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14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해 백령면 농기계임대사업소 시설 개선과 실외 교육장 설치에 6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 개선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수선하고, 임대농기계 사용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업 실습 교육이 가능한 200㎡ 규모의 실외 농기계 교육장을 조성한다. 실외 농기계 교육장 설치를 통해 사고 위험이 있는 농기계 상·하차 요령, 밭 경운·정지 작업, 밭 두둑 성형 작업 등 농작업 실습 교육을 날씨와 관계없이 제공하여 농업인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농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백령면 농기계임대사업소 환경 개선을 시작으로 농업인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임대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이달 15일부터 5월 2일까지 남동생활문화센터에서 문인화 기획전시 ‘묵향을 그리다’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 남동구 평생학습관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는 문인화 동아리 ‘그리다’ 회원 7명의 문인화 작품들이 전시된다. ‘그리다’ 동아리는 주민 자치 프로그램을 통해 문인화, 서예, 캘리그라피 등을 배우며 활동하던 지역 주민들로 구성됐다. 동아리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동아리 회원들이 그간 노력으로 준비한 문인화 작품들과 향상된 실력을 한껏 뽐내고, 많은 주민이 먹색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해당 전시는 평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남동생활문화센터 3층 다목적홀(갤러리)에서 운영되며(※주말, 공휴일 휴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통장자율회에서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 성금 39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성금은 남동구 13개 동(구월2․3동, 간석1․2․3․4동, 만수1․4․6동, 장수서창동, 서창2동, 논현2동, 논현고잔동)의 통장자율회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계 지원 및 주거 안정을 도모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권은주 만수1동 통장자율회장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깊은 고통을 겪고 계실 이재민 분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작게나마 보탬이 되어 모든 분의 일상이 빠르게 회복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이연주 남동구의회 의원이 18일 남동구의회 제301회 임시회에서 ‘남동구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최근 남동구 복지시설에서 발생한 부적절 행위를 계기로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현행 조례의 적용대상 확대 필요성과 미비점 개선 등,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보다 명확한 규정과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직장범위를 남동구 소속행정기관 및 하부행정기관에서 공직유관단체까지 확대하고,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시 조치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보완해 더욱 실효성을 확보했다. 또한 기존 조례가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금지에 초점을 맞춘 데 비해, 예방뿐만 아니라 사건 발생 시 조사 및 후속 조치, 피해자 보호와 지원까지 포함하는 구체적인 내용이 담겼다. 이연주 의원은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피해자 보호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이 가능하도록 해, 앞으로 남동구의 근로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변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동구 상가 의무비율 개선 연구회’가 14일 동구의회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훈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장수진 의원, 김종호 의원, 윤재실 의원이 참여하는 해당 의원연구단체는 동구 내 상업 및 준주거시설의 비주거시설 의무비율 완화와상가 공실률 해소를 위한 정책연구를 목적으로 결성됐다. 연구회는 올해 11월까지 △동구 상가 공실 현황 실태조사 및 지원정책 분석 △ 우수사례 벤치마킹 △전문가 초청 강연 등의 활동을 통해 상가 공실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함께 연구용역을 수행할 인천도시경영연구원의 김남기 대표, 이웅규 교수, 마경남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웅규 교수는 ‘동구 상가 공실률 해결을 위한 통합 지원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를 진행했다. 의원연구단체 대표인 최훈 의원은 “최근 대형복합쇼핑몰과 온라인 쇼핑 증가 등으로 지역의 오프라인 상권이 위축되면서 상가 공실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며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동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구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산학협력단이 최근 송도에서 인천지역 주요 경제단체 대표들과 함께 ‘성공적인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인천대-인천지역경제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대는 그동안 인천지역 경제단체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주력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RISE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존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대학교는 지역 경제와 연계된 연구 및 기술 혁신을 선도하며,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사)인천비전기업협회, (사)유망기업연합회 (사)벤처기업협회, (사)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연합회, (사)수출경영자협의회, (사)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등 주요 경제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인천대학교는 RISE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제조업 및 신산업 발전을 이끌고, 산업 맞춤형 연구 및 기술이전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 어깨동무산악회가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422만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산악회 안근호 대장을 비롯해 이번 성금 모금에 함께한 산악회원 및 이용창 인천시 시의원, 이한종·유은희·장문정 서구의원이 참석했다. 산악회 안근호 대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산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마음이 전달되어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소중한 성금을 모아주신 산악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성금을 신속히 전달해 구호에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 사업 및 화재 피해 가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지역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서민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4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착한가격업소’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인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가격과 위생 등 행정안전부가 정한 평가 기준에 따라 군·구에서 지정한다. 지정 대상 업종은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 서비스업체이며, 가맹사업자(프랜차이즈)는 제외된다. 현재 인천시에는 377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며, 올해 안으로 478개소까지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업소 홍보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각 군·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시민이 직접 착한가격업소를 추천하는 ‘착한가격업소 대국민 추천 공모’가 그 일환이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를 10개소 이상 방문하거나 30회 이상 이용 후 영수증을 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폴란드 신공항 건설사업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폴란드 신공항 제2기 운영 컨설팅 사업’을 수주해 계약체결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지난 2023년에 수주한 ‘폴란드 신공항 제1기 운영 컨설팅 사업’의 후속사업으로, 공사는 지난 1기 사업의 성공적 수행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컨설팅 사업을 추가 수주하게 되었다. 이번 컨설팅 사업의 사업기간은 2025년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이다. 주요 과업은 폴란드 신공항 건설사업의 설계 관련 자문 제공으로, 공사는 △보안 △공항 보안지역 △통신(IT/ICT) △안내 사이니지 △터미널 동선 개발 △접근교통 설계 등 공항 운영 전 분야에 걸쳐 자문 컨설팅을 제공한다. 공사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향후 대규모 공항개발 사업 수주 등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거점을 공고히 하는 한편, 사업범위가 방대한 신공항 사업 자문을 통해 공사의 해외사업 역량 및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폴란드 신공항 회사(CPK)가 추진 중인 폴란드 신공항 건설사업은 기존의 바르샤바 공항을 대체할 새로운 수도공항(최종단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4월 1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호텔에서 ‘2025년 인천주거복지 한마음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 설립 이후 최대 규모로, 인천시 관내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 및 관계자 약 180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주거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소통과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김대중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이 각각 축사를 전했다. 박종률 광역주거복지센터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주주거복지센터 오은주 센터장의 우수사례 발표 ▲이지선 교수(이화여대)의 명사특강 ▲인천광역주거복지센터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심일수 인천시 주택정책과장과 조금숙 인천도시공사 주거복지본부 본부장 등 여러 주요 인사가 참석해 현장 실무자들을 격려하고, 주거복지 정책의 방향성과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주거복지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