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조정란 기자】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남동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동별 복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고 10일 전했다. 발표회에는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동의 우수사례 발표와 동 협의체 운영 활성화에 이바지한 위원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심사는 적극성, 창의성, 전파성과 발표력 및 호응도를 기준으로 이뤄져, 대상에는 논현고잔동, 최우수상에는 만수1동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은 구월2동과 만수3동, 장려상은 간석1동, 간석3동, 만수2동, 만수4동, 장수서창동, 남촌도림동이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논현고잔동의 ‘이웃사랑 지역보듬이’ 사업은 취약가구 발굴 및 민관협력 기반의 맞춤형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 노정희 동 연합회장은“올해부터 10개 동이 번갈아 발표하는 격년 발표제를 도입했는데, 그 덕분에 더 많은 동의 다양한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현장 중심의 복지 활동에 앞장서 계시는 동
【우리일보 조정란 기자】인천시의회 한민수 의원이 최근 정식 개통된 소래습지생태공원 우회통행로 준공 현장을 찾아 시설 완성도와 시민 통행 안전 상태를 면밀히 점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동문·부인교 진입로 폐쇄로 불편을 겪던 시민들을 위해 조성된 것으로, 총사업비 약 20억 원을 투입해 길이 169m, 폭 2.5m 규모의 데크형 보행로를 신설했다. 공사는 지난달 28일 완료됐으며, 이달 3일부더로 시민에게 정식 개방됐다. 이날 한민수 의원은 인천대공원사업소 및 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직접 걸으며 데크 노면의 미끄럼 방지 처리 상태, 난간 및 마감부 안전성, 배수 처리 등 세부 사항을 확인했다. 특히 겨울철 결빙과 장마철 빗물 유입에 대비한 마감 상태와 통행 안전을 세밀히 살피고, 보완이 필요한 구간은 즉시 조치하도록 건의했다. 한민수 의원은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확인했다”며 “이번 우회통행로는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니라 생태 보전과 시민 안전이 공존하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데크길이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산책로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돼 시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일보 조정란 기자】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최근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갑작스러운 가족 구조 변화를 겪는 초기 한부모가족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문복위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유경희 위원장을 비롯해 발제자인 송다영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한부모가족 당사자, 관련 단체 및 인천시 관계 공무원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유경희 위원장이 대표 발의해 '인천광역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에 '초기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 신설 및 추진 근거가 마련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조례 개정의 취지에 맞춰 초기 한부모가족이 처한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 진행을 맡은 유경희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한부모가족이 겪는 불안과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 단계에서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조례 개정의 취지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발전시켜 초기 한부모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발제를 맡은 송다영
【우리일보 조정란 기자】인천시교육청이 3일 ‘북한배경학생 멘토링 사례 나눔의 날’을 열고 학교 현장의 운영 사례와 지원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배경학생의 안정적 적응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맞춤형 멘토링’의 성과를 점검하는 자리로, 관내 초·중·고 멘토링 담당 교사들이 참여해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참가 교사들은 학업 지원, 정서 안정, 학교 적응 등 각 학교의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분임 토의를 통해 운영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개선점을 공유했다 시교육청은 사례 나눔 결과를 2026년 멘토링 운영계획에 반영해 교사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더욱 정교화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경험을 나누고 협력해 더 따뜻하고 효과적인 멘토링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조정란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3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활동보호 지원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활동보호 지원단은 교육전문가 5명, 의료지원단 5명, 법률지원단 33명으로 구성됐으며, 법률·의료·상담을 아우르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에 직접 대응한다. 교육전문가는 학교급별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대한 컨설팅을, 의료지원단은 교육활동 침해 또는 무고한 아동학대 피신고로 소진된 교원의 정신건강 회복을 위한 상담·치료를 지원하며 법률지원단은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률 상담, 소송 대리, 아동학대 고소·고발 대응 등을 통해 피해 교원을 돕는다. 시교육청은 2024년 1월부터 지원단을 운영해 학교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 2기 출범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 대책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설치해 교육활동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원단이 학교 현장의 문제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조정란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3일 ‘상호 협력으로 함께 만드는 학생성공시대’를 주제로 교육활동 보호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유관기관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교육활동 보호와 안전한 학교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교사의 가르칠 권리·학생의 배울 권리·학부모의 의견 제시권이 조화되는 학교 실천 방안 △학생의 꿈, 교사의 긍지, 학부모의 신뢰가 살아있는 학교를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 등을 주제로 원탁토의를 진행하며 현실적인 제안을 공유했다. 특히 학생·학부모·교원·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인식을 나누고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참석자들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하며 학교 현장의 변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의 성장을 위해서는 교사·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교육활동 보호와 상호존중의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조정란 기자】 인천연구원이 지난 12월 1일 부원장 보직 인사를 단행하며 여성 최초 부원장 시대를 열었다. 새로 임명된 부원장은 30년 연구 경력을 가진 내부 직원인 윤하연 선임연구위원이다. 윤 신임 부원장은 연구기획실장, 부원장 직무대리,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장 등을 두루 거치며 연구원 내 주요 보직을 역임해 온 전문가다. 인천연구원 부원장은 정관 제23조의 2 제1항에 따라 이사장(인천시장)의 승인을 거쳐 임명되며, 연구과제 선정, 심의, 평가 등 연구원의 핵심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임 윤하연 부원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미래 발전 전략 수립과 현안문제 해결 방안 연구라는 인천연구원 본연의 역할 수행에 충실할 것”이라며, “시민과의 소통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에도 소홀하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인천연구원 창립 이래 첫 여성 부원장 임명이라는 점에서 연구원 내 여성 인재의 성장과 발탁의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일보 조정란 기자】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가 인천지구JC특우회에서 ‘제35차 인천지구JC특우회 우정의 날’을 맞아 인천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 1,000만원을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에는 방기현 (사)한국제이씨특우회 중앙회장, 추성호 인천지구JC특우회 지구회장, 인천적십자사 홍성조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사)한국제이씨특우회는 한국JCI(청년회의소)에서 활동을 마친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 장학사업, 사랑의 봉사활동 등을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특히, 인천지구JC특우회는 인천 지역 취약계층 지원 등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천지구JC특우회 추성호 지구회장은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지켜보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싶어 회원 모두 뜻을 모았다.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일보 조정란 기자】 일상 속 풍경과 삶의 깊이를 담아낸 사진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인천시 미추홀구사진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4회 작품전'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실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연합회 회원들이 수년간의 작품 활동을 통해 축적해 온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전시에는 42명의 작가가 각 2점씩 총 84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이규덕 작가의 '쌍곡선'이나 민경덕 작가의 '황매산의 봄'처럼, 작가들이 포착한 도시와 자연, 그리고 삶의 깊이가 묻어나는 다양한 장면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다. 연합회는 이번 작품전을 통해 사진 예술의 다채로운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동시에, 일상에 지친 구민들이 전시장을 찾는 동안 잠시나마 쉼과 위로의 시간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장에는 각기 다른 시선과 감성을 담은 작품들이 조화롭게 배치되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작가들의 개성 있는 표현 방식과 함께, 사진이라는 매체가 지닌 기록성과 예술성이 조화롭게 드러나며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출품작들을 모
【우리일보 조정란 기자】 인천송도청년회의소(인천송도JC)는 11월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제47대 회장단 및 감사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이은철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인천송도JC 회장을 역임한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다수의 기관·단체장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새 회장단의 출발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인천 출신으로 현재 인테리어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이은철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년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청년 리더들이 JC에서 배움과 성장의 경험을 토대로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JC의 근간이 되는 기본 가치를 확고히 지켜나가는 동시에, 변화하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는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다짐하며, 조직의 전통과 현대적 변화의 조화를 약속하였다. 만 20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들로 구성된 JC(Junior Chamber)는 전 세계 및 국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개인능력개발, 국제경험개발, 지역사회개발, 사업능력개발이라는 4대 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에 공헌하며, 청년 리더 양성 및 지역사회 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