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빅 피쉬‘는 일생의 사랑을 위해 믿을 수 없는 모험을 한 남자의 행복 판타지이다. 아들이 아버지의 인생 여정을 찾아 나선 대니얼 윌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됐으며 여기에 팀 버튼 감독 특유의 재기발랄한 상상력과 마법 같은 연출, 위트가 더해져 많은 이들에게 인생작으로 꼽힌 작품이기도 하다. 영화는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고향을 찾은 윌로부터 시작된다. 죽음을 목전에 두고도 다 큰 아들에게 허풍 가득한 무용담을 늘어놓는 아버지, 그의 레퍼토리는 언제나 기상천외한 모험과 단 하나의 로맨스로 이어진다. 아들을 그런 허풍 대신 아버지의 ’진짜‘ 인생을 알길 원하고 아버지의 진실을 찾아 나서게 된다. 영화는 몽환적이고 압도적인 판타지를 연출하기 위해 300여 명의 제작진과 7000여 명에 달하는 엑스트라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금 수선화로 가득한 로맨틱한 프러포즈 장면과 실제 6개의 서커스단을 총출동시킨 장면 등 특수효과로는 절대 자아낼 수 없는 장면들이 관객들을 환상적인 판타지에 매료시킨다. 아울러 프러포즈 장면을 위해 수선화 1만 송이를 제작진이 직접 심기도 했다. 또한 배우로는 물랑루즈의 이완 맥그리거, 앨버트 피니, 제시카 랭, 헬
영화 ‘컴 애즈 유 아’는 사랑하고, 사랑받고 싶은 세 친구가 평생의 꿈을 이루기 위해 생애 처음 로드트립을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유쾌함 뿐만 아니라 감동까지 전하는 영화로 지난 2019년 SXSW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돼 평단의 큰 찬사와 함께 로튼토마토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세 친구인 스코티와 맷, 모가는 난생처음 그 어떤 보호도 없이 핸드폰까지 버린 채 로드트립을 떠난다. 지체 장애로 전신을 움직일 수 없는 스코티,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는 맷, 시각 장애가 있는 모 이 세 사람은 장애로 인해 언제나 제한과 보호만을 받아왔지만 극 중 스코티는 혈기왕성한 20대가 돼 첫 경험을 하겠다는 목표로 두 친구와 같이 보호도 제한도 없는 그들의 생애 첫 장거리 여행을 계획한다. 영화 ‘컴 애즈 유 아’는 BBC 다큐멘터리를 통해 소개되며 유럽 전역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영화는 놀랍게도 지난 2011년 ‘아스타 라 바스타’라는 영화로도 만들어진 ‘아스타 필팟’의 실화를 바탕으로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의 예고편 속 자신의 장애 때문에 세상에서 소외된 듯한 감정을 느꼈지만 여행으로 인해 용기를 얻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5월 1일 제 131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사를 내고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은 수많은 노동자들의 땀과 헌신 위에서 실현되고 있다”며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숭고한 노동으로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건강을 지키고 미래를 함께 만들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131년 전 세계 노동자들이 꾸었던 꿈과 51년 전 전태일 열사의 꿈이 하나로 이어져 노동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아이들에게 노동의 소중한 가치를 가르치고 자신들의 권리와 존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동인권교육을 강화하고 교직원 노사관계 연수를 통해 서로의 노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노동자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소프라노 '이승은'은 사)소리얼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5월 2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서 모두가 '하나'되는 평화콘서트 "Around the world in 90 minutes"의 타이틀로 열리는 공연에 출연하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대중들에게 잔잔한 감동의 무대를 선서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멈춰버린 지금 이 순간, 자유롭고 소중했던 이전의 시간들을 그리워하며, 전 세계를 여행하며 즐길 수 있었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을까? 암울한 현실과 미래의 불안을 달래 줄 수있는 음악은 우리들에게 위로, 치유, 기쁨, 평화를 가져다준다. 이번 모두가 '하나'되는 평화콘서트는 예술총감독 권용진, 단장 김기웅, 소프라노 이승은, 지휘 성기선, 바이올린 이경선이 화합한 공연은 예술총감독 권용진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지친 대중들에게 "Around the world in 90 minutes"라는 타이틀로 90분 동안 세계 각국의 클래식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무대를 기획했다. 지구 한 바퀴를 돌기 위한 첫 발걸음은 이탈리아 윌리엄 텔 서곡으로 시작한다. '윌리엄 텔'은 로시니의 오페라로, 아들 머리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은 10개월 하이테크과정으로 지난달 입학한 학생들이 ICT멘토링 프로젝트, 광명시 생각펼침 공모사업 등에 응모에 대다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사업인 ICT멘토링 프로젝트는 대학생(멘티)이 ICT기업전문가(멘토)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함으로서 ICT 실무 역량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제1기부터 광명융합기술교육원 하이테크과정 학생들이 대다수 지원해 선발됐으며 올해 역시 더 높은 경쟁률 속에서도 10개팀이 선발돼 진행하고 있다. 이들 동아리는 노약자를 위한 실생활 안전고려 원격진동모듈 개발(전기에너지시스템과),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고객 여정 분석을 통한 사용자 기반 UX/UI 자동화 프로그램(데이터분석과), IOT 휠 자동 제어 장치(3D제품설계과) 등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증강현실시스템과 학생들은 광명시 생각펼침 공모사업에 선정돼 광명동굴관련 증강현실 앱제작 등의 지역을 알릴수 있는 콘텐츠개발을 할 계획이다. 올해 ICT멘토링 프로젝트에 응모한 5개의 프로젝트가 모두 선정된 광명융기원 3D제품개발과 김은영 학과장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경쟁이 치열했지
최근. 감사원의 감사를 통해 서울시 조희연 교육감의 불법과 부정이 만천하여 드러남으로. 학부모들과 시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재선 직후인 2018년 7~8월, 해직교사 5명을 특정해 관련 부서에 특별채용을 검토 .추진하라고 지시하였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조희연 교육감은 부교육감과 담당 국과장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실무진의 검토·결재 없이 특채 관련 문서에 단독 결재하여 해직교사 5명의 특채임용을 밀어 붙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육감 비서실 소속 A씨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인물들을 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서류·면접 등에 부당하게 관여했습니다. 해당 교사들은 공직선거법 등의 위반 혐의로 유죄 선고가 확정되어 국가공무원법 69조에 따라 해직된 인물들입니다. 이 중 1명은 같은 해 6월 교육감 선거에 예비후보로 출마했다가 조 교육감과 단일화 이후, 선거운동을 도운 인물이기도 합니다. 교사는 선거에 개입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이들은 지난 3년전, 조희연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인 선거운동을 했고 그 결과, 선거법 위반으로 해직 처리 된 것입니다.‘보은인사’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교육공무원 특별채용은 사립학교
인천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와 함께 휴먼북을 활용한 다문화 청소년 상담프로그램 ‘휴먼북 다문화 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번 다문화 멘토링 사업은 ‘나를 위한 인생코딩’을 주제로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총 4회 진행된다. 내용은 △ MBTI △ 인생 그래프 △ 감정 이해 △ 감정다이어리 만들기 등을 담고 있다. 다누리 휴먼북인 상담교사를 활용하여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 및 정서적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휴먼북 다문화 멘토링’은 다문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624-8423)로 신청하면 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휴먼북 다문화 멘토링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것은 물론 자존감과 자아 정체감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로 대표 로맨틱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가 다음달 1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운빨로맨스는 점과 운명을 맹신하는 여자와 운명은 개척하는 것이라고 믿는 생계형 남자의 짠내나는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코미디 연극이다. 김달님 작가의 네이버 웹툰 ‘운빨로맨스’를 원작으로 한 연극은 앞서 지난 2016년 황정음, 류준열 주연의 MBC드라마로도 제작된 바 있다. 연극은 지난 2017년 처음 무대에 올랐으며 초연 당시 최단기 15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자리잡았다. 이날 연습에 참여한 전 배우들은 대본 리딩부터 동선연습까지 연습 전 과정을 공개했는데 따뜻한 봄날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했다. 점보늬 역의 김규림, 맹승지, 박미리, 박서원은 호랑이띠 남자와의 하룻밤으로 운명을 바꾸려는 보늬의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러한 사랑스러운 매력에 반해 자신을 불운의 아이콘이라고 생각해 매사에 조심스러운 안쓰럽기까지 한 점보늬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호랑이띠라는 이유 만으로 점보늬의 타겟이 된 제택후 역의 서원호, 오근욱은 짠돌이 캐릭터의 코믹함과 동시에 처음에는 보늬를 밀어내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 또는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인천문화예술회관이 각 연령에 맞춘 온·오프라인 공연들을 선보인다. 살랑이는 봄바람과 함께 성큼 다가온 인천문화예술회관의 5월 공연들을 주목해보자. 탄탄한 스토리와 휴먼코미디장르 특유의 감동으로 대학로 최고의 관객만족도를 받은바 있는 연극 뷰티풀 라이프는 부모님과 함께 관람하기를 추천한다. 홀로 남겨질 자신의 배우자를 위해 작은 준비를 시작하는 평범한 7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담은 이 연극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부부의 희로애락을 섬세하게 담아 사랑하는 사람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한다. 다음달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소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육아와 가사, 힘든 직장 생활에 시달린 연인 또는 친구에게 작은 여유를 선사하는 음악회도 준비돼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일상에서 벗어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작은 행복을 약속한다. 마음에 알싸하게 스며드는 명곡을 만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로맨틱 시리즈 두 번째 무대는 아름다운 봄밤에 가장 어울리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다음달 14일 “신비로운 선율들”이라는 주제로 슈만의 교향곡 2번과 멘델스존의 ‘한 여름 밤의 꿈’ 서곡 등을 연
교육부 지정 대학중점연구소인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는 한국라오스교류재단과 “아시아를 깨우다”라는 테마로 미래지향적 비전에 동참하고 국제봉사에 동참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규 한국라오스교류재단 이사장과 권형욱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장, 김동수 인하대 의과대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한국라오스교류재단은 ‘라오스 등 아시아를 깨우다’라는 목적을 가지고 경제력, 문화발전, 교육지원 및 교류 등과 국내·외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는 기후변화 및 여러 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매개질병과 말라리아, 쯔쯔가무시 등 매개감염병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2020년 교육부 지정 대학중점연구소로 선정되어 유전체 분석과 빅데이터를 이용한 감염병-매개곤충 제어기술 등을 개발하는 데 목표를 둔 매개곤충 관련 국내 유일의 융합연구기관이다. 이번 업무 협약은 코로나19 유행 등으로 감염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가운데, 감염병의 주요 매개체인 곤충분야에 대한 인천대 매개곤충자원융복합연구센터의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한 방역 선진화 사업 및 교육이 말라리아, 뎅기 등 감염병으로 인한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