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한선희 기자】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피 말리는 접전 끝에 당선을 확정 지으며 4선 고지에 올랐다. 이로써 유 당선인은 2년여 만에 여의도 국회 재입성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기 평택을 재선거 개표 결과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번 선거는 개표 초반부터 유 당선인과 상대 후보들 간의 득표율이 엎치락뒤치락하며 마지막까지 예측 불허의 대접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그러나 유 후보는 막판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승기를 거머쥐었고, 결과적으로 '평택 수성'이라는 정치적 과제를 완수해 냈다. 이번 승리로 4선의 영예를 안게 된 유의동 당선인은 지역구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는 동시에, 향후 당내외 정치 무대에서 중진 의원으로서의 무게감과 영향력을 한층 더 키울 수 있게 됐다.
【우리일보 경기=한선희 기자】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도지사 선거 정국이 허위사실 공표 의혹과 고발 공방으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는 31일 경기도 수원시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양향자 후보는 회견에서 “추미애 후보는 아들의 군 복무 과정에서 제기된 자대 배치·통역병 차출·휴가 처리 등 각종 특혜 의혹에 대해 지난 5월 27일 선거방송 토론회에서 ‘혐의 없음으로 끝난 사건’이라고 주장했다”면서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며, 현재 국민의힘 차원에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 해당 사건은 국민의힘이 과거 서울동부지검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항고했으나 서울고검에서 기각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대검찰청이 서울동부지검에 수사를 다시 하라는 취지의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고, 수사 도중 추 후보의 아들 서 모 씨가 출국하면서 현재는 기소중지(입국 시 통보 요청)된 상태다. 양 후보 측은 법적으로 사법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사안을 토론회에서 종결된 것처럼 발언한 점을 정조준했다. 양 후보는 또한 “추 후보
【우리일보 충청=한선희 기자】6·3 지방선거를 열흘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충청권을 전격 방문해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하면서, 선거 막판 ‘박근혜 효과’가 충청 지역 선거 판도에 미칠 영향에 정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지난 25일 어머니 고(故) 육영수 여사의 고향인 충북 옥천을 비롯해 대전, 충남 공주 등 충청권 주요 지역을 잇달아 방문했다. 이번 행보는 지방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보수 성향 유권자들을 결집하고 국민의힘 후보들의 승리를 견인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현장을 찾은 박 전 대통령은 6·3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충청·옥천 지역 후보들의 승리를 기원하며 표심을 모아달라는 강력한 결집 메시지를 전했다. 전통적인 선거의 캐스팅보트로 꼽히는 충청권에서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전면에 나서 메시지를 던짐에 따라, 지역 정가에서는 선거 막판 판세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지역 정치권의 한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이 지닌 상징성과 육영수 여사의 고향이라는 정서적 고리가 맞물려 충청권 보수층의 강한 결집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크다”며 “이번 방문이 격전지가 많은 충청권 선거 판도에 지각변동을 일으킬지 주목된다”고
【우리일보 경기=한선희 기자】6·3 국회의원 재선거 평택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는 22일,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후보의 대부업체 차명 운영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공복이 되겠다는 분이, 대부업체를 차명으로 운영해 돈 놀이를 하고 계셨냐”며 “사실이라면 국회의원 후보 자격을 논할 수 없는 중대 사안”이라며 즉각적인 수사 착수를 요구했다. 금일 한 언론사는 이날 김용남 후보가 자신이 지분 90%를 보유한 농업회사법인을 통해 대부업체를 운영한 정황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농업회사법인은 2017년 한 대부업체를 설립했으며, 두 회사 모두 김 후보가 대표로 있는 법무법인 주소지에 소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도는 김 후보가 2021년 지인과의 대화에서 “농업회사 법인이 이 ○○○○의 지분을 100% 갖고 있다”, “1년에 한 3~4억 정도 이익이 난다”, “배당은 어차피 다 내 거니까”라고 발언한 녹취를 공개했다. 또한 당시 대부업체 대표에 대해서도 김 후보가 “사무실 직원만 직원 이름만 빌려서 대표이사를 해놓은 것”이라고 말한 녹취 내용이 보도됐다. 유 후보는 보도 내용과 녹취에 대해 “타인 명의를 이용한 대부업 운영 의혹, 배당 귀속 문
【우리일보 충남=한선희 기자】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가 220만 충남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정의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행복 중심 도정’을 위한 구체적인 행보에 나섰다. 박 후보는 14일 오후 천안 선거사무소에서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박진도 이사장과 정책협약식을 갖고, 충남도의 패러다임을 경제성장에서 ‘도민 행복’으로 전환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이 높은 경제 수준에도 불구하고 행복지수가 낮은 현실을 직시하고, 지방정부 차원에서 이를 해결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후보와 박 이사장은 협약서인 ‘주민행복을 위한 우리의 약속’을 통해 “2026년 세계행복보고서에서 한국이 147개국 중 67위에 머물고, OECD 자살률 1위와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성장 중심 정책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들은 “행복은 개인의 감정을 넘어 국가와 지자체가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할 공적 가치”라며, 행복 정책의 핵심 무대가 지방정부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이날 발표된 구체적 실천 계획에는 ▲도민 행복을 도정 운영의 최우선 목표 설정 ▲지역 특성을 반영한 행복지표 개
【우리일보 경기=한선희 기자】유의동 전 국회의원이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를 향한 국민의힘의 최종 주자로 낙점됐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 추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 후보는 제19·20·21대 국회의원을 지낸 3선 중진으로, 당 정책위의장과 여의도연구원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중앙 정치권에서 탁월한 정책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공관위는 이번 공천 배경에 대해 “입증된 정책 역량과 풍부한 경륜을 바탕으로, 현재 역동적으로 성장 중인 평택의 대도약을 차질 없이 이끌어갈 최고의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공천 확정 직후 유의동 후보는 이번 선거의 성격을 ‘진정성’의 대결로 규정했다. 유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치를 위해 평택을 선택한 사람과, 평택을 위해 정치를 선택한 사람을 가리는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자기 정치를 위해 평택을 이용하려는 외지인들로부터 평택의 자존심을 지켜내겠다”며 “평택을 가장 잘 아는 검증된 일꾼으로서 지역의 더 큰 도약을 위한 튼튼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후보 확정과 동시에 유 후보는 27일 오전 8시 현충탑 참배를 시작
【우리일보 경기=한선희 기자】평택시의회가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6일부터 12일간 진행된 '제26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2건 ▲집행부 제출안 15건 ▲의회운영위원회 발의안 6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심사 결과 원안가결 12건, 수정가결 5건, 제안 및 발의 6건으로 처리됐다. 특히 관심을 모았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 예산 대비 1,679억 원(약 6.92%) 증가한 2조 5,963억 원 규모로 수정 가결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심사를 통해 일반회계 등 총 7건에서 20억 9,261만 원을 삭감하고, 1건에 대해 20억 원을 증액 조정했다. 이날 7분 자유발언에 나선 이윤하 의원은 ‘정당(政黨) 현수막! 정당(正當) 한가?’라는 주제로 날선 비판과 대안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무분별한 정당 현수막에 대한 정치권의 자성과 무관용 원칙 적용을 촉구하며, 지자체와 정당 간 협의체를 통한 ‘평택형 정당 현수막 게시 규정’ 수립을 강력히 제안했다. 강정구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회기 동안 조례안과 추경안 심사, 현장 활동에 매진해 준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
【우리일보 스포츠=한선희 기자】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이 ‘대구 사냥’에 나서며 홈 2연승 가도를 정조준한다. 충남아산FC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6’ 3라운드에서 대구FC를 불러들여 운명의 맞대결을 펼친다. ▲ '임관식 호'의 기분 좋은 출발, 기세를 잇는다 충남아산FC의 분위기는 최고조다. 지난 2일 파주 프런티어 FC와의 홈 개막전에서 3-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임관식 감독 체제 첫 승이자 구단 역사상 첫 개막전 승리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김혜성, 김주성, 은고이로 이어지는 매서운 화력을 확인한 만큼, 이번 대구전에서도 공격적인 축구를 선보일 전망이다. ▲ 2024년의 아픔, 안방에서 갚아준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3라운드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난 2024시즌 승강 플레이오프 당시, 충남아산FC는 대구와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아쉽게 승격의 문턱에서 좌절한 바 있다. 2년 만에 다시 만난 대구를 상대로 당시의 아쉬움을 털어내고 홈 팬들 앞에서 확실한 설욕전을 치르겠다는 각오다. ▲ '중원의 사령관' 손준호의 발끝에 주목 승리의 열쇠는 중원 핵심 손준호가 쥐고 있
【우리일보 충남=한선희 기자】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이하 충남아산FC)이 2026시즌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홈 개막전은 역대급 경품과 화려한 초청 공연을 앞세워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충남아산FC는 오는 3월 2일 오후 2시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파주프런티어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6’ 1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는 임관식 감독 부임 이후 치러지는 첫 공식전으로, 새롭게 정비된 팀 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무대다.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오세현 구단주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직접 시축에 나서 충남아산FC의 승리를 기원하고 2026시즌의 힘찬 출발을 선언할 예정이다. 홈 개막전의 가장 큰 화제는 단연 경품 이벤트다. 충남아산FC는 이날 추첨을 통해 캐스퍼 자동차 2대를 비롯해 세탁기, 냉장고, TV, 스타일러 등 고가의 최신 가전제품을 팬들에게 증정한다. 입장 시 제공되는 응모권을 통해 누구나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경기장 밖 광장에서도 축제 분위기는 이어진다. 푸드트럭과 무료 커피차가 운영되어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온 가족이
【우리일보 아산=한선희 기자】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2026시즌을 맞아 팀의 방향성과 결속력을 담은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WON AS ONE’을 발표했다. ‘WON AS ONE’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팬들이 하나로 뭉쳐 반드시 승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임관식 감독은 상견례 자리에서 “오직 우리라는 무리만이 승리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하나로 뭉친 조직력을 축구 철학으로 내비쳤다. 구단은 이를 반영해 ’ONE(하나)‘ 팀과 반드시 ‘WON(승리)’ 한다는 의지를 동시에 담아낸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 특히 캐치프레이즈 디자인에는 숫자 ‘1’을 형상화해 K리그1 승격을 향한 강한 의지를 담았으며 속도감을 강조한 그래픽 요소를 더해 2026시즌 충남아산FC가 지향하는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축구 스타일을 표현했다. 충남아산FC 관계자는 “2026시즌 캐치프레이즈 ‘WON AS ONE’은 승격이라는 목표를 위해 구성원 모두가 하나로 나아가겠다는 구단의 뜻이 담겨 있다”라며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2026시즌에는 충남아산FC만의 색깔과 투지를 경기장에서 보여드리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남아산FC는 오는 12일(월) 태국 치앙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