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이 지난 31일 계산체육공원에서 열린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연합 체육대회는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회장 서효진) 주관으로, 계양·미추홀·부평·삼산 녹색어머니연합회 4개 지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환 구청장은 “평소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봉사 활동하시는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존경한다.”라며 “오늘 체육대회에서 서로 격려하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녹색어머니연합회는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초등학교 통학로 교통지도활동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계양구는 11월 1일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어린이집 영유아와 가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더하기 감동 Happy Day’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계양구어린이집연합회의 3개 분과(민간-회장 김은영, 가정-회장 강경효, 정부지원-회장 전태자)가 공동 주관했으며, 지역 어린이집 재원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보육의 참된 가치인 ‘화합과 나눔’을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먼저 THE KANDLE(더캔들)의 관현악 5중주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신정숙 계양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 장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개회식 이후에는 영유아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 등 3개의 체험존과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마술공연, 전통악기 동요 공연 등 미니 공연도 이어졌다. 계양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김은영 회장은 “가정분과, 정부지원분과 회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계양구의 지원이 있었기에 오늘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라며 “계양구 어린이집 가족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서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 | 부천문화재단 한병환, 대표이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부천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부천시 문화의 미래, 새로운 가능성과 확장성’을 주제로 문화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재단은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재단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정책포럼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시민 네트워크 기반의 ‘정책 제안형 문화정책포럼’으로 열린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발족한 문화정책협의체와 시민회의 라운드테이블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후속 통합포럼’ 형식으로 진행돼 주목된다. 1부 발제에서는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문화의 미래, 지역에서 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장해영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장이 부천 문화예술의 현황을 발표하고, 김종길 경기문화재단 정책실장이 발제를 이어간다. 2부 ‘정책토크’에서는 예술 창작, 시민문화활동, 지역콘텐츠,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관계자들이 참여해 부천 문화의 미래를 논의한다. 사회는 최혜자 문화디자인 자리 대표가 맡으며 ,손영철 부천생활문화예술협회 이사 ,염동기 부천미술협회 지부장 ,정재성 부천사람들 시민PD(재단 문화정책협의체) ,정혜지 가죽공방 유일공작소 대표(재단
								【우리일보 홍지수 기자】 |“저는 요한계시록을 통달합니다. 신학교와 교회 어디서도 알려주지 못했던 요한계시록을 신천지에 와서 깨닫게 됐습니다.” 성경을 알지 못해 신앙의 체증을 겪던 수만명의 신앙인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신천지로 몰려왔고, 수료식 현장에서 이 같은 고백을 쏟아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2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제116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을 열고 5만 919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성경 전권을 통달한 신앙인’으로 평가받는다. 시온기독교선교센터는 성경 전권을 체계적으로 예언과 성취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과 성경의 흐름을 가르친다. 수료를 위해서는 초·중·고등 3단계 과정을 모두 이수하고 종합시험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단에 오른 이만희 총회장은 “성경의 말씀을 가감하면 천국에 들어갈 수 없다(계22:18~19)고 기록돼 있다”며 “우리 신천지예수교회는 계시록을 통달한다”고 자부했다. 이어 “이왕이면 진짜 신앙을 해야 한다”며 “알고 싶으면 신천지에 와서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성경을 온전히 따르지 않는 이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Yeongdeok International H-Wellness Festa 2025)'가 ‘Closer to Wellness– 웰니스 더 가까이’를 주제로지난 10월 30일부터 영덕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2일 오전에 강풍으로 인해 일부 프로그램이 조기 종료되었으나, 15개국이 참가한 대규모 국제 행사로서 ‘새로운 치유 축제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오직 영덕에서만 가능한 진정한 웰니스’를 목표로 한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의 치유(Healing), 행복(Happiness), 건강(Health)을 추구하는 'H-웰니스'의 가치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개막 퍼포먼스는 생명과 순환, 무한의 에너지를 상징하는 염원을 담아 싱잉볼을 울리는 상징적 세리머니로 시작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해 최하율(최연소 군민오케스트라 단원), (사)한국담마요가협회 김소영이사장, 재독한인간호협회 박소향 회장, 대만 신주쿠시 중의사협회 명
								【우리일보 최은준 기자】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이 지난달 27일 몽골 정부로부터 복지교류 협력과 인류 보편 복지 가치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훈장 홍테트 템데그(Hun Tet Temdeg)를 수상했다. 이번 명예훈장은 울란바토르시 정부가 몽골 정부를 대신해 수여하는 외국인 최고 권위의 상으로, 시상은 몽골 국회(State Great Hural) 상다그오치르 첸드(Sandag-Ochir Tsend) 운영위원장이 직접 전수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한국과 몽골 간 복지외교를 주도하며, 양국의 복지 행정 및 사회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으로서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복지정책 교류, 현장 복지시설 자문, 민관 협력 강화 등을 추진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김 회장은 ‘아동들의 아시아연합(Asian Union)’ 한국 대표로 활동하며 동북아시아 아동·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중국과 몽골 등지에서 개최, 청소년의 문화체험과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5개국 청소년이 참여한 국제 캠프를 성공적으로 주관하기도 했다. 상다그오치르 첸드 운영위원장은 “김현훈 회장은 복지 분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아 정읍시가 내장산 단풍과 농촌체험을 결합한 특별 기차여행 상품 ‘농뚜레일 투어’를 선보인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7일부터 16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투어를 통해 내장산 단풍길, 쌍화차거리, 막걸리 양조장 체험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대한민국 대표 단풍 명소인 내장산 국립공원을 방문해 붉게 물든 단풍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정읍 9경 중 하나인 쌍화차거리를 찾아 전통 보양음료인 쌍화차를 체험하고, 한국술도가에서 막걸리를 직접 거르고 시음하는 등 지역 농촌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도 마련돼 있다. ‘농뚜레일’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논두렁·두레·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를 상징하는 단어를 조합해 ‘농촌과 철도의 연결’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구절초 꽃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정읍은 철도 접근성이 뛰어난 도시로, 가을 단풍과 농촌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기회를 마련했다”며 “
								【우리일보 노연숙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3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5 생명경제 바이오 얼라이언스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자치도 및 익산시 관계자를 비롯해 도의원, 도내 대학 총장·교수, 바이오기업 대표 및 전문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재생과 정밀의료, 그리고 융합이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전북의 바이오AI·재생치료·탄소의료기기 등 바이오 특화 전략과 육성 의지를 알리고, 첨단바이오산업 발전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K-헬스미래추진단 선경 단장(前 오송재단 이사장)이 '바이오 융합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했다.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여한 '스크린 버튼 퍼포먼스'를 통해 전북 바이오산업의 미래 비전과 협력 의지를 선포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차바이오그룹 양은영 부사장의 'CGB-CIC 오픈이노베이션센터-아시아 바이오 혁신의 심장, 세계를 연결하다' ▲고려대학교 오윤배 교수의 '탄소의료기기 국제협력 사례' ▲인포보스(주) 박종선 대표의 'AI 기반 후보물질 분석' 등의 발표가 실시됐다. 권덕철 前보건복지부 장관이 좌장을 맡고 전북도청, 차바이오그룹, 고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대한항공, KT,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과 함께 국내 최초로 도심에서의‘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통합운용 실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8월 국토교통부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체 개발이 지연되는 상황을 반영하여, 헬기를 활용하여 교통관리, 버티포트(UAM 이착륙장) 운영 분야를 우선적으로 실증할 수 있도록 하는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 변경내용을 발표한 바 있다. 공사는 교통관리·버티포트 운영 2개 분야에서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자로 지정받은 국내 첫 기관으로, 작년 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비도심 실증에 이어 이번 2단계 도심 실증에서도 UAM 체계에서의 지상 이동부터 비행 및 착륙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운용성을 성공적으로 검증했다. 지난 10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천 아라뱃길 노선(청라 드론센터↔계양)에서 수행된 통합 운용성 검증은 정상 시나리오와 비정상 시나리오까지 총 11개의 시나리오를 포함했으며, 이 과정에서 공사는 UAM 교통관리체계와 버티포트 운영과 관련된 기술 검증 역할을 담당했다. 공사는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통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유치원생활기록부 작성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며, 부산 지역 공·사립 유치원 교원 약 1,000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생활기록부 기재 항목별 표준사례와 아동발달 단계별 기록 노하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청은 최근 강화된 개인정보 보호 지침과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동시에 고려해, 입력 예시와 실습형 과정을 결합했다. 특히 교사 간 기록 편차를 줄이기 위해 평가·관찰·서술형 기록을 표준화하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생활기록부는 아이 한 명의 성장 기록이자 교육의 역사”라며 “정확하고 신뢰받는 기록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