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가 치유도시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운영 중인 ‘순천마을스테이 쉴랑게 로컬 투어’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체험단은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며,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내 여행 인플루언서 10명과 국내 거주 외국인 인플루언서 10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순천의 4개 권역 마을스테이에 머물며, 지역 고유의 자연·문화 자원을 체험하고 치유도시 순천만의 여유와 회복의 가치를 만끽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먹고 머물며 치유하라(Eat, Stay, and Heal)’를 주제로, 온전한 쉼과 회복을 담은 3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인 10일에는 ‘달콤한 게으름’을 콘셉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암사와 순천만 습지를 탐방하며 참가자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우리 함께 건너가자’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은 로컬 체험이 진행되고 있다. ▲나무 도마 만들기 ▲사운드 워킹 ▲족욕·명상 ▲티톡스(Tea-tox) ▲명리조향 ▲맥주 팩토리 투어 등 6개 로컬 체험이 권역별로 진행되고 있다. 저녁에는 모두 모여 수제 맥주와 함께 체험 소감을 나눌 예정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8월 4일부터 8일까지 강화군 삼성초와 조산초에서 ‘2025 강화교육발전특구 읽걷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인형극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읽걷쓰 기반 예술 창작 활동으로 협업 능력, 창의력, 문화예술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강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획했다. 참가 학생들은 △ 신체의 연장으로서 인형극 △ 자기표현 글쓰기와 인형극 대본 쓰기 △ 인형 만들기 및 성우 연습 △ 인형극 연출 △ 인형극 리허설 및 공연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소통과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서 표현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길 바란다”며 “읽걷쓰 루틴 실천으로 나를 위하듯 남을 위하는 애기애타(愛己愛他)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양궁챌린지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19개국 선수와 임원 145명이 참가했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지역 내 숙박시설 등을 이용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특히, 지역 식당과 카페를 이용하고, 인근 상권에서 쇼핑을 즐기면서 지역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계양구는 대회 참가자들의 체류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대회가 마무리된 8일 저녁에는 지역 대표 명소인 ‘계양아라온’ 관광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5월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의 결승전이 열렸던 수향원의 아름다운 모습에 감탄했다.”라며, 이어 “내년 대회에는 꼭 참가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홍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연계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계양구를 스포츠 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 서구가 지난 8일 신현원창동 제2청사 대강의실(가정로 335번길 3)에서 ‘구립(가칭) 신현원창동 경로당 건립 기본설계(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유곤 인천시의원, 조재길 대한노인회 서구지회장, 서구의회 이한종·김미연·유은희 의원 등과 지역 주민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 ▲기본설계(안)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공간 활용, 시설 배치, 운영 계획, 명칭 등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로당 건립 사업의 추진 과정과 기본설계안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설계와 시공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립 신현원창동 경로당은 인천 서구 신현동 289-31번지에 건립되며, 지상 2층, 연면적 165㎡ 규모로 조성된다. 1층에는 휴게실, 할머니방·할아버지방(각 화장실 포함), 주방이 들어서고, 2층에는 다목적실과 보일러실이 마련된다. 어르신 친화적 편의시설로 엘리베이터도 설치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건립은 어르신들의 여가와 문화 활동을 위한 새로운 거점이 될 것”이라며 “주
【성명서】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조국, 정경심, 최강욱, 윤미향, 윤건영, 백원우, 김은경, 은수미 등이 특별 사면되었다. 광복절은 일제로부터 한반도 민중이 주권을 되찾은 날이다. 그러나 80년이 지난 2025년 8월 15일은, 이재명 정부가 권력형 범죄자들의 ‘주권 회복’을 위해 국민의 주권을 내버린 날로 기록될 것이다. 이재명 정부는 대통령의 사면권을 이용해 ‘만인 앞의 평등한 법’을 ‘특정인 24명만을 위한 평등한 통치’로 바꾸는 연금술을 부렸다. 이재명 정부는 “대화와 화해를 통한 정치 복원”이라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불법을 통한 학벌 세습의 정치, 기부금 횡령의 정치, 권력형 선거 개입의 정치, 블랙리스트의 정치, 뇌물과 청탁의 정치가 난무하는 ‘아수라 정치’를 복원한 것이다.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공정은 부와 권력의 크기에 따라 등급이 매겨지는 공정이며, 그들의 법 정의는 권력의 세기에 따라 저울추가 움직이는 무법의 정의다. 이재명 정부의 정치는 대통령의 이해관계에 따라 작동하는 ‘코드 정치’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재명의 민주당”을 시작으로 위성비례정당을 통해 진보당과 일부 시민사회를 서열화하더니, 조국 사면을 통해 ‘조국혁신당’까지 위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