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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의혹 내·수사 23명", 더불어 민주당 12명 대해 전원 탈당을 권유···무혐의 처분받으면 복당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권익위 조사로 의혹이 제기된 12명의 명단을 공개하는 한편, "최고위원회 논의를 거쳐 12명 대상자 전원에게 탈당을 권유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은 지난 전당대회에서 모든 당대표 후보들이 이 문제에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함께 공약했다”며 “오늘 최고위원회 논의를 거쳐 12명 대상자 전원에게 탈당을 권유하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12명 의원은 다음과 같다. 김주영, 김회재, 문진석, 윤미향(부동산 명의신탁 의혹). 김한정, 서영석, 임종성(업무상 비밀이용 의혹). 양이원영, 오영훈, 윤재갑, 김수흥, 우상호(농지법 위반 의혹).

 

송영길대표는 어제명단을 받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고민을 밝히며 민주당이 변화하지 않으면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다.