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 인천관광공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5년 우수웰니스관광지’에 인천지역 관광지 2곳이 신규 선정되면서, 전국 광역시 중 최다인 총 8개소의 우수웰니스관광지를 보유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신규로 선정된 인천의 우수웰니스관광지는 ▲영종국제도시의 ‘차덕분’, ▲강화도의 ‘약석원’이다. ‘차덕분’은 찻(茶)자리 문화를 기반으로 한 웰빙푸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다도와 현대적 웰니스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평가받았으며, ‘약석원’은 지역 특산품인 사자발약쑥과 한방 철학을 접목한 좌훈, 찜질 프로그램을 운영해 심신 치유와 면역력 강화에 기여하는 힐링공간으로 주목받았다. 시는 이번 2곳을 포함해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 ▲더 스파 앳 파라다이스, ▲왕산마리나(현대요트), ▲더 스파 하스타,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 ▲금풍양조장 등 6개소와 함께 총 8개소가 ‘우수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웰니스관광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게 되었다. 시는 웰니스 자원의 발굴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전통문화·자연환경 등 지역 자산을 연계한 체류형 프로그램인 ‘인천 웰니스 스테이’ 개발에도 주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가족·양육친화적 인천공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형환 부위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을 바탕으로 공사는 가족친화 서비스를 확대해 임산부·영유아·다자녀 가구의 인천공항 이용편의를 제고하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함께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공사는 현재 교통약자 등이 이용 가능한 우선출국서비스의 이용대상을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로 확대 시행할 예정으로, 해당 서비스는 정부 협의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상반기 중 도입될 예정이다. * 3자녀 이상 가구원 중 1인 이상 출국 시 이용 가능 또한 연내 도입을 목표로 인천공항 주차장 내 가족배려 주차구역 약 900면을 신규 조성해 가족단위 여객의 이용편의를 제고한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임산부·가족특화 대기공간인 교통약자라운지* 1개소와 패밀리라운지** 2개소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조성하고, 태권도 시범, 버스킹, 전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사업3본부인 정왕청소년문화의집, 꾸미청소년문화의집,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배곧2 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올해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 연합발대식이 지난 12일 배곧1어울림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됐다.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은 각 기관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환경감시 분야를 선정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왕청소년문화의집 시화호 수변구역 조류 모니터링, 꾸미청소년문화의집 ‘옥구천 수질모니터링, 배곧1청소년문화의집 한울공원 갯벌생태 모니터링, 배곧2청소년문화의집 ‘배곧동 대기환경모니터링’ 등이 전개된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각 기관은 본격적인 환경감시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 소속 청소년 40명이 참석해 시흥시장 명의의 위촉장을 받았다. 또한 환경감시단 활동을 위해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서정철 대표이사의 소양교육과 연간 활동 계획 안내도 진행됐다. 앞으로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은 시화호 지속가능파트너십과 시흥환경운동연합과의 협력으로 다양한 환경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시흥시청소년환경감시단의 올해 공식적인 첫 시작을 축하하며, 시흥의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덕희)에서는 청소년들이 청렴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며, 재단 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소년청렴실천단을 구성하고 지난 12일 월곶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번에 선발된 청렴실천단은 청렴에 관심 있는 청소년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오리엔테이션은 청렴 교육, 청렴 선언문 제작, 청렴 모니터링지 검토 등 청소년들이 실천할 수 있는 여러 청렴 활동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청소년청렴실천단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발대식(5월 10일), 청렴 전파 활동(5~8월), 청렴 모니터링(9~10월), 간담회(11월 1일)를 통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하는 구조로 운영돼 청소년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청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신경희 시흥시 청년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청렴 활동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천 중심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라며 “앞으로 청소년청렴실천단 활동이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조직문화 혁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조직 내 갈등 해소와 업무 효율 증진을 목표로, 직원 간 존중과 협력의 조직문화를 통해 업무 환경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통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유퀴즈 등 방송에도 출연한 ‘유꽃비’ 롯데칠성음료 종로지점장이 진행했으며, 유 지점장은 무례한 사람들로부터 나를 지키며 일하는 법, 다양성이 조직에 가져오는 긍정적 변화, 함께 성장하는 균형 잡기 등 실질적인 업무 전략과 지도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했다. 롯데칠성음료에서 주류업계 최초 여성 영업사원으로 시작해 최근 지점장까지 역임하며 15년간 다양한 직급 경험을 쌓아온 유꽃비 지점장은 이날 특강에서 조직 내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함으로써 참가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선호 기자】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난 11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매니페스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것으로 공약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와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효율적인 실천 및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됐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분열과 혐오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해’라는 주제로 기후재앙, 불평등 심화 등 현대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주민과의 소통과 다양성에 대한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약의 관리 및 이행 방안에 관해 설명하며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제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공약 실천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약 이행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기회로 삼은 만큼 공약사업들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우리일보 김동하 기자】 | 인천소방본부가 11일 관내 송도동 ‘재미동포타운’ 건설현장을 방문해 대형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계절적 위험요인이 증가하는 시기에 화재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자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현장지도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중점을 두고 점검이 이뤄졌다. △고위험 작업(용접·절단 등)으로 인한 불티 비산 위험요소 사전 제거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경보설비 등)의 적정 설치 및 기능 유지 상태 확인 △현장 종사자의 화재 대응 역량 및 안전관리 체계 실효성 점검 등이다. 임원섭 본부장은 “공사장 화재는 대부분이 인재(人災)로, 철저한 사전 예방과 자율안전관리 체계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회성 점검을 넘어서 지속가능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관리 주체들의 경각심과 책임의식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남동구의회가 지난 10일 의원연구단체 ‘남동형 노인일자리·사회참여연구회’의 출범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남동형 노인일자리·사회참여연구회는 초고령사회의 대응책으로 남동구 노인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활동 대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으며 반미선 의원을 대표로 이철상, 이연주, 김은숙, 이유경 의원 등 총 5명의 의원이 참여한다. 또한 출범식과 동시에 남동구 특성에 맞춘 남동형 노인일자리와 사회참여 모델 개발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번 연구는 ▲노인실태조사를 통한 노령화 문제 인식 ▲설문조사 등을 통한 남동구 노인일자리 정책 수요 조사 ▲전문가 자문·노인일자리 정책 모범 사례 분석 등 연구 과정을 통해 남동구의 노인경제활동참여를 활성화하고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 개발이 주요 내용이다. 반미선 대표의원은 “본 연구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방안이 모색할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회는 향후 현장 방문, 관계자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남동구에 적용
【우리일보 이진희 기자】 | 인천시 서구의회 장문정 의원(국민의힘, 청라1동, 청라2동)은 지난 10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심승하차존과 관련해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안심승하차존이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가 전면금지됨에 따라 예외적으로 학생들의 등·하교를 위해 잠시 주정차를 허용하는 구간을 말한다. 장문정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심승하차존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제도로 시작됐으나 운영상의 제한과 구조적 문제로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 방안에 대해 언급했다. 먼저 안심승하차존의 길이는 보통 20~25m로 차량 두 세대 정도 정차할 수 있는 구간이나 5분동안 저학년 학생들이 승·하차하기에는 부족한 시간이라며 관계 부서 협의를 통해 탄력적으로 임시 주정차 시간을 연장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어 등하교 시간 내 초등학교 운동장 및 주차장을 승하차존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말하며, 학교 내 승하차존이 운영된다면 학교 주변으로 교통 흐름도 원활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을 거라 판단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집행부에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행·재정
【우리일보 이재준 기자】 | “오늘 참 대순진리회의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4월11일 서울 광진구 중곡동 대순진리회 중곡도장 서문 앞에서 거행된 ‘종단 대순진리회 본궁 박희규 등극식’(이하 본궁 등극식)에 천지를 진동시키는 울림이 퍼졌다. 이번 본궁 등극식은 ‘감동의 눈물’로 시작돼 ‘감동의 만세’ 소리가 물결치는 역사의 현장이 됐다. ◈ 30여년의 인고 끝, 박희규 의장 건재한 모습으로 존재감 드러내 종단 대순진리회(본궁 박희규, 대표 박종구, 약칭 대진) 주최, 대순진리회정화혁신범민족본부(대표 박종구, 약칭 대진민본) 주관으로 펼쳐진 본궁 등극식은 지난 30여년간 내부 분란이 점철된 민족종단 대순진리회의 파행에 종지부를 찍고,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의 종통 승계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자리로 준비됐다. 대진민본에 따르면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은 대순진리회의 교주였던 고 우당 박한경 도전 재세 시 최대 규모의 도인을 확보한 천안방면의 대표선감(수임선감)이라는 위상을 토대로 (재)대순진리회 초대 및 2대 이사장, 학교법인 대진대학 상임이사 등을 역임하며 명실상부 종단 2인자로 역할했다. 특히 박한경 도전은 지난 1992년 박희규 중앙종의회 의장에게 자신의 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