등 약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여 협력과 상생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클린페이(Clean pay)’는 신한은행과 ㈜페이컴스가 공동 개발한 자금관리 시스템이다. 채권 신탁계정 기반으로 하는‘클린페이’는 하도급, 근로자, 자재, 장비 등 각 항목별 자금 흐름을 관리하여 임금 및 대금 체불을 사전에 방지하고 건설현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이나 부정 행위를 예방함으로서 자금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줄 혁신 플랫폼으로 기대된다.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 시행자인 인천광역시와 iH, 기반시설공사 발주자인 ㈜인천로봇랜드는 클린페이(Clean pay) 도입을 통해 임금과 대금 체불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더 투명한 자금 집행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협력업체의 권익보호와 건설업계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우리는 단 한 명의 생명도 정치의 변수로 취급해서는 절대 안됩니다. 닥터헬기 계류장은 결코 정쟁의 대상이 아닌, 시민의 생명을 위한 사회적 합의의 영역이어야 합니다.” 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이 30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남동구의회의 부결로 인해 멈춰 설 위기에 놓인 닥터헬기 전용 계류장 설립을 촉구했다. 한민수 의원은 “인천은 생명을 지켜줄 닥터헬기‘전용 계류장’ 하나를 갖지 못하고 또다시 멈춰 섰다”면서 “인천시가 73억 원을 들여 남동구 월례공원에 설치하려는 ‘닥터헬기 전용 계류장’은 생명을 살리기 위한 최소한의 기반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은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닥터헬기를 도입한 이후 14년간 총 1천593회 출동해 1천608명의 귀중한 생명을 살렸다. 연평도, 백령도 등 서해 도서지역을 중심으로 1천608명의 환자를 이송했고, 그중 400명이 넘는 중증외상 환자와 280여 명의 뇌졸중 환자가 골든타임 안에 구조됐다. 또한 총 비행거리 20만㎞로 지구 5바퀴를 돌고도 남는 거리를 오고 갔다. 이미 소음 영향도 조사, 주민 간담회와 주민설명회 등 실시 설계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이 유보통합이 단순한 제도 통합이 아닌 유아의 발달 특성과 부모의 요구를 모두 충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창 위원장은 최근 인천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유아교육․보육 가족과 함께하는 인천 교육정책 소통 토크’ 행사에 참석해 유보통합(운영 기관과 체계가 다른 어린이집과 유치원 통합) 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히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아교육과 보육 현장에서 일하는 원장, 교직원,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교육청의 주요 정책 설명과 함께 강연, 자유토론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이날 이용창 위원장은 “새로 구성된 정부가 아직 유보통합과 관련한 구체적인 법적 기준이나 실행 방안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라며 “정책이 시행될 경우 유치원과 어린이집 현장에서 혼란이 최소화되고, 교육과 보육의 장점이 조화롭게 반영된 유보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이 위원장은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유보통합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는 물론 인천시교육청과의 실무 협의, 토론회 등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무․연수구4)이 인천시교육청의 업무추진비 등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조례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30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업무추진비 집행 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교육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청과 소속 기관이 사용하는 업무추진비의 집행 기준을 명확히 하고, 그 사용내역을 시민에게 정기적으로 공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관련 법령에 따라 집행하도록 하고, 개인용도나 회비 납부 등 부적절한 사용을 제한하며, 매월 기관 홈페이지에 사용내역을 공개하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정보공개 청구 시 자료 제공, 정기 교육과 점검 실시, 위반 시 시정·환수·징계 조치를 통해 책임 있는 예산 집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조례안은 서울, 경기, 광주 등 타 시도교육청에서 이미 시행 중인 제도를 인천에서도 도입함으로써, 예산 집행의 공정성과 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데 의미가 크다. 조현영 의원은 “공공 예산 집행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2024년 지방자치 경쟁력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살기 좋은 안심 도시이자 발전 가능성이 높은 미래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취임 후 지난 3년간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속 가능한 성장, 미래 도시 건설에 힘써 왔으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서구는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종합경쟁력 1위를 기록하며, 인구 64만 돌파와 검단 분구 등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강청장은 무한한 성장보다는 ‘균형과 화합’을 중시하며, ‘안심도시’와 ‘미래도시’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안심도시’는 재해·재난·사고로부터 안전한 시스템 구축과 취약계층 복지 지원을 강조합니다. CCTV 고화질 교체, 장애인·치매환자 시설 확충, 치매안심마을 조성 등으로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쓰담쓰담 치매환자 돌봄사업’ 등 맞춤형 복지 정책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또한, ‘복지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해 설립된 인천서구복지재단이 복지 정책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고독사 예방,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오는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제4회 청룡시리즈 어워즈’ 레드카펫 1열 직관단 참여자를 총 10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사회 소외계층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룡시리즈 어워즈(Bluedragon Series Awards, BSA)’는 대한민국 최초의 오리지널 스트리밍 콘텐츠 시상식으로,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주요 OTT 플랫폼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제4회 시상식은 7월 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시상식은 ‘K-콘텐츠 선도도시’ 인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시가 유치했으며, 내년까지 5년간 인천에서 개최될 계획이다. 레드카펫 행사는 수상 후보자들이 참여하는 부대행사로, 참석자들은 스타들을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추첨을 통해 80명을 선발하며, 이 중 40명은 인천시민을 우선 선정한다. 나머지 20명은 인천시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별도 초청으로 진행된다. 응모 방법은 인스타그램 ‘인천 유니크베뉴(@un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청소년국제협력단체 와이제스트(이하 YZest)가 지난 6월 21일을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5 세계장관포럼 공항의전 및 통역 참가단’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발대식에는 최종 선발된 52명이 참석했으며 7월에 열릴 ‘2025 세계장관포럼’을 앞두고, 세계 각국에서 입국하는 장·차관 및VIP 인사들을 맞이하기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규빈(인하공전)학생은 “세계 각국VIP 분들의 한국 방문 시작과 마무리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특별한 동기가 되어 지원했습니다. 오늘 행사에서 들은 마인드 교육은 일상에서 흔히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저의 마음가짐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에서 단순한 안내를 넘어, 국제 의전의 의미와 태도에 대해 깊이 있는 교육을 받았으며,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위한 자세와 실천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지난 6월 28일(토),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는 참가자들의 협업 능력 향상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1차 워크숍이 진행됐다. 이 워크숍에서는 액션러닝 방식의 만다라트와 마인드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