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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선거사무 종사자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5월 26일 21대 대선 투표사무원으로 근무한 종사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아라동 행정복지센터 홈페이지 ‘동소식’란에 게시된 ‘장애인특별공급 기관추천 대상자 명단 접수 안내’ 게시물에 선거사무 종사자 1,066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파일이 잘못 첨부되면서 발생했다.

 

조사 결과 해당 게시물의 조회수는 31회로 나타났으며, 현재까지 피해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7월 15일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파일을 삭제하고 조치에 나섰으며, 정보주체에게 사고 사실을 통지하여 추가 피해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며 “내부 점검을 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개인정보 피해사고 대책반을 구성하고 피해 접수 창구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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