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김천시에서는 경상북도 유도인 1,200명이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제52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할 유도 경북선발 대표를 뽑는 1차 대회가 10일 배드민턴경기장에서 도내 초·중학교 학생 400여명이 참가하여 치러지고, 바로 다음날인 11일 제23회 경상북도회장기유도대회가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눠 700여명이 참가하여 치러진다. 12일에는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심판 및 지도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2023년도 제1차 강습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북유도회에서는 전국 최고수준의 실내체육관과 배드민턴경기장 시설규격과 두 시설이 인접해 있어 대회 진행의 편의성은 물론 숙련된 노하우를 통한 시설운영 능력으로 매년 전국소년체전 경북선발대회와 경북회장기대회를 치르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와 긴밀하게 업무협조를 통해 이번 대회 참가로 김천을 찾는 도내의 유도인들이 불편함 없이 최고의 컨디션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1,200여명의 방문으로 지역 소상공인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승리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칠곡군청 레슬링팀이 3월 9일부터 3월 15일까지 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리는‘제41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와‘제33기 회장기 전국중학교레슬링 대회’출전에 앞서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 8일 칠곡군청 레슬링팀 선수단을 만나 격려하며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도 펼쳤다. 한편, 칠곡군청 레슬링팀은 김오현 감독과 김재강, 이도원, 손상현, 박상준, 문진우, 김용욱 등 선수 6명으로 구성됐다.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과 조정팀에서 총 3명의 국가대표가 선발됐다.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경상북도 구미시 복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볼링 국가대표선발전에 용인특례시청 소속 선수 4명이 참가했다. 이 중 가윤미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돼 오는 10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고,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선발된 김도희 선수도 성장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 8일 충청북도 충주시 탄금호 조정경기장 마리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세계비치조정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대회에서 용인특례시청 소속 박지수 선수가 1위를 차지해 국가대표에 승선했다. 박 선수는 다음달 13일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 결정 선발대회와 다음달 23일부터 8일간 태국 파타야에서 열리는 세계비치조정선수권대회 아시아지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국가대표를 배출한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육상의 우상혁과 유도 강헌철 선수를 포함해 총 7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게 됐다.
국제빙상경기연맹이 매년 주최하는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가 7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KB금융이 후원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다. 3월 11일에 열리는 개회식에는 문체부 박보균 장관과 국제빙상경기연맹 김재열 회장,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대회를 찾은 관중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박보균 장관은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스포츠에 녹여 활기찬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 있는 시점에 서울에서 이러한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이번 무대가 모든 선수들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과감하게 펼치고, 공정한 경쟁과 우정으로 연대의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쇼트트랙 강국 대한민국, 메달 획득 기대 선수 대거 출전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는 동계올림픽을 제외하면 쇼트트랙 종목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이다. 개인전 남녀 500m, 1,000m, 1,500m 종목이 있으며, 단체 계주로는 남자 5,000m, 여자 3,000m, 혼성 2,000m 계주가 있다. 우리나라는 명실상
남자 U-20 대표팀의 김은중 감독은 월드컵 티켓이 걸려있는 U-20 아시안컵 8강전에서 상대에 맞는 멤버 구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C조 최종전에서 타지키스탄과 0-0으로 비겼다. 승점 7점(2승 1무)을 기록한 대표팀은 조 1위로 8강에 올랐다. 한국은 오는 12일 오후 7시 D조 2위와 8강전을 벌인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4위까지 주어지는 FIFA U-20 월드컵 티켓을 따낸다. 김 감독은 월드컵 티켓이 걸려있는 중요한 8강전에 대비해 3일 간격으로 열리는 조별리그에서 체력 안배에 나섰다. 최대한 많은 선수를 활용하며 체력을 아끼는 동시에 상대팀 입장에서는 한국의 전략 및 전술에 대해 혼선을 주는 효과도 있었다. 순조로운 출발을 한 김은중호는 이제 8강전에서 모든 걸 쏟아붓는 일만 남았다. 한국의 8강 상대는 9일 저녁에 결정된다. 김 감독은 상대 팀에 맞는 최상의 멤버로 경기에 나서겠다고 했다. 다음은 김 감독과의 일문일답. - 경기를 마친 소감은 우리가 잘 준비했지만 경기장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조별리그가 끝났고 8강부터는 단판 승부다. 남은
남자 U-20 대표팀이 조별리그 무패로 조 1위를 차지하며 U-20 아시안컵 8강에 올랐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분요드코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AFC U-20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최종전에서 타지키스탄과 0-0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7점(2승 1무)을 기록한 대표팀은 조 1위로 8강행을 확정했다. 한국은 오는 12일 오후 7시 타슈켄트의 JAR 스타디움에서 D조 2위와의 8강전을 치른다. 김 감독은 1, 2차전과 동일한 4-1-4-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최전방 공격수로는 성진영(고려대)이 나섰다. 2선에는 이준상(성남FC), 김희승(대구FC), 강상윤(전북현대), 김용학(포르티모넨세)이 출전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김경환(대전하나시티즌)이 맡았다. 배서준(대전하나시티즌), 최석현(단국대), 김지수(성남FC), 조영광(FC서울)이 포백을 이뤘다. 골문은 김준홍(김천상무)이 지켰다. 앞선 2경기에 선발 출장했던 ‘캡틴’ 이승원(강원FC)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한국은 경기 시작과 함께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8분 풀백 조영광이 오른쪽 측면에서 김용학에게 내줬고, 김용학이 수비수
김기태 WBC 대표팀 타격코치가 건강상의 이유로 7일 귀국했다. WBC 대표팀은 추가 코칭스태프 합류 대신 현재 도쿄에서 함께하고 있는 코칭스태프로 대회에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김기태 코치는 2월 14일부터 대표팀 메인 타격코치를 맡았었고 심재학 QC 및 타격코치가 메인 타격코치 역할을 수행한다.
제 70회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 도로 사이클 대회 이틀째인 8일 고등부와 일반부 여자개인도로 장거리경기에서 참가 선수들이 따스한 봄볕 아래 전력을 다해 질주하고 있다. 경기 결과 여자 고등부(76km)에서는 구민지선수(대구체고)가 우승을 차지했고 나윤서(전남미용고), 홍하랑(양양고)선수가 2,3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일반부(115km)에서는 나아름선수(삼양사)가 1위를, 이주미(국민체육진흥공단), 정미화(담양군청)선수가 2,3위를 차지했다. 대회 사흘째인 9일에는 고등부와 일반부 남녀 개인 도로 단거리경기가 이어진다.
익산시가 올 상반기 지역에서 열리는 국제, 전국 규모 체육대회 성공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국내·외에서 대규모 선수단이 방문할 예정인 만큼 지역 유관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다양한 행사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도모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월 전라북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에 이어 6월 전국 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연이어 개최된다. 우선 전라북도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는 국제 규모 생활체육대회로 26개 종목에 1만여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육상, 철인 3종 등 8종목이 익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2회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이 6월 9일부터 3일간 지역에서 개최되며 방역조치 완화로 지난해보다 규모가 확대돼 선수단 약 3천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축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하는 통합 스포츠 대회로 좌식배구, 휠체어럭비, 수영 등 8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시는 각 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를 위해 지난달 16일 대한숙박업 중앙회 익산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익산지부와 ‘친절한 익산’홍보 협약을
김천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제13회 김천전국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사)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전국수영대회로 그동안 다져온 기량을 겨루기 위해 선수와 임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하여 4개 종목(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본 대회를 통해 대규모 선수단이 체류하게 되면서 김천시 관내 숙박업소가 일부 매진되는 등 경기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대회가 열리는 김천실내수영장은 국제대회가 가능한 공인 2급의 수영장으로, 매년 10여 개의 수영대회를 개최해 대한민국 수영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국내뿐만 아니라 많은 해외 국가대표팀들도 전지훈련 장소로 찾는 세계적인 훈련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김천시는 “수영대회는 저비용·고효율 효과를 내는 가장 대표적인 스포츠로 매년 많은 선수들이 참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참가한 모든 선수들이 좋은 기록을 많이 낼 수 있도록 최적의 경기장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