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 동안 보여준 변화와 성과는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뚜렷하게 느껴지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시민 모두에게 힘이 되는 도시, 활력 넘치는 거리 풍경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교통, 교육, 경제, 복지, 안전 등 핵심 분야에서 구체적 성과를 이뤄냈다. 가장 큰 성과는 GTX-C 동두천 연장 확정으로, 강남 삼성역까지 30분 내 이동이 가능해지면서 출퇴근 시간의 혁신이 기대된다.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무상교복 확대 등으로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도약했고,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폴리텍 동두천 유치도 추진 중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어르신 병원안심동행 서비스와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었으며, 안전 분야에서는 재난·범죄 예방을 위한 AI CCTV와 재해 대비 인프라를 강화하는 등 ‘안전 제일주의’를 실천하고 있다. 앞으로 1년은 기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교통·교육 인프라 확충, 시민 안전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박형덕 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동두천을 만들어 가겠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자치도가 산업과 인구 구조의 전환기 속에서 도민 권리 보호에 중점을 두고, 인권 행정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제6기 인권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8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위원 1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회는 위촉직 12명, 당연직 2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7월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이다. 구성원은 법조, 복지, 노동, 환경, 여성, 청소년, 장애인, 이주민, 시민사회 등 9개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졌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신규 위원 4명과 연임 위원 8명이 포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인권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도민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공식 자문기구로, 지난 2017년 제1기 출범 이후 자문, 제도 개선 권고, 정책 제안 등 도정의 인권정책 추진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인권침해나 차별을 경험한 경우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담당관실(063-280-3158)을 통해 상담과 조사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전북자치도는 최근 이차전지, 스마트농업 등 첨단산업 유치와 전주 하계올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 강경숙 의원(오산·남중·신동)은 지난 7일 익산시 신동에 위치한 카페 ‘다시 봄’에서 열린 ‘전북 공정무역 관심 지역 확대를 위한 간담회’에서 공정무역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공정무역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무역 운동이 특정 지역에 머물지 않고 도내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과 실질적인 정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라북도와 익산시, 소비자단체 및 사회적경제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공정무역 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 확대, 민간기업 참여 유도, 공정무역 페어카페 운영 활성화, 시민 인식 개선과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익산시는 조례 제정을 바탕으로 공정무역 가치 확산과 윤리적 소비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으며 향후 공정무역도시 인증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 의원은 “공정무역은 생산자의 권리 보호와 환경 보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실현하는 가치 있는 실천”이라며 “익산시가 공정무역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행정과 민간의 협력은 물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시는 민선 8기 시정 운영방향에 따라 시의회와 함께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시청’의 일환으로, 7월 7일 미추홀구 주요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 10개 군·구의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고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소통의 장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미추홀구 방문에서는 ▲문학동 주택밀집지역 소규모 주차장 조성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추진현황 점검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진행상황 점검 ▲인천도시철도 4호선 ‘신기시장역’ 신설 요청 등 총 4건의 민원에 대해 현장 점검이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과 김종배, 박창호, 이봉락, 김대중 시의원, 시민소통담당관, 관계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첫 방문지인 문학동 삼호어린이공원에서는 원도심 내 주택 밀집 지역의 주차 문제를 점검하고, 신속한 소규모 주차장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김종배 시의원은 “지역 내 주차 공간 부족으로 생활 불편이 크다”며 신속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용현·학익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남동구의회 운영위원회가 지난 7월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 동안 전라남도 목포시 일대 비교시찰을 다녀왔다. 이번 비교시찰은 서점원 위원장을 비롯하여 이철상 의원, 김재남 의원, 전용호 의원, 이연주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4명 등 총 9명이 함께했다. 주요 일정으로는 목포시의회, 동부시장, 목포 근대문화역사관,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전망대가 포함됐다. 구의회는 목포시의회를 방문해 목포시의회 위원들과 두 도시의 대표적인 문화·복지 정책과 분야별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위원들은 목포에서 가장 큰 시장인 동부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살펴보며 우리구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화유산 보존 및 관광 연계 방안을 위한 근대 역사관, 주요 관광 기반 시설의 개발 및 운영을 연구하기 위한 목포 해상케이블카와 고하도 전망대를 방문해 우리구의 역사 및 자연 자원의 성공적인 관광 연계 사업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서점원 운영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명소 답사를 통해 우리구 특성화 사업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남동구에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의정활동에 반영
【우리일보 이정희 기자】 동두천시의회 임현숙 의원은 지난 4일 동두천여자중을 방문해 1일 명예교사로 진로 탐색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임현숙 의원이 강사로 참여해 동두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가는 자세와 실천의 중요성, 그리고 스스로의 힘으로 꿈을 이루어가는 주체적인 삶의 태도에 대해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현숙 의원은 “청소년 시기의 고민과 열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오늘 이 자리가 더욱 뜻깊다.”라며, “자신의 길은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해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동두천시의회는 연말까지 의원 1일 명예교사제, 의회 방청·견학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영종구 출범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영종국제도시 지역 복지의 새로운 중심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이 문을 열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4일 영종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7월부로 공식 개관한 ‘영종종합사회복지관’은 영종국제도시 주민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새롭게 마련된 인프라로, 영종종합문화센터(인천 중구 찬들로 151) 4층에 자리를 잡았다. 과거 7년간 영종지역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온 ‘영종공감복지센터’에서 한발 더 나아가, 더 체계적이고 폭넓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소통과 실천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비전으로, 주민 복지 증진,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성장 기반 마련,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쓰게 된다. 구체적으로 사례 관리 및 서비스 연계, 가족기능 강화 프로그램, 지역사회 보호 서비스, 교육·문화 사업, 주민 조직화, 사회복지 자원 개발·관리, 사회복지 네트워크 구축·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한편, 개관식은 영종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영종하늘새합창단의 식전 공연, 환영사, 기념사,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은 오는 7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84일간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방학과 휴가철, 추석 연휴 등으로 헌혈 인구가 급감하는 시기에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준비했다. 특히 7월 27일부터 9월 18일까지는 무더위와 휴가로 인해 헌혈이 급감하는 ‘하절기 집중 기간’이며 9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는 ‘추석 연휴 기간’으로 이 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집중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목표 인원은 1만 명이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하절기에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의 단체 헌혈이 줄고, 연휴 전후로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경향이 있어 이 시기의 헌혈 참여는 더욱 절실하다”며 “이번 헌혈캠페인은 하절기 혈액 수급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의 헌혈 캠페인은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니라 10년 이상 꾸준히 이어져 온 전국 단위의 생명나눔 실천 운동이다. 특히 최근 4년 동안 약 19만 명의 성도가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기부한 헌혈 기부권 금액은 총 10억여 원에 달한다. 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6월 26일 산업통상자원부 제144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에서 송도 11공구 개발사업(첨단산업클러스터(C))의 개발계획 변경(안)이 원안대로 가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은 바이오특화단지로 지정된 송도국제도시의 투자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가용 토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첨단·바이오산업 클러스터의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현재 매립 및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인 첨단산업클러스터(C)의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해 산업시설용지를 추가 확보하고, 산업·연구시설, 주거·학교용지, 공원·도로 등 기반시설 배치를 재조정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구체적으로, 중앙 공원축 기준으로 남쪽에 바이오 클러스터 기능 강화를 위해 산업 및 연구시설용지를 집적 배치했으며, 북쪽에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주거 및 학교용지를 배치했다. 또한, 내부수로 변의 일부인 미니베니스·미니말리부 구역의 연립 및 상업용지를 주상복합용지로 변경하여 투자 유치와 공실 문제 해소를 도모했다. 이와 함께, 전체 가로망과 공원·녹지계획도 재수립해, 후속 행정 절차인 환경·교통영향평가, 교육환경평가, 경관심의 등을 신속히 진행할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농업은 곧 생명, 보성군의 뿌리이자 미래”라는 김철우 보성군수가 ‘다 함께 잘사는 농축산업’ 실현을 향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1,160억 원 규모의 농축산업 계획을 바탕으로 공익기능 강화, 친환경 유기농 확대, 농촌 복지 증진, 스마트 농업 기술 보급, 방역 인프라 확충 등 농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전략을 실행할 방침이다. △ 농가 삶을 지키는 소득 안전망 구축 보성군은 올해 9,966농가를 대상으로 공익수당 59억 8천만 원을 지급했다. 이는 가구당 60만 원을 보성사랑상품권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농가 지원은 물론 지역 내 소비 촉진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4,425명),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94개 마을), ▲농업인 월급제(62농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다각도로 추진 중이다. 특히,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안전 보험, 농기계 종합보험 등 정책보험 분야에만 36억 원 이상을 편성해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와 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생활 안정과 경영 지속성을 보장하고 있다. △친환경·유기농 중심 … 지속 가능한 스마트 농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