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남원시가 오는 8월 9일 오후 7시, 물축제가 진행중인 요천 수변 사랑의 광장에서 ‘달빛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달빛정원 개관 100일을 기념하고, 2025 남원 요천 물축제와 연계해 열리는 대규모 여름밤 축제로 단순한 기념식이나 콘서트를 넘어, 정책 메시지와 시민참여가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문화행사로 기획됐다. ▶음악으로 피어나는 남원의 여름밤… 달빛콘서트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달빛콘서트는 전통예술공연단 ‘아퀴’가 남원의 정서를 담은 무대로 콘서트의 서막을 연다. 이어지는 비전 선포식에서는 남원시가 추진해온 관광 전환의 흐름과 향후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 2부 무대는 시민들이 가장 기대하는 시간이다.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코요태, 알리, 영지, 이혁이 출연해 여름밤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며, 공연 말미에는 EDM DJ 파티가 이어져 젊은 세대와 가족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한밤의 페스티벌로 마무리된다. ▶공연 속에서 선포되는 관광도시의 미래 이번 달빛콘서트의 핵심은, 단순한 공연•축제를 넘어 남원 관광의 미래를 문화 속에서 선포한다는 점이다. 콘서트와 함께 진행되는 ‘남원관광 비전선포식’에서는 시민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8월 6일 연수구에 위치한 영유아 장애인 거주시설 ‘동심원’을 방문해 폭염 대응 실태와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영유아 장애인의 건강 취약성을 고려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유 시장은 시설 내 냉방기 가동 상태, 위생관리 및 급식 안전, 온열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체계, 폭염 대응에 필요한 물품 비치 현황 등을 면밀히 살피며,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전반적인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영유아 장애인은 폭염에 특히 취약하므로, 보다 세심한 돌봄과 안전한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무더위 속에서도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는 종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촘촘한 대응체계와 지속적인 현장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시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 거주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취약계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권익현 부안군수가 서남권 해상풍력 연계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정치권 설득에 연일 발로 뛰며 정책 공감대 형성과 국정과제 반영에 힘을 쏟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권익현 군수는 지난 4일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박수현 위원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을 잇따라 만나 해당 사업의 국정과제 세부사업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부안군이 구상 중인 RE100 국가산단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부안 앞바다의 서남권 해상풍력과 연계함으로써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지산지소(地産地消)형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권익현 군수는 특히 농생명용지 7공구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인접성, 우수한 교통 접근성, 국가산단 지정 요건 충족, 매립 완료에 따른 빠른 산업용지 전환 가능성 등 입지 우수성을 강조하며 새만금 RE100 산업단지를 실현할 최적지임을 설명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은 새만금권 내에서도 산업 인프라의 균형발전이 가장 시급한 지역”이라며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라도 RE100 국가산단 조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이 새정부의 국정과제 및 새만금 기본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김관영 전북특별자도지사는 5일 회의실에서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과 면담을 갖고 완주군 봉동읍 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신중한 검토를 당부하고 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5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김관영 도지사와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홍 한국수소연합회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존화 전북대 연구부총장, 장현구 현대차 전주공장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바운더리컨디션(Boundary Condition)’과 산학협력을 통해 공기청정 관련 제품의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운더리컨디션’은 인천대 도시건축학부 박상훈 교수가 2023년 9월에 설립한 교내 창업기업으로, 실내외 공기질 개선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자체 전원과 통신 기능을 탑재한 실시간 공기질 측정기, 창틀형 가압공조 환기장치 등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건축적 공기질 개선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 바운더리컨디션은 인천대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어, 공공기관 B2G 협력 및 기업 ESG 대응형 B2B 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공기질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양산 및 투자 유치도 추진 중이다. GTEP 19기 6조 학생 김수진, 김혜민은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인턴으로 현장에 투입돼 ▲기존 제품의 단기·장기 판매 전략 수립 ▲SNS 운영 ▲스마트스토어 등록 및 상세페이지 구성 등을 수행 중이다. 두 학생은 소셜미디어와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실시간 고객 피드백 분석과 함께, 제품 차별화 전략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대학교 문헌정보학과 데이터 분석 동아리 D.A.A.L(Data Analytics & AI for Libraries, 지도교수 김규환)이 지난 7월 23일 송도캠퍼스 이룸관에서 '2025년 상반기 도서관 협력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혁신적인 도서관 전시 기획 사례들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인천시교육청 서구도서관, 주안도서관, 청라호수도서관과의 상반기 협력 프로젝트 결과를 공유하고, 하반기 협력 예정인 미추홀도서관, 학산도서관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는 협력 도서관별 학생 발표, 지도교수 총평, 실무자 및 동아리원 의견 공유, 향후 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 도서관과의 협력 프로젝트에서는 데이터 분석 역량과 창의적인 기획력이 돋보였다. 서구도서관(팀장 김은솔)은 '블라인드 SEO가'를 주제로 '블라인드 북' 전시를 기획했다. 데이터 분석으로 한때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는 대출되지 않는 도서들을 찾아내 핵심 키워드와 함께 소개하는 방식입니다. 단순 재추천을 넘어 과거 인기 도서와 메시지가 유사한 현재 인기 도서를 매칭하는 후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아동인성교육원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가평 쁘띠프랑스에서 ‘2025 인성예절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예절 교육을 넘어 아이들이 감정 인식, 자기 표현, 배려의 실천 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60여 명의 초등학생들은 마음을 이끌어주는 인성 강연, 마음을 튼튼히 하는 담력 체험, 감정코칭, 액션러닝, 스캐빈저 헌트, 생활예절 체험, 공동체 나눔 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 학생들은 모든 프로그램에 집중했으며, 서로 함께 웃고 협력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치 하나의 작은 공동체처럼 자연 속에서 마음을 나누며 성장의 기쁨을 새긴 시간이었음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쁘띠프랑스의 고유한 프랑스풍 문화 공간과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다빈치 예술 테마는 아이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몰입도를 더했다. 한세은 학생은 “마치 프랑스에 와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정말 신났다”며 “무더운 여름방학 기간 중 알차게 배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동인성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단순한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스스로 느끼고 실천할 수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호우특보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11일 10시부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조치는 11일 제주도 동부지역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호우 기상특보에 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다. 기상청은 11일 밤부터 12을 늦은 오후까지 제주도에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12일 늦은 오후까지) 제주도: 20~80㎜ * 예상 강수량(13일) 제주도: 5~20mm 제주도는 이날 오전 초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기상 특보에 따른 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과거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과 안전조치를 강화하고, 도로변 빗물받이와 배수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하천변 세월교, 물놀이지역, 급경사지, 옹벽·축대, 건설공사장 등을 사전에 통제하고 위험 징후 발생 시 선제적 주민대피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민과 관광객들은 기상특보와 안전 안내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며 야외활동을 삼가는 등 안전수칙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8월8일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 글로벌 공감캠프 폐회식에 참석하여 인사말과 함께 캠프 참가자 및 관계자들을 격려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