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지구 황해도민회(회장 류청영)는 지난 21일 도원동 아레나파크 컨벤션센터 웨딩 뷔페에서 민세홍 황해도중앙도민회장을 비롯해 기덕영 황해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황교한 전)국무총리 등 황해도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황해도민 만남의 날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천 거주 황해도민들이 참석 그동안 만나지 못한 고향 형제들과 동무들이 모여 만남의 시간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류 인천지구 황해도민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향을 등지고 떠나온지 언 70여 년 흘러 백발이 되어 고향을 그리워하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언제나 고향 땅을 밟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도민 여러분들 모두 행복하게 살아가며, 통일된 그 날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라고 말했다. 한편, 류청영 회장은 이날 참석한 황해도민들에게 ”우리는 보수단체“이다, ▲친북좌파 척결하여 대한민국 수호하자 ▲맥아더장군 동상 지킵시다 ▲조봉암 동상 건립 막아 냅시다. 등을 결의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22일 오후 홀리데이인 인천송도 호텔에서 2024년도 사별가족대모임 ‘별헤는 밤’ 행사를 개최했다. ‘별헤는 밤’은 가족과의 사별로 슬픔을 겪고 있는 가족을 위로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 중 사별한 가족 20여 명과 호스피스완화의료 보조활동인력,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첨석했다. 가천대 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매년 연말 사별가족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백정흠 인천지역암센터장과 황인철 호스피스완화의료팀장, 고기동 가정의학과 교수 등 의료진들도 참석해 사별가족들과 슬픔을 회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지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한 사별가족들의 자기 소개와 편지낭독의 시간, 정서적 지지를 위한 성악 공연, 웃음요법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백정흠 인천지역암센터장은 “환자 임종 후 사별로 인한 충격과 슬픔의 과정을 겪고 있는 사별가족을 돌보는 것은 완화의료 현장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상호 원조적 노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휴먼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민축구단인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창단 이래 첫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됨에 따라 유정복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주가 11월25일 시 브리핑룸에서 인천유나이티드FC가 본격 쇄신에 착수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유 구단주는 2025년 K리그 1부 승격 확정은 물론 구단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천유나이티드FC ‘비상(飛上)혁신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유 구단주는 시민 여러분과 인천이 팬 여러분께 부단주로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그러나 좌절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실패를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구단을 혁신하고 다시 1부리그 승격으로 우승으로 그리고 세계 무대로 나아가겠다는 우리의 꿈이 더욱 선명해졌음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첫째, 구단 체질 개선과 쇄신이다. 구단 조직 전략과 운영 시스템을 철저히 재검토하고 전면적으로 혁신해서 과거 방식을 버리고 새로운 전략을 통해 구단을 재건할 것이다.혁신의 범위는 인천 유나이티드 FC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운영 전반이 될 것.둘째, 경쟁력 강화. 그동안 인천구단 별명이었던 잔류함을 벗어나 인천구단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고 k리그의 일부로 다시 돌아가 구단 역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 윤현숙)이 23일 온라인으로 제6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본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스페인어 등 11개국어로 동시통역 됐으며, 수상자‧학부모‧IWPG 직원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였으며 전 세계 53개국 130개 도시에서 2만 3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평화의 메시지를 그림으로 담아냈다. 올해는 대상 1명, 4개 부문 금·은·동 1명씩 12명, 장려상 5명씩 20명, 입선 약간 명으로 총 112명이 입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상금 총액은 500만 원이다. 콜롬비아의 파올라 안드레아 디아즈 람프레아 학생(카를로스 피사로 레온고메즈 학교 9학년)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평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전 세계 사람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구름같은 머리카락으로 표현했다. 심장을 통해 세계 평화를 돕는 사람들이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본선 심사위원장인 쇼나 해먼드 보이즈(뉴질랜드 어린이예술협회 대표)는 “입상권에 들어온 그림들은 완성도가 높았다. 다양한 그림들은 각 나라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가 11월 23일 시청 애뜰광장에서 개최된 ‘인천 김장 나눔대축제’를 통해 약 24,203kg(7kg 2,900박스, 3.5kg 1,115박스)의 김장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며 2014년 시작되어 올해 11회를 맞았다. 김장김치는 시 공무원들의 급여 우수리로 마련된 기부금과 이마트 인천권역, 신한은행 인천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관광공사, 인천환경공단, 포스코이앤씨 등 총 13개 기업·기관의 후원으로 준비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3급 이상 간부공무원의 배우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사회적 지도층의 모범적인 모습이 돋보였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김장 나눔대축제’는 기업과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는 11월 22일 서구 엘림아트센터 엘림홀에서 ‘자립청소년들과의 동행을 위한 나눔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립청소년을 위한 나눔 활동 및 지원과 인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 홍보와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확산의 계기를 만드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는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나눔과 동행의 의미를 담은 특별한 무대 공연이 펼쳐졌다. 1부에서는 인천여성가족재단 합창단과 자립청소년(M.O.A) 합창단, 그리고 자문위원 합창단이 특별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어진 2부에서는 현악 4중주, 대금 연주, 오르간 연주와 같은 품격 있는 무대가 이어져 깊은 여운을 남겼으며, 행사는 참여자 간의 네트워킹과 소통을 위한 리셉션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자립 청소년들의 안정적 생활과 성장에 필요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나눔 음악회는 자립 청소년들을 위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이들의 삶의 여정에 함께하는 진정한 동행의 의미를 담고 있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 지수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나은병원 박효선 부원장이 질병관리청에서 개최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자 관리 및 고위험군 감염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본 행사에서는 국가 감염병 관리에 헌신한 유공자와 기관을 포상하고, 감염병 관련 민간 전문가와 단체, 전국 공무원 등 전국 감염병 관계자 약 1,200여 명이 참여하여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토의했다. 나은병원에서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감염병 대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상시 감염병 예방은 물론 미래 감염병 유행 대비 체계 고도화를 위한 감염병 대응 인력별 훈련을 실시하며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정기적으로 신종 및 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시나리오별 실행과 토론 기반 모의훈련과 보호구 착탈의 교육을 하는 등 위기관리 체계에 만전을 가하고 있다. 한편, 나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는 적정성평가에서 결핵, 폐렴 등 환자관리 및 감염예방에 대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놓치지 않고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인천시에서 주관하는 감염 확산 방지와 퇴치, 무증상 또는 유사증상으로 지연되는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국민의힘, 가정1~3동·신현원창동)이 22일에 진행된 2일 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서구문화원 운영 실태와 원장의 업무 태만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날 김미연 의원은 서구청에서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 중인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 정군섭 원장을 증인으로 신청하여 신랄한 질의를 이어나갔다. 먼저 김 의원은 “서구문화원은 녹청자박물관에서 근무하는 기간제근로자에 대하여 공개모집 절차를 무시하고 특정인을 재채용하는 인사 문제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또한 “업무추진비 사용 시 이사회와 정기총회 승인 후 집행해야 함에도 서구문화원 회계규정상 가예산에 해당하지 않는 건을 승인 없이 사용했고, 거주지 인근 사용 및 심야․휴일․관외 등 객관적 증빙서류도 없이 사용했으며, 잘못된 지출 건이 발견되어 업무추진비를 반납한 것은 죄를 인정한 것이다. 피해 회복은 되었으나 분명히 업무상 배임이다”고 지적했다. 서구문화원의 기증물품 관리도 도마 위로 올랐다. 이에 김 의원은 “기증물품 관리대장의 현행화 및 관리 미흡도 여실이 드러났다”며, “본 의원의 서류제출 요구 시 230점의 기부물품 중 100여 점만 관리대장에 목록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신용보증재단이 21일, 대원복지재단 향진원 교육장에서 자립 청소년 윤리 의식 함양을 위한 청렴교육 실시 및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능기부 행사는 재단이 ’22년부터 실시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단순한 금전적 기부 활동에서 벗어나 재단 및 직원의 특성과 전문 지식을 활용한 나눔 행사에 그 의의가 있다. 기부금 전달과 아이들에게 피자 등 간식을 제공하기 위해 방문한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인천시 대표 공적 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미래 성장 동력인 자립 청소년들에게 금융 피해 예방 교육부터 오늘 청렴 교육에 이르기까지 재능기부의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소상공인 지원 역할 이외에도 사회적 취약계층 포용 지원 등 지역사회가 필요한 곳에 책임경영을 다,"라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뿌기와 또기’ 카카오톡 브랜드 이모티콘을 배포한다. 뿌기와 또기는 건협 공식 캐릭터로, 거북이를 모티브로 한 ‘뿌기’는 질병의 조기발견 및 꼼꼼한 검진을, 토끼를 모티브로 한 ‘또기’는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질병예방과 신속한 치료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이모티콘은 건협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캐릭터의 귀여운 외모와 친근함을 통해 공감과 소통을 위한 일상생활 속 감정과 메시지를 16종으로 표현했다. 이모티콘은 건협 전국 17개 시·도지부를 통해 3만 명에게 지류 쿠폰으로 제공한다. 건협 김인원 회장은 “디지털 사용이 많은 환경과 캐릭터에 친숙한 트렌드를 반영해 공식 캐릭터인 ‘뿌기와 또기’이모티콘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뿌기와 또기가 전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건협은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전국 17개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국가건강검진, 종합검진을 비롯하여 심혈관정밀검진, 10대암검진 등 맞춤형 검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