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인천=이재준 기자】해외봉사를 통해 ‘내면의 성장’을 이룬 청년들의 축제, ‘2026 굿뉴스코 페스티벌’ 인천 보고회가 지난 8일 IYF 인천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 NGO 단체 국제청소년연합(IYF)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국 투어의 시작점으로, 시민 1,600여 명이 참석해 청년들의 귀환을 환영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단원들이 현지에서 겪은 실화 ‘트루스토리’와 대륙별 문화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특히 에티오피아 김혜민 단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연극 ‘길이 열릴 때’와 성대 결절을 극복하고 다시 노래하게 된 조연아 단원의 체험담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사예드 모아잠 샤 주한 파키스탄 대사와 뤠이 물렌데마 함위네 주한 잠비아 대사 대리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청년들의 헌신적인 봉사가 현지 사회에 실질적인 희망을 전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옥수 IYF 설립자는 메시지를 통해 “청년들이 이웃을 위해 마음을 쏟을 때 우리나라는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라며 학생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한편, IYF 경인지부는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우수 단원 11명에게 국회의원 표창장을 수여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인천시 남동구가 주민의 시각으로 지역의 생생한 소식을 전할 블로그 기자단 ‘남동샘터 15기’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남동구는 지난 9일 위촉식을 열고 대학생, 프리랜서, 작가, 주부 등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대로 구성된 총 26명의 기자단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향후 1년간 남동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구정 소식뿐만 아니라 지역 명소, 맛집, 축제 등 일상의 매력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특히 이번 15기는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른 연령 분포를 보여, 각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시각의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동구는 현재 네이버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등 SNS 통합 이용자 수가 9만 명에 달할 정도로 활발한 디지털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2,200건의 콘텐츠를 게시하며 소통 창구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구민의 시선과 현장의 목소리는 남동구가 나아갈 방향을 비추는 소중한 빛”이라며 “기자단이 남동구와 구민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우리일보 인천=이은영 기자】인천의 문화예술 자생력을 높이고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대사모)’ 인천지부가 8일 공식 출범했다. 대사모 인천지부는 이날 오후 남동구 KMJART 갤러리에서 ‘2026 인천 발대식’을 개최하고, 화가 김민자 KMJART 갤러리 관장을 인천 총괄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 현장인 갤러리에서 진행되어 기존의 딱딱한 발대식 문화를 탈피, 예술적 감각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출범식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박태갑·김명수 대사모 총회장, 윤재실 인천 동구의원,오승한 한중문화협회 인천시회장,김동하 현대유람선 대표,구광회 한중다문화교류협회장 등 주요 내빈과 회원들이 참석해 인천 지부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김민자 인천 총괄회장은 취임사에서 “예술과 정치가 만나는 이 특별한 장소에서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게 되어 기쁘다”며 “인천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고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회장은 그간 작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미술 시장의 문턱을 낮추는 데 앞장서 온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부산시와 대한민국 해군이 미래 전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해양 국방 인공지능(AI)’ 선점을 위해 전격적으로 손을 맞잡았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지난 6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구축과 첨단 해양 방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동맹을 공식화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AI 기술 및 정보 교류, 전문 인력 양성, 지역 내 기업과 연구소가 참여하는 기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부산의 풍부한 해양 ICT 인프라와 해군의 첨단 전력 수요를 결합해, 실전 배치가 가능한 고도화된 해양 무인 체계를 공동 개발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K-해양 방산’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박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해양 국방 AI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양 총장은 "첨단 과학기술군 건설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지자체의 산업 역량과 군의 기술군 도약 의지가 결합한 이번 협력은 국가 안보 강화와 지역 신성장 동력 확보를 동시에 꾀하는 민관군 협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우리일보 인천=이진희 기자】김성수 전 인천시의원이 지난 7일 오후 3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자신의 저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정·재계 인사 1,0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저서는 행정과 정책의 중심을 '사람의 생활'에 두어야 한다는 김 전 의원의 철학을 담았다. 단순한 의정 성과 나열에서 벗어나, 현장의 목소리가 어떻게 제도와 예산으로 연결되는지 그 실제적인 프로세스를 상세히 기술한 것이 특징이다. 김 전 의원은 시의원 재임 시절 추진했던 도시 생활환경 개선, 복합 공공시설 예산 반영, 환경 분야 제도 정비 등을 사례로 들며 “현장 확인부터 제도 검토까지 모든 과정의 기준은 주민의 체감도였다”고 강조했다. 축사에 나선 박찬대 국회의원과 김교흥 국회의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박남춘 전 인천시장 등은 김 전 의원의 실무 능력과 소통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출간을 축하했다. 김 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성과는 무엇을 하느냐보다 누구를 기준에 두느냐는 '태도'에서 결정된다”며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기준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부산시와 지역 금융권이 대규모 상생금융 실천에 나섰다. 시는 9일 부산은행,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1,5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은행은 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하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시는 이차보전률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대폭 낮췄다. 특히 임대료 등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착한가격업소'의 경우 최대 2.5%까지 이차보전을 확대 지원한다. 시는 이번 정책자금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협약식 후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경영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더하겠다"며 향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한 지원 규모 확대 계획도 밝혔다.
【우리일보 김지윤 기자】 부산의 동과 서를 잇는 핵심 혈관인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마침내 뚫렸다. 시는 오늘(9일) 오후 2시 센텀 방면 톨게이트 광장에서 박형준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고, 10일 0시부터 차량 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국내 최초로 소형차뿐만 아니라 대형차까지 모든 차종이 이용할 수 있는 대심도 지하도로로 건설됐다. 총연장 9.62km의 이 도로는 만덕대로와 수영강변대로를 지하 40m 깊이에서 연결한다. 개통 시 기존 41.8분 걸리던 통행 시간이 11.3분으로 30분 이상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연간 648억 원의 통행 비용 절감과 1조 2천억 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통행료는 오는 19일부터 부과되며, 승용차 기준 주간 2,000원, 야간 1,000원으로 책정됐다. 박형준 시장은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는 단순한 도로 연결을 넘어 부산의 균형 발전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내부순환도로망의 완성을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전북=노연숙 기자】전북 서해안과 정읍, 순창 등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2cm 안팎의 눈이 쏟아지고 영하 12도에 달하는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시설물 파손과 동파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8일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전북 동부와 완주를 중심으로 기온이 –12℃ 안팎까지 떨어졌으며, 서해안 지역에는 대설 특보와 함께 많은 눈이 내려 긴급 방재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대설과 한파로 인해 고창군 성내면 등에서 비닐하우스 9동이 파손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영하권 기온이 지속되면서 계량기 동파 사고가 8건 추가 접수되어 누적 179건을 기록했다. 교통 흐름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군산공항은 오전 내내 결항됐으며, 군산~개야도 등 5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도내 어선 2,958척도 전체 출항을 멈춘 상태다. 국립공원 등 4개 공원 49개 탐방로 역시 안전을 위해 통제됐다. 다만, 도로 임시 통제 구간은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전체 해제됐다. 전북도는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총 932명의 인력을 투입해 대응에 나섰다. 사업소와 8개 시군 469개 구간에서는 제설 장비 113대와 자재 1,465톤을 동원
【우리일보 인천=구광회 기자】인천시 연수구의회 박정수 의원(국민의힘, 옥련1동·동춘1·2동)이 대법원 판결과 행정 명령을 수년간 무시하며 토양오염 정화를 회피해 온 ㈜부영주택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박 의원은 지난 2월 6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부영주택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부영주택은 지난 2018년부터 2025년까지 연수구청이 내린 네 차례의 토양오염 정화 명령을 모두 이행하지 않았다. 특히 2024년 10월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이 확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정화계획서조차 제출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수백억 원에 달하는 정화 비용을 아끼기 위해 1천만 원 수준의 벌금을 감수하는 것은 계산된 법 위반”이라며, “현행 「토양환경보전법」상 벌금이 처벌이 아닌 면죄부로 작동하는 왜곡된 구조를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불소 정화 기준 완화에 대해서도 날을 세웠다. 관련 시행규칙 개정으로 부영 부지의 정화 대상 면적이 약 82% 감소했고, 이로 인해
【우리일보 인천=김동하 기자】인천항 크루즈 터미널 개항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17만 톤급 초대형 크루즈선이 인천 앞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았다. 인천항만공사가 2월 6일 오전 5시 30분,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MSC 크루즈(MSC Cruise)사의 ‘MSC 벨리시마(Bellissima)’호가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에 성공적으로 입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항한 MSC 벨리시마호는 승객 3,300여 명과 승무원 1,600여 명 등 총 5,000여 명에 달하는 인원을 태운 메머드급 선박이다. 해당 크루즈는 지난 2월 4일 중국 상해를 출발해 인천항에 입항했으며, 승객들은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뒤 같은 날 오후 9시 30분 다시 상해로 출항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입항이 대규모 단체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17만 톤급 초대형 크루즈선이 인천항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를 비롯해 세관, 출·입국 관리, 검역(CIQ) 등 관계기관들은 사전에 철저한 협의를 진행했다. 수천 명의 인원이 동시에 입국하는 상황에서도 관계기관들의 긴밀한 공조 체계 덕분에 큰 혼잡 없이 신속하고 차질 없는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