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이 북한 예성강 상류로부터 핵 오염수가 유출되어 인천 해역으로 흘러들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인천시에서 긴급 해수 시료 검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 현재까지는 안전한 것으로 판명됐으나, 이후에도 강화군과 협력해 해당 사안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와 관련하여 7월 8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방사성 수치 ‘이상무’라는 인천보건환경연구원 분석 결과 발표에 대해 옹진군에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적관리를 이어가겠다고 하는 인천시 정책에 협력하고 해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경우 김 면허양식장이 집중되어 있는 관내 북도면 인근 해역에서 시료 채취 및 분석요청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옹진군은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매월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와 시행하는 수산물 안전성 검사에 대한 경인서부수협 및 영흥수협의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하고, 안전성 검사 결과에 대한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수산물 안심 소비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서구가 1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소식을 환영하며, 지역 교통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TX-D 노선은 김포 장기에서 출발해 인천 검단과 계양을 거쳐 부천종합운동장까지 21.1㎞ 구간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2조6천710억 원 규모다. 특히 기존 추진 중인 GTX-B 노선과 선로를 공용하여 서울역까지 직결 운행이 가능해지면서, 검단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인천 서구는 그동안 중앙정부와 관련 기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며, 주민들과 함께 서명운동과 공청회 등을 통해 민의를 전달해 왔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지역사회의 결집된 노력과 민심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평가받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GTX-D 노선은 서울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검단신도시를 비롯한 서구 전역의 교통 여건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사업 추진과정에서도 국토교통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조기 착공과 노선 확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GTX-D Y자 노선에 대해서도 “인천시 신청 노선 중 절반의 성취를 이루었으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사단법인 한국공항학회(KOSAP)가 7월 9일, 국토교통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를 받아 공식 출범했다. 이 학회는 2024년 10월 29일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 민법과 관련 규정에 따라 설립 절차를 완료했으며, 앞으로 공항 및 비행장 산업 관련 학술 연구, 정책 개발, 기술 교류, 공동연구, 학술대회 개최, 논문 및 학회지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항공대학로에 소재한 학회는 사회적 공익 증진과 국가발전 기여를 목표로 하며, 공항 건설·운영 분야 전문가들의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여 국내외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학회는 회원 모집과 관련 단체와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며, 국내외 공항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저소득 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단체들이 성화공유부엌에서 소불고기 등 다양한 밑반찬을 함께 만들어, 영남상가상인회와 생생찬이 낙지젓갈과 김치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최영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이 서로 안부를 전하고 나누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고 전했으며, 유금미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위한 나눔에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 없는 행복한 논현1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이 지난 5일 정식 개장한 ‘남동 물빛놀이터’가 개장 첫 주말 양일간 1,600장의 입장권이 매진되며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놀이터는 7월 3일과 4일 임시 개장을 거쳐 정식 개장했으며, 4일간 누적 이용객 수는 2,465명에 달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용객들은 저렴한 이용요금, 무료 구명조끼·튜브 대여, 합리적인 매점 가격, 쾌적한 환경 등을 호평했다. 공단은 안전 점검과 수질관리를 철저히 실시하고, 20명의 운영 인력을 배치해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물빛놀이터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5,000원(남동구민 50% 감면, 36개월 미만 무료)이다. 공단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철 여가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사례 6건을 발굴하고, 담당 공무원 7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사례는 ▲복지카드 신청 업무 자동화 ▲ 전국 최초 압수 물품 재활용 ▲ 홈페이지 전자점자 서비스 도입 ▲ 종량제 봉투 환불 기간 단축 ▲ 민원 해결 ‘논현동 보행육교 철거’ ▲ 민관협력 ‘사랑의 집수리 사업’ 등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홈페이지와 추천을 통해 10건의 우수사례를 접수받아, 블라인드 심사와 설문조사, 발표회를 거쳐 최종 6건을 선정했다. 특히, 복지카드 신청서 대기시간 단축과 플라스틱 압수물 재활용 절차 혁신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적극행정을 통한 서비스 혁신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례에 대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전 직원의 적극 행정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선정 사례를 웹툰과 카드뉴스로 제작해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이 7월 10일 기획재정부 제7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과로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인천 검단·계양에서 서울로의 출퇴근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사업은 김포 장기에서 출발해 인천 검단과 계양, 부천종합운동장까지 21km 구간을 신설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2조 6,710억 원이다. 특히, GTX-B 노선과 선로를 공용해 서울역까지 직결 운행이 가능해져, 검단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시간이 20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서부지역 교통난 해소는 물론, GTX-D 추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GTX-D 노선의 선행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어, 2026~2035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또한, 사업비 절감 등 경제성 확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등 관련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전략적 대응이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정책성 분석자료를 면밀히 준비·제출했고, 유 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7월 6일 인천환경공단 맨홀에서 발생한 밀폐공간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계양구 병방동 현장에 대한 사업장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인천환경공단이 용역을 준 ‘차집관로 GIS DB 구축용역’ 사업의 3차 수급인 업체에서 발생했으며, 이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해 면밀히 감독할 예정이다. 감독 결과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사법처리를 포함한 엄중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며, 법령상 의무가 아니더라도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개선 권고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윤태 청장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후진국형 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감독하겠다”며, “앞으로 관내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에 대해 엄정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감독은 안전사고 재발 방지와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명으로, 산업현장의 안전수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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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가 상수도 행정의 신뢰 회복과 수돗물 품질관리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구성된 ‘2025년 인천하늘수 서포터스’가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인천하늘수 서포터스’는 시민들이 상수도 행정을 모니터링하고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2020년 ‘수돗물 서포터스’로 시작해 올해로 6기째를 맞이했다. 이번 2025년 서포터스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43명의 시민이 함께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실무 중심 홍보교육을 거쳐, 연말까지 수돗물 안전성 확인과 상수도 서비스 체험 활동을 수행하며,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인천 수돗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추진한다. 특히, ‘인천하늘수 서포터스’는 대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여해 수도사업소 및 정수사업소 민원 서비스 모니터링, 홍보행사 참여, 인천형 워터케어 체험 등 실제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를 SNS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적극 홍보하게 된다. 장병현 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시민의 입소문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수돗물임을 알리는 것”이라며, “서포터스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