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수도사업본부가 전국 최초로 수계전환 현장을 밀착취재한 다큐멘터리 “수계전환 3일, 물길을 바꾸는 사람들”의 제작을 마치고, 오는 8일부터 인천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리는 상수도 사진전과 인천하늘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 다큐멘터리는 2024년 상수도사업본부의 수계전환 작업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수계전환 진행 과정에 대한 밀착취재를 통해 구체적인 현장 정보를 제공하고, 상수도 관련 공사의 배경과 필요성을 담은 현장 기록을 통해 급수 관련 비상 상황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수계전환이란 특정 정수장을 일시적으로 가동하지 못할 때 가까운 정수장에서 물을 끌어와 대체 공급하는 작업이다. 하루도 쉬지 않고 가동되는 정수장의 오래된 설비를 교체하려면 잠시 정수장을 멈추고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이때 ‘수계전환’이라는 물길을 바꾸는 작업을 통해 해당 권역의 시민들에게도 단수 없이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보통 2박 3일 동안 밤낮 없이 진행되는 수계전환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담기 위해 별도의 연출이나 각본 없이 다큐멘터리의 형식으로 촬영을 진행했다. 이른 새벽부터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옹진군이 6일, 문경복 군수가 북도면을 방문, 신년 인사회 및 지역 현안에 대한 소통과 유관기관 방문 등 민생현장을 살피고, 군정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새해 연두방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에 앞서, 문경복 군수는 북도면 직원들을 격려하였고, 면정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는 북도면 종합운동장 대규모 리모델링, 장봉 건어장해변 주변 돛배공원 리모델링 등이 기관 건의됐다. 신년인사회는 문경복 군수, 인천시 의회 신영희의원, 옹진군의회 김영진 부의장, 이종선의원, 김민애의원, 지역리더 및 유관기관장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해 발전과 무사안녕을 기원했고, 아쉽게 퇴임하는 모도리 조일권 이장 등 5명의 지역리더에게는 그간 노고에 대한 감사를 담은 공로패가 전달됐다. 인구위기를 극복하고 사람이 모여드는 행복한 옹진을 향한 새해 군정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에서는, 서해평화도로 개통을 대비한 도로 및 주차장 확충, 300리 자전거 이음길 조성, NLL 생태 섬 둘레길 조성, 벼 건조저장시설(DSC) 건립, 북도면 시도리 복합형 지구단위계획, 장봉 실내 다목적구장 건립 등 북도면 지역발전을 담은 올해 주요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6일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아파트, 연립‧다세대주택) 내 공용시설물의 유지관리와 공동체 활성화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2월 3~28일까지로,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등에 대해 지원한도액인 3천만 원 범위에서 단지별 사업비의 30% 이상 지원한다. 유형별로는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50% ▲안전 점검 긴급 보수 및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70%이며, 재난 관련 시설은 700만 원까지 전액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은 현장 조사와 타당성 검토를 거쳐 4월 중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의위원회 의결을 통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 단지를 결정한다. 구는 사업 신청인들의 서류작성 및 업체 선정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도움 업체와 남동구 소재 전문건설업 목록을 제공하는 등 사업 진행 편의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 → 공동주택 분야 새소식)를 참조하거나 공동주택과(☎032-453-279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 2025학년도 정시모집(가/나/다군) 원서접수 1월3일 마감된 결과, 수시 이월 인원 등이 포함된 총 모집인원 917명에 6,160명이 지원해 전체 평균 6.72:1로 최근 3개년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인천대는 이번 2025학년도 수시모집, 편입학전형에 이어 정시모집까지 모든 입학생 모집에서 경쟁률 상승세를 보여줬다.대형 모집단위인 ‘자유전공학부’신설, ‘나’군 신규편성, 의대 증원 및 학령인구 감소 등 여러 가지 변수에도 불구하고 경쟁률 상승이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전형별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원 내 전형인 일반학생전형은 가군(418명모집) 5.94:1, 나군(67명 모집) 6.49:1, 다군(294명모집) 8.12:1 , 정원 외 특별전형인 기회균형전형(가군 4.85:1, 다군 8.35:1), 농어촌학생특별전형(가군 4.68:1, 다군 7.17:1), 특성화고출신자전형(가군 7.17:1, 다군 6.21:1)으로 작년 대비 다소 상승한 경쟁률로 마감됐다. 주요 학과 경쟁률은 가군에서는 데이터과학과 14.00:1로 가장 높았으며, 독어독문학과(11.33:1), 역사교육과(10.00:1), 스포츠과학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31일부터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참여자 모집 진행 중이다. 신청자격은 국제설계공모 입상 또는 신진건축사 제한공모에 당선된 경력이 있는 건축사로, 신진 건축사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대에 공공주택과 상업시설을 조성하여 지역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2021년 '공공주도 3080+ 4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3년 7월 복합지구로 지정되어 본격 추진되고 있다. iH는 복합지구의 상징성 및 도시 맥락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7호선 굴포천역과 연계한 상가시설과 아파트를 배치하여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국제건축가협회(UIA) 공인 국제설계공모 입상 경험이 있는 국내외 건축사나 최근 10년간 신진건축사 제한공모에서 당선된 경력이 있는 건축사들이 참여할 수 있다. 상기 건축사는 본 사업의 복합사업참여자(컨소시엄)에 참여해 전체 마스터 플랜을 주관하는 건축사사무소와 협업하여 설계 제안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협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공간 설계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신진 건축사들의 참여로 참신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국민의힘 소속 인천시의원들이 1월 6일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을 향해 독단적이고 폭력적인 의회 운영하고 있다며 규탄하고 나섰다. 이날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은 인천시청 앞에서 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의회 다수 의석을 기반으로 일방적인 의정 활동을 강행하며 시민들의 민의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임춘원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경제 상황과 안보 등에는 관심조차 없이 오직 ‘이재명 지키기’에 몰두한 민주당 시의원들의 행태에 대해 비판했다. 임 원내대표는 “민주당 시의원들은 당시 인천상공회의소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25개 경제인 단체와 인천 경제를 살리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하던 유 시장을 향해 흡사 깡패들이나 할 법한 행패를 부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사과를 요구하는 국민의힘 시의원들을 무시라도 하듯 민주당 시의원들은 현재까지 일체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이는 신뢰와 협치가 무너져 내린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특히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 대표 관련 사안에 대해 의회를 정치적 도구로 삼아 외압을 행사하려고 시도한다"며 "이런 행태가 의회의 본질을 훼손하고 협치의 가치를 무너뜨린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가 관내 수출(예정) 중소기업 대상으로 3년간 지식재산 관련 종합 지원해 IP(지식재산) 강소기업으로 육성 하는 “2025년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IP기반 해외 진출지원) 지원기업 모집을 1월 6일부터 2월 17일까지 공고한다. 해당 사업은 특허청과 인천시가 주최하고 한국발명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수출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을 선정해 3년간 지식재산 종합서비스를 제공해 해외시장 진출 및 수출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청 자격은 인천에 본사로 두고 있는 중소기업 중 수출 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기업이어야 한다. 사업 신청은 오는 2월 17일까지 사업신청서를 포함한 각종 구비서류를 갖춰 RIPC 온라인 시스템(www.ripc.org/pms)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해외권리화(출원·OA·등록)비용지원, ▲ 특허컨설팅(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특허맵) ▲디자인 컨설팅(디자인맵, 디자인 개발-제품, 포장, 화상, 목업), ▲ 브랜드 컨설팅(브랜드 개발-신규, 리뉴얼,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 융합 컨설팅(기업IP경영진단·구축, 특허&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주식회사 티웨이항공의 국내 최초 LCC(저비용 항공사) 항공기 정비시설이 들어선다. 2028년 초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면 그간 FSC(대형 항공사) 중심으로 운영되어 오던 국내 항공기 정비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6일 지난달 30일 공사 청사에서 주식회사 티웨이항공과 첨단복합항공단지 신규 항공기 정비시설 투자유치에 관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주식회사 티웨이항공은 E급(약 350석 규모) 항공기 1대 및 C급(약 190석 규모) 항공기 4대를 동시에 정비 가능한 2베이(Bay) 규모의 격납고를 구축할 계획이다. 본 실시협약에 따른 신규 정비시설이 들어서면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그간 주로 해외 MRO사에 정비를 위탁해 왔던 주식회사 티웨이항공의 자체정비 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유사한 상황에 직면해 있는 국내 LCC 항공사들의 정비수요 유치를 통해 LCC 항공사 전반의 정비비용과 시간부담을 크게 해소시켜 줄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실시협약을 기회 삼아, 글로벌 허브공항으로서의 이점을 살려 단기적으로는 국내·일본·동남아 지역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사)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가 지난 1월 3일 (사)대한노인회인천남동구지회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경로당 지원사업으로 인천시 예산을 지원받아 남동구 경로당 30개소에 2025년도 한해 동안 진행된다. 이번 협약식은 두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해 남동구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 및 시각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즉, 경로당에서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게 국가공인안마사 자격증을 획득한 시각장애인들이 양질의 안마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마사에게는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제공된다. 김용기 지부장은 “남동구지회의 긍정적인 검토와 협조로 업무협약 진행 및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에 정성을 다해 노력함과 함께 향후 예산지원을 확보하여 더 많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를 하고싶다” 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어서 김동인 남동구지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몸이 불편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여 조금이나마 경로당 생활이 편안해 질 수 있기에 기쁘다, 더욱이 이 사업이 경로당에만 좋은 일이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에게도 일자리가 될 수 있어서 너무 좋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 1월6일 관내 사업장의 ‘24.11월말 체불액은 918억으로 피해근로자가 15,520명에 달하고 있다. 이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민길수)은 설 전 3주간(1.6.~1.24.)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 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일 밝혔다. ‘임금체불 집중청산 운영 계획’은 과거의 신고사건 처리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선제적인 임금체불 예방과 청산에 집중한다.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도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전용전화(1551-2978)를 통해 임금체불 전담 근로감독관과 직접 연결되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신고도 가능하다. 또, 고액 체불이거나 피해 근로자가 다수인 경우, 체불로 인해 분규가 발생한 경우에는 「체불청산기동반」을 가동하여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청산을 지도하여 선제적으로 임금체불에 대응한다. 경영상 어려움 등으로 체불이 발생한 경우에는 우선 체불사업주 융자제도 등을 활용하여 사업주가 자발적으로 청산하도록 지원하고,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 지원을 위해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집중지도 기간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