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는 지난 19일 2020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 실습 우수학생 및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별도로 시상식을 개최하지 않고 상장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은 학생들에게는 취업 전 한 학기동안 실습을 통해 전공 관련 직무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실무능력을 함양하는 동기가 되고, 기업에서는 대졸 신입사원을 채용 후 별도의 연수과정 없이 바로 현업에서 직무를 수행 하도록 함으로써 효율적인 인력채용 기회가 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양운근 총장 직무대리는 IPP형 일학습병행에 참여한 108명의 학생 중 IPP의 목적을 훌륭하게 달성해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허민혁 학생에게 최우수상을 수여했고, 기계공학과 4학년 김다정 학생 등 10 명에게는 우수상을 수여했으며,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참여한 44개 기업체 중 학생 취업과 현장실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위니아딤채, ㈜네오드림스, ㈜에스티씨네트웍스, (유한)스테츠칩펙, ㈜로지션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해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인천시가 지난해 인천 해양설화 그림책 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출간된 그림책인 “연평도 해신이 된 임경업장군”과 “효종이 사랑한 명마, 강화 벌대총”의 원화전시를 오는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약 8개월 동안 지역별로 10곳의 공공도서관에서 순회 전시된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의 해양설화를 뿌리로 한 그림책 제작을 통해 지역문화의 아카이빙을 도모하고 남녀노소 쉽게 접할 수 있는 지역특화 콘텐츠로 집대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지난 2018년부터 매년 2편의 인천 해양설화 그림책을 제작․홍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연평도 해신이 된 임경업장군”과 “효종이 사랑한 명마, 강화 벌대총”2권의 그림책을 출간한 바 있다. 올해 전시기관으로는 인천 미추홀도서관, 화도진도서관, 장사래도서관 등 인천시 공공도서관 10곳을 대상으로 지역별로 안배해 선정했으며 선정된 공공도서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전시회는 작년“인천 해양설화 그림책 출간기념 모션그래픽 온라인 북콘서트”에 이어 인천의 해양설화를 문화 및 독서콘텐츠로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으며 원화 총 20점을 선보인다. 김호석 시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인천 설화를
인천시교육청은 새롭게 학교에 도입되는 인공지능 교육과정에 대비하기 위해 18일부터 4회에 걸쳐 ‘인천시교육청 개발 인공지능 교과서·교재 활용 직무 연수’를 선도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11월 교육부는 2021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인공지능 선택 과목 신설에 이어 교육의 단계적 확대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에는 정규 교과목으로 공식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보다 앞선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과 피지컬컴퓨팅’중·고등학교 교과서를 각각 개발 및 승인했으며 2021년도 각 학교 교육과정에 선택 교과로 편성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한편 초등학교 대상으로는 지난해 12월 ‘손끝에서 펼쳐지는 인공지능’ 교재를 발간했다. 해당 교재는 인천시교육청과 콘텐츠 개발 협약을 맺은 ‘천재교육 T셀파’가 출판을 지원했으며 원격수업 콘텐츠로도 제작해 T셀파 및 인천교수학습지원센터에 제공할 예정이다. ‘손끝에서 펼쳐지는 인공지능’ 교재의 집필자이자 연수 강사인 인천부마초등학교 배영훈 교사는 “이번 교재는 인천 초등 인공지능 교사연구회가 참여해 학교 현장과 관련 교과 내용을 기반으로 활용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강원도는 작년 11월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어린이 블록완구인 레고를 주제로 한 레고랜드는 2021년 7월 오픈 예정한다고 했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안전 점검팀 입국지연으로 레고랜드 정식 개장을 2022년 상반기로 연기한다고 여러번의 반복 연기를 밝힌 상태다. 강원도 춘천 의암호내에, 중도유적지 부지에 레고랜드 테마파크 조성으로 일단계 사업으로 3천억 원이 투입되는 공사로 호텔을 제외한 건물과 놀이시설은 현재 50%대 공정률에 달한다고 밝혔었다. 중도관련 11월 12일자 연합뉴스에 의하면, 도의원들이 문화재 발굴, 외국인 투자사업을 이유로 영국 멀린사에 지나친 특혜 제공, 주차장 조성, 토지매각 등 여러 문제를 지적했다. 계속된 말 바꾸기로 신뢰가 무너진 사업이며, 공사 추진 상황과, 멀린과의 계약 변경사항을 숨김없이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고 보도 했다. "정확히 일곱 번째 말 바꾸기"라고 꼬집으며, 레고랜드 중단촉구 문화예술인, 춘천시민·사회단체는 "레고랜드 사업은 7천억대 혈세 낭비 사업임이 확인됐다"며 "최문순지사는 국정감사에서의 새빨간 거짓말을 사과하고,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고 보도 했었다. 2020년 8월 19일 한기호 국회기자회견후,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기후 위기 대응 및 자연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100개교에 학교 텃밭을 조성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도에 학교 텃밭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두 차례에 걸쳐 학교 텃밭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이를 토대로 올해부터 5년 간 총 150개교에 학교 텃밭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1년도에는 100개교에 5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하며 희망교는 학교의 여건과 환경에 따라 노지, 화단, 상자, 틀밭, 옥상 틀밭 등 다양한 유형의 텃밭을 조성한다. 학교 텃밭 조성 사업은 인천시교육청의 공모사업 혁신운영제 상한제 적용 예외사업으로 추진되며 오는 2월 1일부터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텃밭을 활용한 생태교육을 위해 ,학교 텃밭 활용 역량 강화 연수 ,교육 주체들이 함께 만드는 ‘지역연계 학교텃밭 교육 프로그램’ 개발 , ‘학교 텃밭 활용 생태교육 워크북’ 제작·보급 , 지역 텃밭 강사 발굴 및 학교 연계 등을 추진해 교육과정 중심으로 마을과 함께하는 텃밭 교육을 실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환경 문제는 당면한 현재의 위협이자 더 큰 위기로 다가올 수 있다”며 “학교 텃밭을 통해 학교가 생태환경교육 및 친환경 먹
인천시교육청은 13일 인천시청에서 인천교육 발전 협력을 위한 교육감-군수·구청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들과 고남석 연수구청장 등 10명의 구청장·부군수가 참석했다. 시교육청은 일반학교 장애학생의 돌봄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 인조잔디 운동장 개보수 대응 투자 지원 협조 등의 현안을 다뤘다. 구·군에서는 자원순환 정책(쓰레기 배출 분리) 알기 교육과정 운영, 학교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사업 협조, 학교 미설치 지역 관외 고등학생 생활비 지원 등을 제안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교육청과 구·군은 교육 현안에 대한 활발한 소통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교육청과 구·군이 공동의 노력을 해나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화려한 공연 라인업과 독보적인 음향으로 국내 문화계에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아트센터인천이 12일 2021년 기획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클래식 매니아들이 기대할만한 화제작부터 클래식을 더 가깝게 즐기는 해설음악회와 가족관객을 위한 키즈클래식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상반기에는 국내 아티스트 중심으로 소규모 공연을 진행하고, 해외 연주단체의 내한공연은 하반기를 기점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월드오케스트라, 리사이틀과 앙상블, 시리즈콘서트 등 연간 40여회의 기획공연을 진행한다. 월드오케스트라 초청공연으로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와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5월), 말러 챔버 오케스트라와 구스타보 두다멜(7월), 사라 장과 PKF 프라하 필하모니아(9월), 바르샤바 국립 필하모닉 오케스트라(10월), 마린스키 오케스트라(10월) 등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아쉽게 취소되었던 2020년 최고 기대작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가 드디어 한국을 찾게 된다. 세계가 가장 주목하는 포르테피아노 스페셜리스트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의 첫 내한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외에도 LA 필하모닉 최연소 음악
인천시교육청은 2021년부터 ‘평화‧공존 교육을 위한 인천평화학교(가칭) 설립’을 역점과제로 선정하고, 평화교육기관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평화학교는 서해평화수역과 한강하구중립수역에 위치한 인천의 역사적‧지리적 특색을 살려 현재 폐교인 교동도 난정초등학교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다. 황해도 연백군의 접경지이자 군사보호지역 안에 위치한 교동도의 특수성을 활용하고, 폐교를 평화교육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인천평화학교는 전시체험관을 포함한 교육관, 숙박이 가능한 생활관,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북카페 등으로 구축된다. 갈등해결 교육과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 자연과의 조화를 지향하는 생태평화 관련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일일체험 프로그램 및 숙박캠프 등을 통해 동아시아와 세계 평화를 위한 미래지향적 교육기관을 설립한다. 2021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2년 4월 교육관 완공, 2023년 3월 생활관 완공을 목표로 약 162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와 협업하여 추진하며 인천평화학교의 3개의 전시관(평화통일관, 남북역사관, 생태자료관)은 인천광역시에서 건립해 강화와 황해도의 공통 문화자산과 인천의 평화 이야기를 담는다. 향후 설명회 및 공청회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은 20년에 이어 21년에도 20개의 인천 탐방길을 개발해 ‘인천을 품고 세계로’ 자료집을 제작해 보급할 예정이다. 시즌1 자료집은 교사용 자료로 제작해 각 학교에 보급된 바 있으며, 시즌2 21년도 자료집에는 옹진군을 포함한 새로운 탐방길 20개가 개발돼 실린다. 시즌2에서는 다양한 코스 개발 뿐만 아니라 인문, 문화예술 등으로 더욱 확장된 다양한 주제 중심의 코스를 개발되며 교육과정에 적용 가능한 학습활동지, 답사 후 학습활동, 생각해 볼거리 등을 풍부하게 담게 된다. 추후 ‘인천을 품고 세계로’ 자료집은 시즌1, 시즌2 뿐만아니라 매년 연차적으로 지속해 코스를 개발하고 자료집을 제작해 일선학교에 보급될 예정이다. 시 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관계자는 “2020년도에 개발된 <인천을 품고 세계로> 자료집에 이어, 연차 적으로 개발되는 자료집을 통해 학생들이 인천시민으로 든든한 뿌리를 내려, 평화와 공존의 동아시아시민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420-8259
어린이의 건강한 마음을 책임지고 있는 아동인성교육원은 1월 1일부터 1월 2일까지 ‘함께 떠나는 먼나라 이웃나라-인도편’이라는 주제로 인성예절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 사태 속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랜선 세계여행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약 14억 명의 인구로 전 세계 인구수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도는 다양한 종교와 문화를 가지고 있는 나라이다. ‘함께 떠나는 먼나라 이웃나라-인도편’에서는 인도에 다녀온 학생의 생생한 체험스토리, 현지 초등학생과 랜선 만남, 2021년 새해 소망 버킷리스트 등이 구성되어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집중도를 높였다. 한편, 아동인성교육원의 인성예절캠프는 2015년부터 국내에서 시작해 미국, 홍콩, 대만 등 해외에서 진행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말부터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없게 되자 2020년 2월부터 본격적으로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현재까지 국내 8,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온라인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교육원 관계자는 “참가자 30% 정도는 지인의 소개로 인성예절캠프를 알게 되었고, 만족도가 높아 재참여율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