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대학생 단체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가 4월11일 국회 소통관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대통령 선거 출마 결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김태일 전 의장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가르키려면 ‘ㄷ’, 즉, ‘답’을 꺼내야 한다.” 전북 출신의 한덕수는 그 자체가 ‘컨벤션’이다. 김 전 의장은, “대한민국 미래세대가 ‘내일’을 낳을 수 있어야 한다.”며, “내가 200 벌려고 20년 학교다닌건가”라고 묻는 청년들의 절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첫 취업을 임시직 중소기업에 해도 좋은 일터로 옮길 수 있다는 비전을 세울 수 있고, 연차가 아니라 성과로 보상 받고, 채용과 이직을 겁내지 않을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교육위원을 역임한 김 전 의장은, 대학 자율화’로, 가고 싶어서 가는 대학을 만들고, 인재유출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인재수출국가로 거듭나야한다.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이 확립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통합한 한반도가 ‘한도시국가’로 ‘다시 한번 잘 살아보자’로 다시 뛰어야 한다.”라고 호소했다. 이범석 공동의장은 트럼프 정권의 관세폭탄은 새로운 시대를 알리는 선언이지 위기임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영광군의회 김강헌 의장은 4월 10일, 구례군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열린 제302회 전라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의에 참석해, 지방의회가 독자적으로 ‘의정협의회’를 구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회에도 자치단체장과 동일하게 협의체 구성 권한을 부여해, 공동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으며, 이날 참석한 의장단의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김강헌 의장은 “자치분권 2.0 시대가 본격화됐지만, 여전히 지방자치의 구조는 ‘강한 자치단체장, 약한 지방의회’ 구도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의회가 정책적으로도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려면, 의정협의회 구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169조와 제182조에 따르면 자치단체장은 행정협의회와 단체장 협의체 구성이 가능하지만, 지방의회는 의장협의체 외에 정책 협의기구를 구성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어, 관련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한편, 이번에 채택된 건의문은 정부와 국회를 포함한 관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일보 구광회 기자】 | 연수구의회가 오는 4월 11일 신송중학교 학생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2025년도 청소년 의회교실의 문을 연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연수구 관내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직접 구의원이 되어보는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 운영방식과 민주주의의 원리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참여 학교인 신성중학교 학생들은 당일 의회를 방문해 의회 시설을 견학하고, 모의의회에 참여해 구의원 역할을 체험할 예정이다. 연수구의회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의 역할과 기능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현주 의장은 “청소년 의회교실은 미래세대가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첫 출발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지방의회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나 청소년 단체는 연수구의회 홈페이지(http://council.yeonsu.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 및 운영 방식에 대한 문의는 연수구 의회사무국(☎032-749-839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이 10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영주차장 카스토퍼 전수조사와 함께 낡고 시인성이 낮은 카스토퍼 교체를 당부했다. 지난 2월, 서구 내 공영주차장에서 주민이 카스토퍼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가 두 차례나 발생하면서 찰과상을 입는 등의 부상을 입었다. 이에 김학엽 의원은 “카스토퍼는 자동차의 충돌 방지와 주차 편의를 위해 설치된 시설물이지만, 시인성이 낮은 장소에 있거나 낡고 손상된 경우 오히려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한다”라며, “관내 공영주차장을 직접 점검한 결과, 다수의 카스토퍼가 위험요소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검정색 카스토퍼는 그늘진 실내주차장이나 야간 조명 환경에서 인식하기 어렵고 지면과 구분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았으며, 부서지거나 이탈된 카스토퍼는 보행자뿐 아니라 차량 손상의 위험도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카스토퍼 전수조사 후, 반사경이나 반사 테이프가 넓게 부착된 카스토퍼로 점진적으로 교체하여 주민의 안전을 강화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서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강범석 구청장과 관계 부서의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10일 제30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세부 일정으로는 4월 11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한다. 또한 17일부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계획안을 심사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논의된 안건은 2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이연주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전통시장, 물류센터 등 화재취약지역에 화재 예방시스템인 아크차단기 설치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화재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정책 제안했다. 이어 장덕수 의원은 작년에 발표된 2023년 남동구 교통안전지수 결과에 나타난 평가 취약 분야와 세부 지표를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과 감소를 위해 효율적인 교통안전정책 개선방안을 마련해 교통안전도 수준 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반미선 의원이 발의한 ‘인천시 유기동물보호소 환경개선 및 유기동물 보호관리 지원 촉구 건의안’도 채택됐다. 이정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유은희 인천 서구의회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발의한 ‘인천시 서구 국기 게양 및 선양에 관한 조례’가 지난 10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 조례는 서구의 국기 게양일을 정하고 국기 선양사업에 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구민에게 태극기에 대한 자긍심과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는 국기 게양일 지정, 국기 선양사업 추진, 국기 보급 및 교육 지원 등이 담겼다. 조례에 따르면 국기 게양일 지정 등 상위법에서 지정한 내용을 비롯해 국기 보급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명문화했다. 특히 인천시 서구에서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는 태극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해 새로 시작하는 가정이 태극기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유은희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국기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구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국기를 게양하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태극기를 통해 애국심과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강수선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9일 “감동적인 경선으로 국민의 마음을 모아 함께 대선에서 승리할 것”이라며 제21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에서 대선 출마 출정식을 갖고 “새로운 박정희 정신으로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선다,"라며” 출사표를 던졌다.
【우리일보 이명신 기자】 | 보수의 잠용 중 수위를 달리고 있는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어 갈 각오로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다”라고 공식 선언했다. 김 전장관은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총괄선대 본부장으로 임명하'며 대선 경선 캠프 첫 인선을 단행 했다.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완주군의회 조례정비 및 특례발굴 연구회(대표 성중기 의원)는 8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조례정비 및 특례 발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과업 추진에 돌입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시·군·구 특례제도’ 도입 등 변화된 지방자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른 새로운 정책 수요에 발맞춰 완주군만의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성중기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조례정비 작업은 우리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여정의 시작”이라며, “비록 쉽지 않은 과제지만, 공직자 및 전문가 여러분의 열정과 전문성이 모인다면 반드시 훌륭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착수보고회에는 성중기 의원을 비롯해 서남용, 이경애, 이주갑, 유이수 의원과 완주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과업의 추진 방향, 세부 일정, 주요 과제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연구용역은 착수일로부터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완주군 조례 분야별 현황 및 특징 분석 ▲특례제도의 사례 분석 및 적용 현황 분석 ▲완주군 맞춤형 특례 발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는 사무국 직원 20여 명이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찾아가는 지방의회 연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9~10일 양일간 익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실시된 직무연수는 예산안‧결산안 검토,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 조례안 입안 및 검토 등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직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익힌 내용을 지역 현안과 정책에 적용해 보며 지방의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해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볼 예정이다. 김경진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만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심화학습이 필요해 이번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연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효율적인 의정활동으로 시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토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