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중심으로 도시전략의 새로운 판을 짜기 위해 19일부터 26일까지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영국과 독일을 대상으로 국외연수를 추진한다. 순천은 세계적인 정원도시이자 세계연안습지인 순천만이라는 치유 자원을 보유한 도시로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을 통해 생태와 문화를 기반한 도시 전략을 담아내기 위해 기획했다. 갯벌치유관광플랫폼은 습지보전지역에서 제외된 도시계획상 문화공원 구역이며,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중 한국형 웰니스 관광지대 조성 테마 사업으로 국비 160억 원이 확보되어 있다. 플랫폼 조성을 위한 공모를 통해 설계업체가 선정되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 완료할 계획이다. 2027년 준공으로 순천만의 원시성을 잘 보전하면서 순천만을 비롯한 순천 전역의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연수단은 관광, 문화예술, 건축, 공원, 도시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복잡다양한 세계적 변화를 다각적이고 실용적인 측면에서 종합적인 검토를 면밀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영국의 Maggie's 치유센터, 국립사회적처방아카데미(NASP), 브린들리 플레이스, 그리고 독일의 자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 승진내정자(6급 이상) 직원에 대한 승진을 6월 19일자로 단행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6급 이상 직급별 승진자는 4급 1명, 센터 소장 1명, 5급 5명, 지방농촌지도관 1명, 6급 11명이다. 승진인사 기준 <국장급> ❍ 관리자로서 조직의 통솔 및 화합, 리더십, 업무추진 능력, 경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임용 <과장급> ❍ 관리자로서의 조직의 통솔 및 화합, 업무 추진능력, 경력 전문성 등과 소수직렬 배려 및 여성공무원 발탁, 직무성과 평가결과 우수자, 연공서열 근무년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임용. <6급> ❍ 승진후보자 명부순위, 업무추진 능력, 현직급 근속기간, 여성공무원 및 소수 직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임용 승진대상자 명단 ▲ 4급 지방서기관 이영윤(기획예산) ▲ 센터 소장 농촌지도관 오성동(농업기술센터) ▲ 5급 행정 양미옥(기획예산), 유정현(인재양성), 신동화(재무), 이남례(해양수산) ▲ 5급 시설 김성재(종합민원) ▲ 지방농촌지도관 김형학(농업기술센터) ▲ 6급 행정 염지나(문화예술), 박효정(인재양성), 정미선(재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자치도가 글로벌 금융중심지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간 미국 뉴욕과 보스턴을 방문해 세계 주요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금융도시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을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특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으로,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전북자치도의 ‘자산운용 중심의 금융특화도시’ 비전을 뉴욕과 보스턴 현지 글로벌 금융기관과 공유하고, 전북 내 사무소 설립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관영 지사는 16일(현지시간) 뉴욕 현지에서 국내 금융사 주재원과 월가의 한인 금융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전북의 금융산업 현황과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글로벌 전문가들과의 협력 기반을 조성하는 데 뜻을 모았다. 18일에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미국 최고 은행인 BNY 본사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카씽카 월스트롬(Cathinka Wahlstrom) CCO(Chief Commercial Officer, 최고상업책임자)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공동사업 확대, 인재양성, 사회공헌 활동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6월 18일 민·관·군·경·소방 등 관계자 다수가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제2분기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사태 시 원활한 통합방위 작전 수행을 위한 대책을 심의하는 기구로써 매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열린 회의는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경식 시장 주재로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김우석 남원경찰서장, 최영배 제7733부대 3대대장 등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33부대 2025년 2분기 통합방위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을지연습 보고 및 2025년 남원시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추후 계획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지역 통합방위 발전방안에 대하여 활발한 의견공유를 통해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시의 통합방위 역량을 격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남원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경식 시장은 "일상의 복합적 위협과 불확실한 안보 상황 속에서 지역 차원의 통합방위 역량 강화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안보를 더욱 굳건하게 지키기 위해 통합방위 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로 안전한 남원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이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운영비 절감을 위한 ‘소상공인 QR 오더 시스템 무료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키오스크 등 디지털 주문 시스템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앱 설치 없이 웹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QR 오더 시스템을 무상 보급한다. 19일 완주군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IT 솔루션 전문기업인 ㈜엑솔(대표 양승보)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되는 QR 오더 시스템은 메뉴 등록, 주문 통계, 고객 분석 등의 기능이 포함돼 소상공인의 운영 효율을 높였다. 특히, 타사 시스템 이용 시 매월 2만~5만 원의 유지비용이 발생하는 것과 달리, 완주군은 이를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모집 공고 및 신청 접수 ▲업체 선정 ▲QR 코드 제작 및 시스템 구축 ▲시스템 교육 및 기술지원의 4단계로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지만, 소상공인에게는 비용과 기술이라는 현실적 장벽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이번 QR 오더 시스템 무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이 군민들에게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의 사용 마감일인 6월 30일이 다가오면서 미사용 금액을 적극 사용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지원금은 탄핵정국 속에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해결아하기 위해 지난 1월 22일부터 배부했다. 16일 기준으로 배부액 293억 중 289억인 98%가 사용됐다. 현재 4억 원(2%)정도가 사용되지 않은 상태로 잔액은 ARS농협(1644-4000), 전북은행(1588-447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은 잔액은 전통시장, 식당, 마트, 병의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사용 가능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원금은 군민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권리이자 지역 상권을 살리는 중요한 마중물”이니 “6월 30일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은 금액이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 사용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은 적극적인 기업유치로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완판이 임박하면서 SPC 부채(2,332억 원)를 모두 상환하고 매입확약액의 450여억 원을 절감하면서 이를 민생안정지원금 300억 원에 사용했다. 지역경제를 위한 기업유치 성과가 전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이 근로자 안전과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실효성 있는 재해예방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함평군은 17일 “제2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지난 17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돼 1분기 추진 성과 보고와 함께 3분기 중대재해 예방계획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강하춘 함평부군수가 주재했으며 군 관계자와 근로자위원 등 총 12명이 참석해 중대산업재해 및 시민 재해예방을 위한 계획의 적정성 검토와 현장 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특히, 온열질환 예방과 특수건강진단 등 여름철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대책을 수립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 1분기 추진 성과로는 23개 사업장과 현업근로자 87명을 대상으로 월 2~3회 정기적인 순회 점검해 방호장치 미설치 등 39건의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이 중 32건에 대해 개선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근로자위원이 참여한 현장 점검 결과에 따라 도로 제설창고의 휴게시설 설치와 야외근로자의 감염병 예방접종 요청이 주요 건의 사항으로 제시됐다. 군은 근로자위원의 요구를 수용해 향후 휴게시설 설치와 감염병 교육 및 관련 예방 물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3분기 주요 추진사업으로 ▲정기 위험성평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이 장마철을 앞두고 과수 탄저병 예방을 위한 사전 대응에 나섰다. 함평군은 17일 “지역 내 과수 재배 농민들을 대상으로 탄저병 예방 교육이 지난 12일 함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최근 기온 상승과 함께 장마가 예보되면서 대추, 복숭아, 사과 등 주요 과수류에서 탄저병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과수 탄저병은 발병 이후보다 사전 방제와 초기 대응이 생산량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병해충으로 예방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함평군 농업기술센터는 탄저병 예방을 위해 방제 약제를 농가에 배부하고 약제 살포 시기와 방법에 대한 자세히 안내하는 한편,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마철 이전 약제 살포를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품질 과수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방제 시기를 놓치지 않고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병해충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전남 함평군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석, 민간위원장 정천수)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주민 건강 보호에 나섰다. 함평군은 17일 “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여름쿨쿨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여름 이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나산면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이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을 방문해 여름 이불을 전달하며 불볕더위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여름철 안전관리 수칙과 행동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폭염 시 실내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할 것을 권장하며 무더위 시간대(오후 2시~5시)에는 야외활동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정석 나산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름철 군민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이재환 기자】 완주군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16일 삼례시장에서 장마철 침수 대응의 일환으로 빗물받이 맨홀 및 우수관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재단원 60여 명은 빗물받이 정화 및 이물질을 제거하고, 환경정비도 병행했다. 방재단은 해충 유입을 우려해 주민들이 장판 등으로 덮어놓은 빗물받이를 발견하고, 조치하기도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은 선제적인 점검과 주민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생활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는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