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16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총 25시간의 온·오프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교사 및 기존 연수에 참여한 자격이 있는 지역활동가 등 총 56명이 참여한다. 연수 내용은 노동인권감수성 교육 ,청소년 노동 현실과 이해 ,노동자의 협력과 연대 ,평등하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 ,배달로 보는 코로나19 이후의 노동현장 ,문화예술 속에서 찾는 노동인권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향후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비대면에서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온라인수업 프로그램 마스터하기’ 프로그램 연수도 쌍방향 원격수업으로 진행된다. 또한 ‘일터 괴롭힘, 사냥감이 된 사람들’이라는 노동인권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과제’와 노동인권에 대해 다양한 주제별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분임별 토의시간’도 함께 운영한다.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올해부터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을 초등학교까지 확대하여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며 “역량을 갖춘 전문 강사단을 통해 교안 개발 및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하고, 학교 현장의 노동인권교육 내실화와 교육 가족의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와 노틀담복지관 인천시보조기기센터가 16일 장애청소년 및 장애대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지원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인천대학교는 지역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서 장애인의 고등교육 진학 접근성과 수학(修學) 편의성을 높이고자 노력해오고 있고, 그 일환으로 인천광역시보조기기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장애청소년과 장애대학생을 위한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이 협약체결로 장애인 지원을 위한 두 기관의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보조기기 대여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전시 지원, 장애 및 보조기기 교육을 위한 상호협력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노틀담복지관 인천시보조기기센터는 인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대학생을 위해 보조기기를 대여하고, 교내 대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보조기기 전시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인천대학교는 인천시보조기기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청소년에게 고등교육 진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방법을 안내하는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두 기관의 센터장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교육부 주최, 국립특수교육 주관으로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장애대학생 교육복지지원 실태평가' 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 평가는 2008년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3조 제2항에 따라 매 3년마다 실시되며, 2020년 평가는 장애대학생들의 교육복지지원 실태를 파악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선발, 교수·학습, 시설·설비의 3개 영역에 걸쳐 평가됐다. 2020년에는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348개 대학의 428개 캠퍼스 중 343개 대학의 423개 캠퍼스가 참여했고, ‘최우수’ 등급이 39개이고, ‘우수’ 93개, ‘보통’ 177개, ‘개선요망’ 114개로 나타났고, 전체 평규점수는 70.9 으로 나타났다. 인천대는 이 평가에서 91.33점으로 전체 대학 평균 70.9점 및 국공립대학 평균 78.5점보다 월등히 큰 차이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립대학으로서 장애인과 같은 소수자에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수학(修學)을 위해 세심하고 수준있는 지원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인천대학교는 지역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서 2020학년도부터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을 확대해 매년 40개 학과에서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교육청교육연수원 세계시민교육부를 확대 개편해 인천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 온·오프라인 국제 교류 일상화, 다문화가정 증가, 국경을 넘나드는 직업 선택 등 글로벌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해 설립이 추진됐으며 동아시아시민성을 바탕으로 다국어 기반의 체계적인 국제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2021년도 3월 개원 이후 연도별 계획에 따라 온라인 국제교류시스템과 동아시아 교육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천형 국제교육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동아시아교육협력과(사무국)’, ‘다국어교육과’, ‘총무과’, 3개 과로 이뤄졌으며 △ 국제교육 연구 및 정책개발 △ 국제교류 추진 및 국제교육 네트워크 구축 △ 국제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교사 연수 △ 학생 다국어 캠프와 진로 글로벌 스쿨(원어민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외국어 교실) 등을 운영한다. 유충열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은 “인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동아시아시민성의 지향점을 갖고, 다문화 기반의 교육 및 국제 교류를 학교 교육과 연계해 추진하겠다”며 “특히 국제교육을 위한 온·오프라인 캠퍼스와 동아시
서구문화재단이 올해 개관을 앞둔 ‘가정생활문화센터’의 주민운영준비협의체 참여자를 모집한다. ‘주민협의체’를 통해 참여자는 지역문화 정체성 확립,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전달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운영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올해 개관을 앞둔 ‘가정생활문화센터’는 공연장특화 생활문화센터로서 다양한 공연과 더불어 문화공간대여,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모집된 운영위원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간 주민운영준비협의체의 주민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이번달 22일까지며, 이메일 접수(ejj@iscf.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5명 이내로 심의를 거쳐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월 17일부터 4월 9일까지 '2021 대한민국 방송영상콘텐츠 기획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등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산업 환경에 발맞춰 경쟁력의 핵심인 우수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텔레비전과 온라인 등 운영체계(플랫폼)별로 나뉘어있던 사업을 하나로 통합해 확대하고, 기획안 완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추진한다. 올해 공모전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안을 선정하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드라마, 예능·교양, 다큐멘터리 등 3개 부문에서 기획안 총 50편을 선정하고 부문별 최대 포상금액을 전년 대비 33∼100% 상향한다. 전체 포상금은 전년 대비 1억 원이 증액된 총 7억8천500만 원이다. 또한, 부문별 최우수작(5편)에는 포상금의 10%에 해당하는 특전(인센티브)을 새롭게 지급하고, 방송형식(포맷) 우수작(4편)에는 국내외 시장 참가를 비롯해 투자설명회에 필요한 지원금으로 작품당 1천5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기획안을 발굴할 수 있도록 평가 시 소재·대본·기획안의 독창성과 참신
서울시는 올해 2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800개소까지 국공립어린이집을 늘린다고, 오는 15일 보도 했다. 이러한 예산을 통해 올해 국공립 이용률을 46%까지 증원한다는 계획하에 내년까지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 2명 중 1명은 국공립에 다닐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국공립 이용률이 낮은 자치구를 우선으로 지원해서 지역간 격차를 줄이는 방안으로 올해 확충방안을 세우고 있다. ’15년「국공립어린이집 1,000개소 확충 계획」을 발표하고, 공보육 인프라 확충에 노력한 결과 ’14년 말 844개소 이용률 24.0%에서 ’20년 말 1,749개소로 2배 이상 늘었다. 국공립어린이집이 전국 17개 시·도 전체 국공립어린이집 4,958개소의 35.2%를 차지 한다. 국공립 이용아동 수도 10만1,037명으로 전체 보육아동 30만2,378명의 1/3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민간에서 전환한 국공립과 신규 국공립 원장 및 보육교사들을 대상으로 ‘영아보육컨설팅’, ‘셀프컨설팅’, ‘안심회계컨설팅’을 지원해 공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면적도 법적 기준보다 넓은 1인당 7㎡를 권장하며, ‘서울시 유니버설 디자인’과 ‘어린이집 안전돌봄
공연제작사 ㈜에이콤, 서울 예술의전당과 LG유플러스가 문화예술 콘텐츠 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과 함께 IPTV 서비스 'U+tv', 케이블TV 서비스 '헬로tv'에서 국내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를 실시간 독점 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공연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디어 콘텐츠의 다양성을 높이는 상생 전략의 일환이다. 문화 활동이 힘들어진 고객들의 볼거리를 확대한다는 의미도 지닌다. 올해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새롭게 단장한 '명성황후'는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웨스트엔드에 진출해 세계적 인정을 받은 대형 공연이다. 이번 무대는 '새로운 25년'이라는 콘셉트를 앞세워 무대, 의상, 소품 디자인 등 전체적으로 진화된 모습으로 선보인다. 이번 실시간 중계는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SAC ON SCREEN'으로 진행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SAC ON SCREEN'은 공연의 생동감을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효과를 통해 공연 실황을 중계한다. 9대 이상의 중계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오는 27일(오후 7시 30분)과 2
인천시교육청은 ‘디지털 문해력 교육 내용 체계 개발’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디지털 문해력 교육’은 디지털 기술 이해 및 활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2021년도 인천교육 역점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천형 인공지능교육과 함께 미래를 여는 학교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기본 학습 역량을 보장하는 책임교육을 구현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수, 초·중등 교원, 교육 전문직원 등 관련 전문가로 ‘디지털 문해력 교육 내용 체계 개발’ TF팀을 구성했다. TF팀은 4월에 관내 학생 및 교원의 디지털 문해력 역량 강화를 위한 내용 체계를 확립하고, 6월에 ‘디지털 문해력 교육 내용 체계 개발’ 연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7월에 ‘디지털 문해력 교육 기본 계획’을 완성해 8월까지 학생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콘텐츠 개발과 교원 연수를 위한 선도 교원 양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학기부터는 학교 현장에서 체계적인 디지털 문해력 교육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원의 디지털 문해력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화 역기능을 예방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
인천시교육청은 10일 ‘2021학년도 인천시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18명을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인천시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일반구분모집 27개 교과 302명, 지역구분모집 8교과 11명, 장애인 구분모집 4개 교과 5명으로 총 318명이다. 인천에서는 처음으로 지역구분모집을 시행해 8교과 11명을 선발했으며, 도서지역에 안정적으로 교사를 배치할 예정이다. 사립위탁모집 최종합격자는 해당 학교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구분모집 시행과 사립위탁모집 활성화로 꼭 필요한 곳에 맞춤교사 선발의 결실을 맺고 있다. 합격여부 및 성적조회는 인천시교육청 온라인 채용시스템에서 10일부터 17일까지 응시자 본인이 개별적으로 조회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의 신규 임용후보자 직무연수는 교육연수원에서 17일부터 25일까지 50차시로 실시할 계획이다. 임용후보자 등록 및 연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