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아리랑글로벌경제문화재단(회장 이용수)는 성공리 마을(이장 김재덕)과 오는 11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용인 해솔리아CC에서 소외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K-경제살리기 자선 골프대회 및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리랑글로벌경제문화재단, 성공리 마을, (사)미스코리아 녹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사)대한아마추어골프협회, 국제ESG경영협회, (사)K헤리티지재단이 주관한다. 후원에는 성공리 마을, 해솔리CC, (사)세계의료미용교류협회 타미드골프(TAMID GOLF)가 참여한다. 행사 수익금은 소아암 및 중증장애 어린이, 저개발 국가 어린이, 국내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대회에는 총 42개 팀이 참가하며, 주한외교관을 비롯해 경제계 인사, 연예인, 방송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함께해 K-경제 살리기와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오전 11시 티업(Tee-up)을 시작으로 오후 5시 30분 시상식, 만찬, 음악회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 시상은 우승(Champion), 준우승(Runner-up), 3위(3rd Place)를 비롯해 홀인원·이글·버디 등 특별상을 포함한다. 또한 자선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가 기업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정책에 직접 반영하기 위한 ‘기업 혁신성장 릴레이 간담회’를 오늘(18일) 오후 3시 동부산권 명례·정관산업단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장안산단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소통 행보의 일환으로, 부산 전역 산업단지를 순회하며 기업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정책 결정의 출발점은 현장에 있다”며 본격적인 가속화 단계임을 강조했다. 행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직업능력개발원 2층 영상룸에서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이승우 시의원, 최순환 명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노응범 정관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이사장, 지역 기업 대표 등 총 27명이 참석한다. 산업단지 주요 입주기업들이 참석해 산단 운영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요구를 직접 제안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근로환경 개선, 산단 내 주차난 해소, 물류 이동 불편 등 기업들이 가장 자주 호소하는 현안들에 대해 집중 논의한다. 시는 산단 내 교통·주차 개선 연구, 청년 근로자 지원책, 산단 정비사업 등 다양한 개선안을 제시하고, 기업 현실에 맞춘 현장형 지원책을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국가유공상이자와 지역주민 등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큰잔치인 '2025 보훈복지문화대학 창작예술제'가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수원 장안구의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올해 여덟 번째로 맞이하는 창작예술제는 국가유공상이자를 비롯한 배우자, 미망인,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전국 16개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들이 일 년동안 갈고 닦은 문화 예술작품인 음악·연극·국악 등 공연과 회화·공예·서예·사진 등을 선보이는 행사이다. 국가유공상이자들의 대표적인 축제한마당으로 개최되며, 전국 보훈복지문화대학 학생 350여 명과, 상이군경체육회 소속 1급 중상이 회원 20여 명, 진행요원 150여명 등 총 600여 명이 참여한다. 전시 부문에서는 미술(회화·서예·공예·전각·사진 등), 문학(산문·운문 등), 미디어(사진 등) 등 1,508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공연 부문에서는 국악(난타, 북울림난타), 음악(합창, 합주), 무용(택견, 전통무용, 건강댄스 등), 연극(전통극 등) 부문에서 총 10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번외공연으로 전국사회복지사들의 댄스공연도 선보인다. 또한, 전야제 사전 축하 공연으로 수원 경희대 영웅 태권도 어린이 시범단(관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는 17일 외교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이주연)과 함께 외교부 청사에서 ‘국제복지 협력 간담회’를 열고 한국 복지의 국제협력 확대 가능성과 추진 모델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화·돌봄·불평등 등 전 세계가 직면한 복지 문제에 대해 국내 복지 현장과 외교·국제협력 부처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 자리다. 한국 복지 경험의 국제 적용 가능성을 제도적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점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외교부는 ODA, 재외국민 지원, 국제기구 협력, 다자외교 등 국제 정책 전반에서 복지 요소를 접목할 수 있는 여러 협력 지점을 제시했다. 이주연 위원장은 “고령화와 돌봄, 불평등은 특정 국가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현장 중심의 한국 복지 경험은 국제사회와 공유할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김현훈 회장은 일본·몽골·중국 등과의 교류, 아시아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국제 심포지엄 운영 등 협의회가 쌓아온 국제적 협력 기반을 소개하며 “복지는 국내 제도 안에 머무를 수 없고, 국제적 연대 속에서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의 꾸준한 국제 현장 경험은 한국 복지를 국제 의제로 확장하는 기반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수원대학교 WoW!메이커스가 지난 8일 여주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융합체험교육을 진행했다. 나만의 디자인 프린팅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AI 이미지 생성과 제작 기술을 연계해 초등학생들이 직접 창작물을 구현해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로 자신만의 이미지를 디자인한 뒤, 승화전사 방식으로 전사용 필름을 출력하고 열프레스기를 활용해 에코백과 컵에 전사하는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단순 체험을 넘어 아이디어 구상부터 디자인, 제작, 완성까지의 전 단계를 스스로 경험하며 디지털 제작 기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전문 제작 장비를 관찰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메이커 장비를 직접 살펴보며, 해당 기술이 생활과 산업, 제작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여주초 5학년 전연재 학생은 “내가 만든 그림이 실제 물건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이 신기하고 즐거웠다”며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초 발명교육센터 조성우 교사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다음 달 18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제274회 제2차 정례회를 갖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김경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정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견제하는 의회의 중요한 책무이다.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행정, 투명행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2026년 예산안은 익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고 제3회 추경은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절차인 만큼 사업의 타당성, 정책의 효율성 등을 중심으로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성장을 위한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과 제도를 마련해 줄 것을 요구하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부의 제도 마련 촉구 건의안」(조남석 의원)을 채택했다. 한편, 5분 자유발언에서 한동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겨울을 환하게 밝힐 ‘2025 함평 겨울빛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바지 점검에 나섰다. 함평군은 18일 “‘2025 함평 겨울빛축제 최종 추진상황 보고회’가 지난 17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익 함평군수와 강하춘 부군수, 22개 실·과장, 9개 읍면장, 함평축제관광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고 밝혔다. 보고회에서는 축제장의 야간경관 조명 연출과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 구성, 캐릭터 팝업스토어·푸드트럭·농특산물 판매장 등 부대시설 운영 계획, 읍 시가지 상권과의 연계 방안, 방문객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점검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 주차장 확보 등 교통대책까지 전반적인 추진 상황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2025 함평 겨울빛축제’는 ‘함평의 밤, 빛의 향연’을 주제로 오는 11월 28일부터 2026년 1월 11일까지 45일간 함평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겨울빛축제는 지난해 첫 개최에도 8만여 명이 방문해 함평군이 나비대축제·국향대전 등을 통해 구축해온 축제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올해 축제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렸던 축제장을 활용해 ▲이이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도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구를 대상으로 한 ‘주거(전기)시설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북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추진된 것으로, 김종훈 경제부지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노후 전기시설 개선 작업을 점검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올해 초 6·25 참전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한 1차 지원에 이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및 보훈가구 30세대를 선정해 전북도와 함께 난방용 탄소매트와 밀키트 등 식료품으로 구성된 ‘보훈 꾸러미’를 전달했다. 전북도는 올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안전진단과 인입선 교체를 지원하는 ‘전기재해 예방사업’, 화재감지기·가스누설경보기·소화기 등 안전용품을 보급하는 ‘화재안전취약자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등 7개 기관과 함께 ‘에너지 다드림 봉사단’을 운영하여, 취약계층 200여 세대의 전기·가스·보일러·조명 등 주거생활과 밀접한 에너지시설을 원스톱으로 개선하는 통합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이기수 기자】경북 상주에서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제1회 상주곶감배 전국동호인축구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회는 상주 중동강변체육공원 축구장과 생활체육공원 인조잔디구장 등 4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30·40대, 50대, 60대, 여성부 등 4개 부문 총 42개 팀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약 2500여 명이 참여해 그라운드에서 기량을 겨루는 한편, 지역의 맛과 관광자원도 체험할 수 있어 지역 스포츠문화 확산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모인 동호인들이 상주를 배경으로 펼치는 열정적인 경기와 단합된 모습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큰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경섭 상주시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상주를 스포츠 명품도시로 알리고, 참가 선수들이 오래 기억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진행을 총괄한 강지웅 전무이사도 “많은 팀이 참여해 매우 기쁘다”며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우리일보 유튜브 채널 ‘우리방송-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돼 경기 현장을 현장에 오지 못한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 선수들의 열정과 그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옹진군이 지난 15일 인천시 주최, 인천시주민자치연합회가 주관한‘제5회 인천시 주민자치 한마음대회’에서 옹진군이 동아리 경연 최우수상과 체육대회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 10개 군·구 주민자치회에서 약 4,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부 한마음대회와 2부 동아리 경연대회로 진행되었으며, 주민자치회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 옹진군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던 덕적면 큰물섬 색소폰 동아리가 옹진군 대표로 출전하여, 탄탄한 기량과 완성도 높은 연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해 옹진군 주민자치의 위상을 드높였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인천시 동아리 경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큰물섬 색소폰 동아리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동아리 활동을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