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가천대 길병원 비뇨의학과 김광택 교수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2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공로 봉사상 시상식’에서 인천시의회의장상을 수상했다. 공로 봉사상은 소외계층, 소년소녀가장 등의 교육과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교육문화원이 교육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통일부, 서울특별시, 시도의회, 시도교육청의 후원으로 수상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김광택 교수는 최근 4년 간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왕성한 유튜브 활동을 통해 비뇨기 질환 관련 대국민 홍보에 적극 나선 바 있다. 또 군의관시절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의료봉사 활동을 통해 이웃들을 돕고 있다. 김광택 교수는 “가천대 길병원의 미션인 박애, 봉사, 애국의 일념으로 매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나눠주고 있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재외동포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주관하는 "2024 제8차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연수" 31개국 188명의 재외동포 대학(원)생들이 1월 16일 "부산시 사할린영주귀국자회" 어르신들과의 교류의 자리를 가졌다. 모국의 발전상을 체험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한 참가자들은 동포 어르신들과 전통공예(석고방향제, 우리탈 만들기) 및 전통악기를 함께 체험하면서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 선물로 목도리를 전달했다. 부산시 사할린영주귀국자회(회장 : 박첩야)에는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 등으로 사할린에 갔다가 영주 귀국한 어르신 143명이 소속 카자흐스탄 고려인 3세 허야나(24세)는 “이번 교류의 시간을 통해 사할린에서 오신 할머니, 할아버지의 역사를 처음 알게 됐고 한민족의 끈기와 저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러시아에서 온 박니콜라이(23세)“차세대 모국초청연수를 통해 모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고, 한국에 계시는 사할린 어르신들은 물론, 전 세계 재외동포와 교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이번 연수는 재외동포 차세대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고민해보는 소중한 기회”라면서“한인 정체성을 간직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모빌리티 혁신 연구와 한국-유럽 간 연구 협력을 논의하는 ‘미래 모빌리티 글로벌 포럼’을 20일에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한국스탠포드센터와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학교(이하 델프트 공대, TU Delft) 공동 주최로 오는 24일까지 닷새간 열린다. 개막식에는 니콜 반 네스(Nicole van Nes) 등 12명의 델프트 공대 교수와 피터 웰하우즌(Peter Wijlhuizen) 네덜란드 대사관 과학기술담당관, 조우현 한국유럽연구센터장, 한국자동차기술연구원(KATECH) 관계자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포럼은 ‘모빌리티가 도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발표와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한국과 네덜란드 간 연구 협력 확대와 지속 가능한 스마트 도시 설계, 최신 모빌리티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라고 주최측은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자리잡고 있는 한국스탠포드센터는 차량과 인프라, 도시․시민 간 상호작용, 디자인 씽킹, 지속 가능성을 융합한 시민 중심의 스마트 도시를 연구하며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델프트 공대는 항공, 철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고부가가치 항공화물 유치 강화를 위해 항공사 및 물류기업과 함께 전략적 협업체계 구축에 나선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6일 청사 회의실에서 주요 항공사 및 물류기업과 ‘특수항공화물 운송품질 국제인증(CEIV)’의 공동 취득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행사에서 공사는 高부가가치화물의 항공운송품질 향상에 일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공로인증서를 받았다. ‘특수항공화물 운송품질 국제인증(CEIV, Center of Excellence for Independent Validators)’은 주요 화물의 분야별 항공운송품질을 평가하여 우수 공항과 기업에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천공항은 지난 2019년부터 인증 취득을 위한 커뮤니티를 구성하고 의약품 부문을 획득하였으며, 2022년 신선화물, 2023년 리튬배터리 인증을 추가 취득해 ‘세계 최초 IATA CEIV 3개 프로그램 인증 취득 공항’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해 왔다. 2019년 최초 인증 취득 당시 3개사에 불과했던 커뮤니티 회원사는 올해 14개사*로 늘어나며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지역 항공화물 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지난 16일 동구청 갈매기홀에서 구의원, 의회 사무과 및 집행부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시대의 능력주의, 그리고 외로움’이라는 주제로 김만권 경희대 교수를 초청해 강의를 진행했다. 김만권 교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능력주의가 어떻게 강화되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이로 인해 증가하는 고립 청년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디지털 시대의 능력주의가 개인에게 기회를 주는 동시에 외로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은 “디지털 시대에 접어들면서 우리 청년들이 겪는 외로움과 고립감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우리들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동구의회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디지털 시대의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가 17일 인천대 본관에서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 교육과 연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재외동포 사회와 대한민국이 함께 발전해 나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 기관이 맺은 협약서는 ▲재외동포 대상 교육 또는 연수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재외동포 대상 취업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재외동포 기업 채용지원 프로그램 ▲국내 거주 재외동포를 대상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종태 인천대 총장은 “재외동포청과 인천대가 실질적인 협업을 통하여 재외동포 분야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학교 총장추천위원회가 지난 1월 17일 오후 1시 30분에 교내 복지회관 소극장에서 제4대 총장예비후보자 4명(최병길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이인재 경제학과 교수, 강현철 명예교수, 임경환 생명과학부 교수. 기호순)과 교내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원 대표단체인 교수회·직원노조·조교노조·총학생회·총동문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총장예비후보자 기호순에 의한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공통질문, 구성원 대표 단체(교수, 직원, 조교, 학생, 동문)와의 질의응답, 개별질문 시간 등을 가졌다. 특히, 구성원 간의‘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하여 구성원 대표 단체와 공동으로 주관해, 차별화된 정책토론회를 개최함으로써 변화된 인천대학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앞으로 다가오는 1월 24일에는 교원·직원·조교·학생·동문으로 구성된 정책평가단의 정책평가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 투표시스템인 K-Voting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상위 득점자로 총장후보자 3명을 선정해서 이사회에 추천하면, 이사회에서 최종 1명을 선임해 교육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경제청이 ‘글로벌 화훼 아시아 허브 조성’ 사업에 첫발을 내딛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국제도시와 경자구역 추가지정을 추진하는 강화 남단 등을 글로벌 화훼의 아시아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글로벌 화훼 아시아 허브 조성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16일 오전 경원재 앰버서더 인천에서 세미나를 열고, 세계적인 화훼유통센터 설계․디자인 전문 기업으로부터 투자의향서(LOI)를 전달받는 등 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가든센터․화훼유통센터 설계 및 디자인 분야 전문 기업인 가든 센터 어드바이스(Garden Center Advice, 네덜란드) 社가 이 날 투자의향서를 전달, 글로벌 파트너사로부터 투자유치 의사를 이끌어 낸 것이다. 투자의향서 전달식에서 드리스 얀센(Dries Jansen) 가든 센터 어드바이스 대표는 “인천경제청의 글로벌 화훼 아시아 허브 조성 전략을 적극 지지하며, 파트너사인 로얄플로라코리아와 함께 화훼유통시설 등의 추진과 관련하여 인천경제청과의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은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앞서 15일엔 가든 센터 어드바이스와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들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설 연휴 기간 발생하는 수도권 폐기물 적체 해소를 위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월 27일 하루 동안 폐기물을 특별 반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설 연휴가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이어진다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폐기물 특별반입을 실시하게 됐다. 폐기물 반입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평상시와 같고, 반입 가능 폐기물은 가정에서 배출되는 종량제봉투 생활폐기물을 포함한 수도권매립지 반입 대상 전체 폐기물로 자세한 사항은 폐기물 고객센터(https://dream-ics.sl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병억 사장은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수도권 지역 발생 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올해가 작년보다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매출감소에 따른 자금악화도 있지만, 특히 소공인은 원자재비와 인건비 상승 그리고 시설자금 대출에 따른 고금리와 대출상환부담 등이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소공인은 작은 규모로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근로자 수 10인미만의 개인 또는 기업을 말한다. 인천 제조업체 2만개중 33%인 약 6천5백개가 서구에 있으며 대부분이 영세소공인이고 대표 1인 기업도 많아 원자재 구입부터 납품, 자금관리, 세무, 은행 업무까지 비전문가로 어렵게 꾸려 가고 있으며 이는 매월 지출되는 인건비 지출을 줄여 고정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생계형 사업 전략이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인천신보’) 서인천지점은 지난 14일, 인천소공인협회 "2025년 인천 소공인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1인 대표 기업 등 재단 내방이 어려운 소공인을 위해 서구청 이자지원(이차보전 2%) 저금리 상품인 서구농협 협약보증과 소상공인 벨류업을 위한 인천형 특별보증을 포함 신용보증상담과 비금융사업인 경영교육과 컨설팅 지원사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유망예비창업자 사전지원 보증, 성실실패자 재기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