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준에 따라 2024년 고액기부자로 선정된 ㈜원구조이엔지 전애영 대표이사와 ㈜신승이엔지 김승곤 대표이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8일 전했다. ㈜원구조이엔지와 ㈜신승이엔지는 가족 기업으로 기계설비공사업 및 실내 방수 공사 등을 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원구조이엔지의 전애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힘든 시기에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동구와 우리 이웃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원구조이엔지는 2023년도부터 남동구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지원에 후원금 8천만 원을 기탁했다. 또한, 사업체 소재지인 만수1동 행정복지센터에도 2천만 원을 기탁해 지난 3월 남동구 기부자 명예의 전당 ‘다이아몬드 그룹’에 등재됐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가 최근 경북 지역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산불복구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성금은 동 연합회 위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피해 복구 및 주민 지원에 사용된다. 노정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를 입은 분들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동 연합회는 남동구 20개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동별 지역자원 공유 및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월 1회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미추홀구 치매안심센터가 8일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 체계 강화를 위해 인천적십자병원 신경과 최석홍 과장을 ‘치매 조기 검진 협력 의사’로 추가 위촉했다. 이번 위촉을 통해 센터는 더욱 신속하고 효율적인 진단 체계를 구축하게 됐으며, 임상 평가와 보호자 면담 등 전문적인 진단검사를 더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치매 조기 검진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치매 진단을 받은 적이 없는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검사는 총 3단계로 이뤄지며, 1단계에서는 선별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 소견이 있을 시 2단계 진단검사가 진행된다. 이후 협력 의사의 소견에 따라 3단계 뇌 영상 촬영이나 혈액검사 등의 감별검사를 협약병원에서 받을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이 외에도 찾아가는 조기 검진 서비스를 확대하고,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지역 내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력 의사 위촉을 계기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매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우리일보 김은기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오는 1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다양한 답례품 제공을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답례품 모집 분야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제조품,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 서비스 3개 분야이며, 신청 자격은 미추홀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등록 업체)로서 답례 품목으로 제공할 물품을 관내에서 생산(제조) 및 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 구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 연계성, 사업체 운영 역량, 상품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야별 2개 업체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급업체가 선정되면 구와 협약 체결 후, 오는 5월부터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 공급 희망 업체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구청 총무과 자치행정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 확인 또는 총무과(☎032-880-412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규 답례품 모집을 통해 미추홀구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는 고향사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대와 인천상공회의소가 4월 7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ESG 경영 정착, 탄소중립 기술 고도화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 교류와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인천상공회의소의 기업 네트워크와 인천대학교의 연구·기술 인프라를 연계해, 산업 현장의 수요에 기반한 실질적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대는 인천시의 ‘2045 탄소중립 전략’과 연계해, 지역기업이 직면한 기술·인력·경영 등 현장 애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산학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과 공동 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 산업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인천대 박종태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각자의 역량을 결합해 지역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계기”라며, “기업이 직면한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산학 상생의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양 기관은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인천교통공사는 제12대 신임사장으로 최정규 사장이 취임했다. 8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최정규 신임사장은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장, 인천시의회 사무처장, 인천시 서구 부구청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인천시정의 주요 현안을 해결해 온 전문가로 이날 오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임직원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최 사장은 사내 전자게시판에 올린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할 4가지 정책목표로 ▲ 시민안전 최우선 경영 ▲ 시민 친화적 대중교통 이용환경 조성 ▲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경영수지 개선 ▲ 소통과 공감의 노사관계 및 조직문화 구축을 제시하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인천교통공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로 취임한 최정규 신임사장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은 긴밀한 노사협력 관계 구축과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노동조합 사무실을 가장 먼저 방문하고, ‘현장중심 경영’ 의지를 전달하고자 귤현차량사업소를 비롯한 11개 현장을 찾아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근무자들과 소통하며 격려하는 시간을
【우리일보 이은영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인천애뜰광장에서 열린'2025 인천 글로벌연등축제 부기 2569주년 봉축탑 점등식에 참석하고 있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재생에너지 자원화 기업 ㈜천일에너지와 손을 잡고 폐목재, 임목폐기물, 커피박 등의 폐기물을 ‘친환경 에너지 자원’으로 탈바꿈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8일 중구청에 따르면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박상원 ㈜천일에너지 대표는 지난 7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폐기물 친환경 재생에너지 자원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천일에너지는 중구 관내에서 발생한 폐목재, 임목폐기물, 커피박 등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무상 처리 후, 친환경 에너지 자원으로 만드는 데 힘쓰기로 했다. 먼저 그동안 민간 소각 처리되던 ‘폐목재’와 ‘임목폐기물’에 대해서는 바이오 고형연료제품(Bio-SRF)인 ‘우드칩(Wood Chip)’으로 만들어 열병합발전소에 화석연료 대체재로 납품할 예정이다. 특히 임목폐기물의 경우 기존에는 단순 폐기물로 처리됐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로 수집돼 재자원화하게 된다. 종량제봉투로 배출되던 ‘커피박’은 커피 팰릿 등의 친환경 에너지로 재자원한다. 관내 커피 전문점 업체가 모바일 앱 ‘지구하다’를 통해 신청하면, ㈜천일에너지 측이 이를 무상 수거하는 식으로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지난 5일 내리교회 비전센터에서 열린 ‘1885아펜젤러 션교길 명예도로명 현판식’에 참석해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제물포항을 통해 이 땅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아펜젤러 선교사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제물포문화선교축제와 함께 진행된 이번 현판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이종호 중구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황효진 인천시 정무부시장, 노신래 제물포문화선교사업위원회 위원장, 김흥규 내리교회 담임목사 등 약 400명이 함께했다. 특히 이날 현판식에는 아펜젤러 선교사의 5대손인 로버트 셰필드도 참여해 행사를 더욱 뜻깊게 했다. ‘1885아펜젤러선교길’은 아펜젤러 선교사가 1885년 4월 5일 인천 제물포항으로 입국 후, 인천 중구 개항장 일원에서 머물며 선교활동을 시작한 역사적 첫걸음을 기념하고자 인천 중구가 올해 3월 10일 부여한 명예도로명이다. 아펜젤러 선교사가 한국에 첫발을 내디딘 의미가 담긴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항동1가 5-36번지)’부터 선교사로서 그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내리교회(내동 29번지)’까지 약 1.8km 구간이 해당한다. 구는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국민의힘, 검암경서동·연희동)·김춘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검암경서동·연희동)이 8일 제273회 임시회 환경경제안전위원회에서 ‘인천시 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공동 발의했다. ‘인천시 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조례안”)은 ‘주차장법’ 제12조제2항 및 제19조제17항이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노외주차장 및 부설주차장에 영유아동반 자동차등의 주차공간을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명확해져 조례에 위임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한 것이다. 조례안에는 배려주차구획 설치기준 등이 포함됐으며, 성별에 국한하지 않고 영유아나 노약자 등을 동반한 사람으로 확대하여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를 제고하고자 발의되었다. 김학엽 의원은 “배려주차구획은 사회적 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일”이라며, “서구가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행정력을 발휘하여 배려 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