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영종하늘1중 및 복합화시설 조성 사업이 6차례 도전 끝에 교육부 - 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승인됐다고 밝혔다. 영종하늘도시 내 중학교는 영종중, 중산중, 하늘중 (‘21.3.개교) 3개교로 2024년 하늘1중이 개교하게 되면 학급당 학생 수가 평균 30명대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심사 미비 사항으로 지적되었던 복합화시설의 국고 재원 확정, 학생을 고려한 운영 계획, 학교와 시설 간의 기능 방안 등에 대해 보완하여 재심사를 의뢰했다”며 “준비 과정에서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배준영 의원을 중심으로 지역구 의원들과 홍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여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하늘1중 설계비를 미리 예산에 반영했을 뿐 아니라 중구청과 복합화시설 구축을 위한 기본사항에 대해서도 합의를 하였다”라고 말했다.
한국기업경영학회는 지난 29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주현태 인천대 경영학부 교수를 제25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1994년 설립된 한국기업경영학회는 대학 교수와 산업체 전문가 등 2,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경영학회이다. 신임 주현태 회장은 취임사에서 기존의 학회 학술활동 및 벽소학술상 시상 등을 발전적으로 계승하는 한편, 2021년 주요 신규 사업으로 회원들의 산학협력 활동 기반으로서의 산학협력연구플랫폼 구축과 융합혁신커뮤니티 소그룹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27일 교육부 주관 미인가대안교육시설 방역 관리를 위한 시도교육청 담당자 회의 결과에 따라 관내 현황 파악 업무를 총괄하고 인천시의 방역 점검에 협력하는 등 대응 체계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중수본의 종교 관련 미인가대안교육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일제 및 보충형 수업, 기숙형 및 통학형 등 세부 사항에 대해 조사하고 지자체의 방역 점검에 적합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2012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학교 복귀를 위해 관내 미인가대안교육시설에 대한 교육지원 사업과 학업중단학생의 학력 인정을 위한 학습지원 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교육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한 학교 대표는 “미인가대안교육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방역 지원이 이뤄지길 바라고, 그동안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한 미인가대안교육시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수조사 및 방역 점검 지원을 원하는 미인가대안교육시설은 인천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로 연락하면 된다
국립 인천대는 202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등급(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공립대학 그룹(12개 대학) 중 최고등급에 해당하며,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천대는 7개 평가부문 중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특히 공직자 행동강령 운영 내실화 및 학과장 이상의 고위공직자 청렴교육 이수 솔선 노력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운근 인천대 총장 직무대리는“부패방지시책평가 2년 연속 우수 등급 달성은 우리 대학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청렴문화를 더욱 내실화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법인대학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이 자율적으로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해 청렴성을 높이려는 제도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부모의 학교 참여를 활성화하고 소통·협력하는 인천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학부모 100人 인천정책지원단’을 2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부모 100人 인천정책지원단’은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해 학교 자치의 방향성을 제안하고 인천교육 정책에 대한 실질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지원단은 학부모들의 관심 분야에 맞춰 활동할 수 있도록 ‘영상제작단’, ‘모니터단’, ‘자치활동지원단’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선정된 정책지원단에게는 공통 기본 연수 및 분야별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학부모들이 정책지원단 활동에 자율적·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부모 100人 인천정책지원단’은 오는 3월부터 2년간 활동하고 인천교육정책에 관심이 많은 관내 재학생 및 졸업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기간은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교육청과 인천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여자대학교 박명순 부총장( 사진)이 26일 제10대 총장으로 취임했다. 신임 박 총장은 본교에 재직한 교수 중 첫 번째로 총장에 취임했다는데 그 의의가 크다. 박 총장의 임기는 2021년 1월 26일부터 3년간이다. 박 총장은 독일 튀빙겐대학교에서 교육심리학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유아교육과에 재직하고 있다. 교무처장, 기획실장, 대외부총장,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박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및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교육환경의 변화로 인해 대학직업교육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요구되는 시기”라며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창의적이고 다재다능한 미래여성인재를 키우는데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계양도서관은 시민들의 독서를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자원 재활용을 위해 도서 기증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출판된 지 5년 이내의 도서를 5권 이상 기증하면 4월 도서관 주간과 9월 독서의 달에 기본 대출 5권에 5권을 추가하여 총 10권을 빌릴 수 있다. 기증 도서 중 계양도서관에 소장 중이거나 중복되는 자료는 장서가 부족하여 운영이 어려운 작은도서관이나 단체에 재기증한다. 도서 기증 방법은 소정의 절차를 거쳐 도서관으로 직접 기증하거나, 우편 또는 택배로도 기증할 수 있다. 강경은 관장은 “도서 기증이 자원 재활용을 통해 지구환경을 살릴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이어져 독서 인구를 확대하는 선순환의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2일 ‘인천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발전 방안’을 위한 온라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개최한 ‘2020 인천 다문화교육 발전 방안 토론회’(2020.12.18.)를 통해 ‘다문화사회와 다문화교육의 방향’, ‘공립 다문화 대안학교 및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발전 방안’으로 이해 저변을 넓혔다면, 이번 토론회는 다문화학생 밀집지역 학교 구성원들의 고민을 듣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맞춤형 지원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 임지훈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박찬대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로 시작한 이번 토론회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인천 다문화학생 밀집학교에 대한 현황과 관점을 제시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토론회는 인천한누리학교 이진숙 교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인천함박초등학교 손재윤 교장이 ‘다문화교육, 수업으로 풀어야’라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토론자로는 선문대학교 남부현 교수, 신송중학교 박향경 교사, 인천문남초등학교 김순형 학부모, 남동구 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신숙자 센터장, 다문화사랑회 새꿈학교(중도입국 청소년 학교) 이미라 교장이 참여했다. 온라인 사전 질문 및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질의응답이 이뤄졌
한성백제 박물관은 한성 백제왕궁이 있었음을 알려주는, 몽촌토성에서 발견된 ‘宮(궁)’자가 새겨진 토기와, 백제 왕실 매장의례를 보여주는 ‘화장인골’에서 같이 발견된 유리구슬과 장신구를, 이달19일부터 3월 21일까지 최초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최초로 공개하는「백제왕도 발굴조사 성과전, 왕성과 왕릉」특별전은,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군에서 발굴·출토된 유물 600여 점을 공개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으로, 임시 휴관해 오다가 방역수칙 조정으로 운영이 재되되면서 특별전을 오픈하게 된것이다. 한성백제박물관 백제학연구소가 ‘13년부터 약 6년에 걸쳐 발굴하고 고증한 결실을 총망라해서 몽촌토성과 석촌동 고분군 유물 수백 점 대대적인 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는 총 4부이며, ▲1부는 ‘백제왕도로의 초대’ 발굴과정과 지도‧연표 ‘宮(궁)’자가 새겨진 토기와 ▲2부는 ‘백제 왕성, 몽촌토성’ 당시 백제 귀족들이, 차(茶) 문화를 즐겼음을 보여주는 찻잎을 가는 절구와 공이, 찻잔과 ‘세발토기’와 ‘그릇받침’을 비롯해 ‘굴뚝장식’과 ‘토관’ 그리고 백제인 얼굴을 새긴 ‘사람 얼굴이 새겨진 토기’ 몽촌토성 집수기.등이다.▲3부에는 ‘백제 왕릉, 석촌동 고분군’
대중 소비 미학의 아이콘이자 예술 운동의 선구자인 팝아트를 대표하는 아티스트 앤디워홀이 국내에서 6년만에 이달 19일 엑스씨아이(XCI)제작사가 ‘팝아트의 황제’대규모 회고전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ANDY WARHOL: BEGINNING SEOUL)’의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서울은 다음달 25일부터 27일까지 여의도 현대백화점 THE HYUNDAI SEOUL 내 뮤지엄 ‘ALT.1’에서 개장막을 올린다. 이탈리아 주요 미술관 투어를 마친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앤디 워홀 사후 35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우리 주변에 다양한 형태로 남아있는 팝아트의 거장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이날 마릴린 먼로, 꽃 등 시그니처 판화 작품과 보기 쉽지 않은 그의 드로잉 작품을 포함한 153점이 공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