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작년 11월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어린이 블록완구인 레고를 주제로 한 레고랜드는 2021년 7월 오픈 예정한다고 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안전 점검팀 입국지연으로 레고랜드 정식 개장을 2022년 상반기로 연기한다고 여러번의 반복 연기를 밝힌 상태다. 강원도 춘천 의암호내에, 중도유적지 부지에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으로 일단계 사업으로 3천억 원이 투입되는 공사로 호텔을 제외한 건물과 놀이시설은 현재 50%대 공정률에 달한다고 밝혔었다. 중도관련 11월 12일자 연합뉴스에 의하면, 도의원들이 문화재 발굴, 외국인 투자사업을 이유로 영국 멀린사에 지나친 특혜 제공, 주차장 조성, 토지매각 등 여러 문제를 지적했다. 계속된 말 바꾸기로 신뢰가 무너진 사업이며, 공사 추진 상황과, 멀린과의 계약 변경사항을 숨김없이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고 보도 했다. "정확히 일곱 번째 말 바꾸기"라고 꼬집으며, 레고랜드 중단촉구 문화예술인, 춘천시민·사회단체는 "레고랜드 사업은 7천억대 혈세 낭비 사업임이 확인됐다"며 "최문순지사는 국정감사에서의 새빨간 거짓말을 사과하고,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보도 했었다. 2020년 8월 19일 한기호 국회기자회견후,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기후 위기 대응 및 자연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100개교에 학교 텃밭을 조성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도에 학교 텃밭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두 차례에 걸쳐 학교 텃밭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부터 5년 간 총 150개교에 학교 텃밭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도에는 100개교에 5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며 희망교는 학교의 여건과 환경에 따라 노지, 화단, 상자, 틀밭, 옥상 틀밭 등 다양한 유형의 텃밭을 조성한다. 학교 텃밭 조성 사업은 인천시교육청의 공모사업 혁신운영제 상한제 적용 예외사업으로 추진되며 오는 2월 1일부터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텃밭을 활용한 생태교육을 위해 ,학교 텃밭 활용 역량 강화 연수 ,교육 주체들이 함께 만드는 ‘지역연계 학교텃밭 교육 프로그램’ 개발 , ‘학교 텃밭 활용 생태교육 워크북’ 제작·보급 , 지역 텃밭 강사 발굴 및 학교 연계 등을 추진해 교육과정 중심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텃밭 교육을 실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환경 문제는 당면한 현재의 위협이자 더 큰 위기로 다가올 수 있다”며 “학교 텃밭을 통해 학교가 생태환경교육 및 친환경 먹
인천시교육청은 13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교육 발전 협력을 위한 교육감-군수·구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 10명의 구청장·부군수가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일반학교 장애학생의 돌봄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개보수 대응 투자 지원 협조 등의 현안을 다뤘다. 구·군에서는 자원순환 정책(쓰레기 배출 분리) 알기 교육과정 운영, 학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협조, 학교 미설치 지역 관외 고등학생 생활비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청과 구·군은 교육 현안에 대한 활발한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교육청과 구·군이 공동의 노력을 해나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려한 공연 라인업과 독보적인 음향으로 국내 문화계에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아트센터인천이 12일 2021년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클래식 매니아들이 기대할만한 화제작부터 클래식을 더 가깝게 즐기는 해설음악회와 가족관객을 위한 키즈클래식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상반기에는 국내 아티스트 중심으로 소규모 공연을 진행하고, 해외 연주단체의 내한공연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월드오케스트라, 리사이틀과 앙상블, 시리즈콘서트 등 연간 40여회의 기획공연을 진행한다. 월드오케스트라 초청공연으로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5월),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와 구스타보 두다멜(7월), 사라 장과 PKF 프라하 필하모니아(9월), 바르샤바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10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10월)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아쉽게 취소되었던 2020년 최고 기대작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드디어 한국을 찾게 된다.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포르테피아노 스페셜리스트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의 첫 내한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LA 필하모닉 최연소 음악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평화‧공존 교육을 위한 인천평화학교(가칭) 설립’을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평화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평화학교는 서해평화수역과 한강하구중립수역에 위치한 인천의 역사적‧지리적 특색을 살려 현재 폐교인 교동도 난정초등학교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다. 황해도 연백군의 접경지이자 군사보호지역 안에 위치한 교동도의 특수성을 활용하고, 폐교를 평화교육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인천평화학교는 전시체험관을 포함한 교육관, 숙박이 가능한 생활관,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북카페 등으로 구축된다. 갈등해결 교육과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자연과의 조화를 지향하는 생태평화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일체험 프로그램 및 숙박캠프 등을 통해 동아시아와 세계 평화를 위한 미래지향적 교육기관을 설립한다. 2021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 4월 교육관 완공, 2023년 3월 생활관 완공을 목표로 약 162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와 협업하여 추진하며 인천평화학교의 3개의 전시관(평화통일관, 남북역사관, 생태자료관)은 인천광역시에서 건립해 강화와 황해도의 공통 문화자산과 인천의 평화 이야기를 담는다. 향후 설명회 및 공청회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20년에 이어 21년에도 20개의 인천 탐방길을 개발해 ‘인천을 품고 세계로’ 자료집을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시즌1 자료집은 교사용 자료로 제작해 각 학교에 보급된 바 있으며, 시즌2 21년도 자료집에는 옹진군을 포함한 새로운 탐방길 20개가 개발돼 실린다. 시즌2에서는 다양한 코스 개발 뿐만 아니라 인문, 문화예술 등으로 더욱 확장된 다양한 주제 중심의 코스를 개발되며 교육과정에 적용 가능한 학습활동지, 답사 후 학습활동, 생각해 볼거리 등을 풍부하게 담게 된다. 추후 ‘인천을 품고 세계로’ 자료집은 시즌1, 시즌2 뿐만아니라 매년 연차적으로 지속해 코스를 개발하고 자료집을 제작해 일선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시 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2020년도에 개발된 <인천을 품고 세계로> 자료집에 이어, 연차 적으로 개발되는 자료집을 통해 학생들이 인천시민으로 든든한 뿌리를 내려, 평화와 공존의 동아시아시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420-8259
어린이의 건강한 마음을 책임지고 있는 아동인성교육원은 1월 1일부터 1월 2일까지 ‘함께 떠나는 먼나라 이웃나라-인도편’이라는 주제로 인성예절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 사태 속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랜선 세계여행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약 14억 명의 인구로 전 세계 인구수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도는 다양한 종교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함께 떠나는 먼나라 이웃나라-인도편’에서는 인도에 다녀온 학생의 생생한 체험스토리, 현지 초등학생과 랜선 만남, 2021년 새해 소망 버킷리스트 등이 구성되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집중도를 높였다. 한편, 아동인성교육원의 인성예절캠프는 2015년부터 국내에서 시작해 미국, 홍콩, 대만 등 해외에서 진행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말부터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게 되자 2020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현재까지 국내 8,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교육원 관계자는 “참가자 30% 정도는 지인의 소개로 인성예절캠프를 알게 되었고, 만족도가 높아 재참여율 90
오는 2월 21일 약 2개월 동안 서울시 문화비축기지는 겨울탱크 빛 축제 ‘빛의 바다’ 조명전시를 야외공원 곳곳에 개최하기로 했다. 저녁 5시 부터 9시까지 문화마당과 야외산책로가 유려한 바다로 변신한다. ‘오천 마리의 정어리 떼’가 줄지어 유영(遊泳)하는 사이로 ‘대형 거북이’와 ‘바다사자’ 강치가 노니는 모습을 한지등(燈)으로 제작 해서, 환상속 바다를 그대로 옮겨 놓아 아름답게 표현 했다. 계단에서 헤엄치는 ‘물고기 떼’를 살방살방 따라가다 보면 풀숲에서 깜찍한 고양이와 생쥐, 날아 오를것 같은 비둘기들이 있다. 길가의 나무그루터기 조명등에 잠시 쉬며 흥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탱크5와 매봉산 둘레길 방향길목는 거대한 무지갯빛 고래가 꿈의 조각들을 뿌리며 하늘을 향해 날아오르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알록달록한 여러 색의 조각들로 만들어 놓은 고래 조명등은 작은 희망이 모여 큰 희망이 될 수 있다는 상징적 의미와 희망적 메세지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 가족 여러분! 신축년(辛丑年) ‘흰 소의 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에는 ‘흰 소’의 의미처럼 평화와 풍요로움을 일구고, 나쁜 기운을 물리치는 정의로운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0년, 우리 인천교육은 코로나19로 닫힌 교문 앞에서 ‘너희가 와야 학교는 봄날’이라 말을 되뇌며 학교가 얼마나 소중한 곳인지를 새삼 깨달으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1년 내내 희망과 좌절의 반복 속에서도 코로나19가 주는 신호와 교훈을 온전히 받아들여 ‘방역은 철저히 하고, 배움은 잇는’ 모든 노력을 다해 왔습니다. 그 결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수도권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인천교육은 학교 방역의 표준을 만들어 냈고, 온·오프라인, 허락된 모든 시간과 공간에서 학습과 돌봄을 이어올 수 있었습니다. 우리 교육가족과 시민 모두가 함께 해 주신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되돌아보면, 지난 2년 6개월 동안, 인천교육은 수많은 파도를 온몸으로 맞으며 견뎌왔습니다. 그중에서 코로나19는 우리 학교의 일상을 모두 집어삼킨 거대한 파도였습니다. 그러나 능숙한 파도타기 선수는 파도를 탓하지 않고, 파도의 흐름을 잘 읽고, 타고
국립대학법인 인천대는 30일 오후 2시에 서울․경기․인천 지역의 장애수험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인천대가 인천지역의 유일한 국립대학으로써 사회적 소수자인 장애수험생들의 고등교육 기회 제공과 정보 취득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인천대의 입시 정보와 대학생활을 위한 지원 제도를 안내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코로나 상황에 개최되는 입시설명회는 줌을 이용한 온라인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인천대의 2021학년도 정시 입시정보와 2022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를 위한 종합 입시정보를 설명한다. 또한, 대학 진학 후 수학하는 과정에서 지원되는 다양한 교육지원서비스에 대한 설명과 대학 수학과정의 장애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학사 제도에 대한 정보도 설명한다. 청각장애 참가가를 위해서 줌회의실의 자막기능을 이용하여 설명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며, 다른 장애유형 참가자들은 자료와 음성 소리를 통해 설명 내용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1시간으로 계획된 본 설명회는 40분 설명과 20분 질의응답으로 구성해 장애수험생 및 학부모, 교사가 궁금해하는 사항을 직접 묻고 적합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 수험생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