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관광공사가 재난 및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과 안전보건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ISO 223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에 대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22301은 각종 재난, 사고, 감염병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조직의 핵심 기능을 중단 없이 유지하고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는 역량을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공사는 이번 인증을 위해 핵심 업무 식별 및 업무중단 영향 분석(BIA)을 실시하고, 체계적인 비상 대응 및 복구 절차를 수립했다.
함께 획득한 ISO 45001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표준이다. 공사는 위험성평가를 기반으로 한 현장 중심의 안전 점검과 근로자 참여형 안전보건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적인 개선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이번 성과는 상상플랫폼, 송도컨벤시아, 하버파크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을 운영하고 대규모 MICE 행사를 주관하는 공사의 특성상 그 의미가 크다. 두 가지 인증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재난 대응과 안전보건 간의 연계성을 높이고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유지상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통합인증은 공사의 안전 관리 체계가 국제적 수준임을 객관적으로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예방 중심의 안전 경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국제 행사 및 대규모 이벤트 운영 시 안전 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경영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여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