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김웅렬 기자】 |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담양 뮤직 크루즈 여행>이 해동문화예술촌과 소쇄원에서 각각 펼쳐진다. 해동문화예술촌에서는 앙코르 해동 6월 공연으로 ‘비움, 충만 樂’이 준비 중이다. 대중과 우리 음악의 매개체 역할에 목적을 두고, 음악을 통해 국악의 맥을 잇는 데 뜻을 모은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은 부녀의 끈끈한 정과 효(孝)에 대한 심청의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전달해 비움으로 충만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소쇄원에서는 대나무 숲과 한국 전통 정원, 그리고 전문공연예술인들이 만나 전통문화 유산을 활용한 공연 프로그램 ‘소쇄한 클래식’ 6월 공연으로 ‘풍류의 멋’(사회 : 안재우)이 열리며, 김보미(해금), 박범태(장단, 구음)가 무대를 준비한다. 이번 공연은 풍류 음악의 대표 기악곡인 영산회상 외 2곡과 더불어 해금 연주자 김보미가 편곡 및 작곡한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에게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앙코르 해동 ‘비움, 충만 樂’ 공연은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4시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펼쳐지며, 소쇄한 클래식 ‘풍류의 멋’은 오는 30일 금요일 오후 6시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나주시가 저소득층, 실업자 등 취약계층 생계안정을 위해 공공부문 일자리를 마련한다. 전남 나주시가 이달 30일까지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5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근로 부문은 행정자료 전산화 및 업무 보조, 시설물 환경정비, 민원 안내 도우미, 불법 주·정차 지도 등 31개 사업이다.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주 40시간 이내 근무한다. 인건비(시간당 9620원)와 4대 보험, 재료비, 간식비(1일 5000원) 등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18세 이상 근로능력을 갖춘 시민이다.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생게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거나 가족재산(토지·건축물·주택·자동차 등 재산액 합계)이 4억원을 초과하는 가구구성원은 참여할 수 없다. 공공일자리 참여 희망자는 기간 내 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관할 주소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하반기 공공근로를 통해 장기 실업 상태로 생계 위기에 처한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은 물론 민간 일자리 취업을 위한 시경험과 시간을 확보하는 기회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전남도 나주시가 고향사랑기금 활용처 발굴에 나선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기부자들이 공감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금 활용 방안을 두고 전 국민 아이디어를 수집한다. 나주시는 오는 7월 14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조성된 고향사랑기금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보호’, ‘주민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자원봉사·지역 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 등이다. 응모는 전 국민 누구나 시청 누리집, 이메일(kang7769@korea.kr), 우편(전라남도 나주시 시청길 22 정책홍보실 고향사랑팀) 등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공공성, 지역성, 능률성 등을 평가해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회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1명)은 50만원, 우수상(1명) 30만원, 장려상(2명)은 10만원의 시상금이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주어진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시청 누리집 게시 및 개별 통보된다. 나주시 고향사랑팀 관계자는 “전 국민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는 소관부서로 배치돼 내년부터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상 음주 운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경비함정 및 파출소, 상황실 등 해·육상을 연계해 관내 주요 항포구와 해상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 또한, 여름철은 활발한 수상레저 활동 및 바다낚시로 선박의 음주운항 가능성이 높아 단속에 집중할 예정이며, 특히 수상레저사업장 및 낚시어선의 경우 음주운항 행위는 물론 승객의 주류 반입 행위도 처벌되므로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음주운항 단속 건수는 20년(4건), 21년(6건), 22년(4건)으로 총14건이 적발되었으며, 출항 전 음주가 10건(71%)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음주운항 행위는 선박 충돌, 침몰, 인명사고를 비롯해 해양오염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관련 규정을 스스로 지키는 안전한 운항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김호진 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이 더불어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전남지역 사무처장으로 선임됐다. KDLC는 지난 17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전남지역총회를 개최하고 상임대표에 김한종 장성군수, 기초자치단체장 공동대표에 윤병태 나주시장과 구복규 화순군수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정원오 KDLC 전국 상임대표(서울 성동구청장), 강필구·박완희 공동대표, 전남도의회 이현창 원내대표 등 전남지역 주요 인사 150여 명이 대거 참석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이 목숨을 건 단식 투쟁 끝에 얻어낸 지방자치야말로 김대중 정신 그 자체다”며 “자치와 분권 실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원오 상임대표는 “김대중 정신이 살아 숨 쉬는 이곳 전남에서부터 자치분권의 가치와 정신을 꽃 피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지역 사무처장을 맡게 된 김호진 도의원은 “풀뿌리 현장에서 자치분권과 민생안정을 통해 민주정권 4기를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KDLC는 자치와 분권의 가치를 지향하는 회원들의 결사체로서 자치분권형 국가 건설과 자치분권형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장(서장 박기정)은 지난 16일 경찰서와 전용부두에서 단체 헌혈을 통해 따뜻한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 및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혈액수급 어려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이 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가 찾아오는 방식으로, 완도해양경찰서는 매년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해 헌혈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이번 단체헌혈을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완도해경은 헌혈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위원장 이철, 완도1)가 지난 16일 순천세계수석박물관, 2023순천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해 관련시설 조성상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을 찾은 위원들은 박병관 관장으로부터 애국관・음식관 등 테마별 전시관을 안내받고 박물관 조성경과와 향후 활용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위원들은 “민간인이 많은 자본을 투자해 대규모 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것은 남다른 열정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평가하며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이 지역의 또다른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위원회는 2023순천국제박람회장을 방문해 세계정원, 테마정원, 참여정원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관광객 방문상황과 지역 관광인프라와의 연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 위원장은 행사장을 살핀 후 “지난 4월 1일 개막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58일 만인 5월 말 관람객 400만명을 돌파하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행사를 내실 있게 준비하고 운영하고 있는 관계자의 노고와 순천시민을 비롯한 도민의 성공개최에 대한 열망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기정)는 지난 주말, 도서지역 응급환자 3명을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22시 39분쯤 완도군 노화도 주민 A씨(여, 80대)가 고열과 어지럼증을 호소해 보건지소를 내원, 육지이송을 요청했으며 지난 18일 오후 21시 44분쯤에는 완도군 여서도 주민 B씨(남, 70대)가 갯바위에서 낚시 중 바람이 불어 낚시 바늘이 눈에 걸려 여서도 보건지소를 내원, 상급병원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긴급이송했다. 또한 19일 오전 6시 13분쯤 완도군 덕우도 주민 C씨(남, 60대)가 자택에서 넘어져 덕우보건지소의 진료를 받고 육지이송을 요청했다.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을 급파, 상황실과 각 세력의 긴밀한 연계로 환자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육지에 대기 중인 119구급대에 신속히 인계했으며 현재까지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 82건(83명)으로 도서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위해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해 상시 즉응태세를 유지해 바다의 앰뷸런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기업의 품질 경영활동 촉진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개최한 ‘2023 전라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한국바스프(주) 등 15개 분임조가 최종 선정됐다. ‘품질분임조’는 기업 내 문제점에 대한 원인을 파악해 대책 수립과 개선 활동을 통해 품질향상과 원가절감, 서비스 및 생산성 개선, 고객만족 실현을 연구하는 기업 내 동아리 활동이다. 최근 개최된 대회에는 ㈜LG화학, 한국바스프(주), 한전KDN㈜ 등 11개 사업장에서 총 18개 분임조, 150여 명이 참가해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상을 받은 한국바스프(주) ‘유레카’ 분임조는 ‘플라스틱 원료 생산 공정 유틸리티 개선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및 에너지원(석탄) 절감에 힘입어 연간 약 21억 원 규모를 절감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LG화학 여수공장 ‘아우토반+새롬’ 분임조를 비롯한 14개 분임조가 차지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15개 분임조는 오는 8월 28일부터 9월 1일까지 순천에서 열릴 ‘제49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전남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금상 8개, 은상 6개, 동상 9개를 획득했다.
【우리일보 윤진성 기자】 | 전남도는 지역경제와 농수축산업 활력 제고, 민생안정 시책을 담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6일 도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11조 8천99억 원보다 7천652억 원(6.5%)이 증가한 12조 5천751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6천110억 원(6.6%) 증가한 9조 8천993억 원, 특별회계는 528억 원(5.0%) 증가한 1조 1천26억 원, 기금은 1천14억 원(6.9%) 증가한 1조 5천732억 원이다. 이는 본예산 예산규모 증가율 2.9%를 포함해 전년 대비 9.4% 증가한 예산으로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예산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 재정규모 : 12조 5,751억원(본예산 11조 8천99억 원 대비 7천652억 원, 6.5%↑) - 일반회계 : 9조 8천993억 원(기정 9조 2천883억 원 대비 6천110억 원 증, 6.6%↑) - 특별회계 : 1조 1천26억 원(기정 1조 498억 원 대비 528억 원 증, 5.0%↑) - 기 금 : 1조 5천732억 원(기정 1조 4천718억 원 대비 1천14억 원 증, 6.9%↑) 전남도는 불확실한 국제정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